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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 결혼으로 느낀점

... 조회수 : 24,687
작성일 : 2023-02-05 18:31:55
친구들 몇몇 (다 그런거 아니란걸 말하고 싶어요)
친정 부모님들중 한명 특히 아버지가 게으른 집은 확 표나게 경제적으로 어렵고요 그래서 엄마가 가족 부양하는집 보면
자식들 3명이면 둘은 아빠 닮던가
셋다 아빠닮을 확률이 높아요. 이상하게 어렵게 사는 엄마 도와야겠다 이런 친구 별로 없고
아빠랑 비슷한 삶을 살더라고요
호구 한명 물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남자 찾고 남자에게 맞추고
결혼후 아버지 같은 삶을 살아요. 시가에도 잘하지도 않고( 이상하게 그런 친구들이 기본도 안하는 친구들 많아요)
결혼때 빈손으로 시집가 남편 없음 굶어 죽을 정도가 되도
일안하고 친정 도울 생각도 없고 저런것도 유전인가 싶게요
그친구들 특징이 또 남편들 책임감 강해서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오늘 친구들 만나서 집오니 문득 그런 생각 들어 써봐요
IP : 110.70.xxx.5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6:33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

    아빠가 사는 방식이 더 꿀이라 그걸 배웠나 보네요

  • 2. ...
    '23.2.5 6:35 PM (222.236.xxx.19)

    전 원글님 같은 친구들은 없어서잘 모르겠어요.
    엄마가 부양하는 집도 없구요... 아버지가 일찍 사별해서 엄마가 혼자 된 경우 아니고서야
    .닮긴 닮겠죠 ... 그런친구는 친구들한테도 표시 제대로 나게행동할것 같은데
    일반 평범한 친구들이랑 캐릭터들이 다를것 같아서요 어떻게 친하게 지내시는지는 궁금하네요 ...

  • 3. 좋은거보다
    '23.2.5 6:35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나쁜거 배우는게 더 쉽죠.

  • 4. ...
    '23.2.5 6:36 PM (180.69.xxx.74)

    남편돈으로 친정까지 퍼주는 효녀가 아닌게 다행일지도요

  • 5. ....
    '23.2.5 6:3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모든게 다 유전이지요 외모 성격 능력 키 치아 피부 예술적기질 알콜중독 도벽 바람 등등 그래서 부모 형제 보라는거에요

  • 6. ...
    '23.2.5 6:42 PM (118.235.xxx.44)

    나쁜건 더 빨리 배우는게
    인간 습성

  • 7. ㅇㅇ
    '23.2.5 6:45 PM (221.150.xxx.98)

    다 유전이면
    1년에 수백조 사용하는 교육할 필요없죠

    형제자매 사이에 하늘과 땅차이가 있는 집도 있는데

    전부 유전이라고 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멍청해서 자녀교육 말아 먹은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도망가려니까 희생양이 필요한 것죠

    그게 바로 유전

  • 8. 221.150
    '23.2.5 6:46 PM (118.235.xxx.44)

    근데

    사교육비가 가치관이나 태도교육에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사교육비라는게
    국영수 탐구과목 교과 지식 공부에
    들어가는데
    그게
    사교육비가 유전을 극복한다는
    증명이 되나요?

  • 9. ㅇㅇ
    '23.2.5 6:47 PM (221.150.xxx.98)

    다 유전이면 사람들 욕하면 안됩니다

    개가 개로 타어난 것은 유전이죠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도 유전

    그러나 나쁜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태어난 것도
    유전이라면
    절대로 사람을 욕하면 안되고
    교도소도 고급으로 지어야죠

  • 10. ㅇㅇ
    '23.2.5 6:48 PM (221.150.xxx.98)

    사교육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교육이라면 공교육이죠

  • 11. 221.150
    '23.2.5 6:50 PM (118.235.xxx.44)

    그니까요.
    우리나라 공교육이든
    집에서 시키는 사교육이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은
    교과 지식 교육이 전부인데...

    교육으로 유전을 극복할수 있다는 말은
    우리나라 현실에는 안 맞는거같아서요.

  • 12. ㅜㅜ
    '23.2.5 6:54 PM (223.62.xxx.34)

    저희시가이야기네요ㅠ

    시아버님 닮아 저희남편 한명빼고 몽땅 게으름.백수유전자 몰빵ㅠ
    저희집 빼고 시형제들 다들 놉니다
    저희가 드리는 생활비로 시부모님과 오손도손 서로 빼먹고있더군요
    오죽하면 저희애들이 우리아빠는 혹시 고아원에 버려진거 친할머니가 주워다 키우신거 아니냐고ㅜ
    아빠만 빼고 다들 똑같이 한심하다고....
    어릴때부터 친가의 성향을 숨겨볼려고 온갖 애를 써봤는데 애들이 성인이 되니까 숨길수가없더라구요
    직장다니는 저희 애들에게 돈 좀없냐 급전 좀 꿔줄수없냐고
    시형제들 동서들 시조카들이 전화를 해대는데 어찌 숨길수가 있나요


    제 주위에는 친정은 다들 똑바른데 시가의 가난유전자가 무서운집들이 많아서 소름돋아요ㅠ
    가난유전자
    그거 있더라구요

  • 13. 그건
    '23.2.5 6:58 PM (114.222.xxx.223)

    케바케에요,
    저 40대인데, 그시대 아버지들 (4-50년생)학벌에 따라 많이 나뉘고,
    여유없는 집은 엄마들이 공장다녀 부양하기도 했는데,
    딸들은 거의 악착 같이 사는편인데, 아들들이 아빠닮아 한량처럼 살기도 하고, 악착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캐바케에요,

  • 14. ㅇㅇ
    '23.2.5 7:06 PM (221.150.xxx.98)

    공교육과 부모교육에 따라

    자식은 많이 달라집니다
    공교육이 교과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알아보세요

    공교육이 오직 교과만 배운다면
    고등까지 의무교육은 국가의 폭력입니다

  • 15. 221.150
    '23.2.5 7:18 PM (118.235.xxx.44)

    자녀분이 있다면
    공교육이
    인성교육이라는 얘기는 못 하실듯 합니다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거든요.

  • 16. 집안을
    '23.2.5 7:30 PM (223.38.xxx.72)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 17. ㅁㅁ
    '23.2.5 7:31 PM (223.62.xxx.32)

    교육외에 유전이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교육으로 극복안되는.

  • 18. ??
    '23.2.5 7:50 P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남편있어서 돈벌어오고 아내 일안하는건 전업주부 아닌가요?
    남편없으면 굶어죽을 지경인데 일 안한다 하시는데 보통 외벌이집은 다들 같잖아요. 남편도 돈을 너무 적게버는데 일안하는 케이스 말씀이신건지..?
    전업인데 애도 안키우고 살림도 안하는거 말씀하시는건지 그냥 외벌이가정의 주부를 돈도 안번다고 하는건지 의아한데요.

  • 19. ???
    '23.2.5 7:54 PM (211.105.xxx.68)

    남편있어서 돈벌어오고 아내 일안하는건 전업주부 아닌가요?
    남편없으면 굶어죽을 지경인데 일 안한다 하시는데 보통 외벌이집은 다들 남편없으면 수입사라지는건 같잖아요. 남편도 돈을 너무 적게버는데 일안하는 케이스 말씀이신건지..?
    남편이 책임감 있고 가정에 충실하다는데 그럼 그냥 안정적인 외벌이 가정 아니에요?
    전업인데 애도 안키우고 살림도 안하는거 말씀하시는건지 그냥 외벌이가정의 주부를 돈도 안번다고 하는건지 의아한데요.

  • 20. 왕초보
    '23.2.5 8:17 PM (221.144.xxx.54)

    저희집이 아빠가 직장생활 딱 1년하고 엄마가 결혼생활 내내 힘들게 일하셔서 저희 키워 주셨는데 저는 대학 졸업하고
    지금까지 30년 직장생활 중입니다. 백수인 아빠는 제 자존감을 항상 깍아먹는 사람이라 돈 없는 백수 지금도 극혐합니다.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면 절대 놀아서는 안 되잖아요.
    아마 전 저희 엄마의 유전자를 닮은듯...
    제 꿈은 정년 퇴직이라 그냥 열심히 직장 다니려고요.

  • 21. --
    '23.2.5 8:27 PM (222.108.xxx.111)

    게으르고 무능력한 아버지를 둔 울 남편
    회사 다니며 돈 벌어오는 걸 엄청 대단한 일 하는 것마냥 유세 떨어요
    자긴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난 아버지보다 좋은 남편이자 아빠라고 자부하면서요

    이 동네 애들 친구 아빠들 중에 집에서 노는 사람도 없거니와
    직업도 좋고 자상하고 집안일도 척척 하던데 그런 건 안 보이나 봐요

    그래도 4남매 중 유일한 정상이라 대단하다 칭찬해주고 삽니다

  • 22. ...
    '23.2.5 9:20 PM (223.39.xxx.53) - 삭제된댓글

    주변에 한량 아버지 밑에 한량 아들 본 적 있어서 알 것 같아요
    그 집 엄마 되는 분이 너무 안됐더라고요
    평생을 남편 부양 아들 부양에 밥까지 차려요
    남자 백수들은 집안일 같은거 안하더라고요
    이해가 안돼요

  • 23. ...
    '23.2.5 9:21 PM (223.39.xxx.53) - 삭제된댓글

    주변에 한량 아버지 밑에 한량 아들 본 적 있어서 알 것 같아요
    그 집 엄마 되는 분이 너무 안됐어요
    평생을 남편 부양 아들 부양에 밥까지 차려요
    남자 백수들은 집안일 같은거 안하더라고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

  • 24. ...
    '23.2.5 9:34 PM (223.39.xxx.72)

    주변에 한량 아버지 밑에 한량 아들 본 적 있어서 알 것 같아요
    그 집 엄마 되는 분은
    평생을 남편 부양 아들 부양에 밥까지 차려요
    남자 한량들은 집안일 같은거 안하더라고요
    이해가 안돼요

  • 25. ㅇㅇ
    '23.2.5 10:38 PM (221.150.xxx.98) - 삭제된댓글

    이런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부모들은 자식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공교육의 기능이 점점 줄어들는 것같아도
    같이 모여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육적 효과가 있죠

    독자와 형제자매가 여럿인 가정의 경우도 좀 다르고
    남녀공학과 아닌 곳도 좀 다릅니다

    그리고 불행한 가정의 아이들은 공교육 과정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가질 수도 있죠

  • 26. ㅇㅇ
    '23.2.5 10:39 PM (221.150.xxx.98)

    이런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부모들은 자식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공교육의 기능이 점점 줄어드는 것같아도
    같이 모여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육적 효과가 있죠

    독자와 형제자매가 여럿인 가정의 경우도 좀 다르고
    남녀공학과 아닌 곳도 좀 다릅니다

    그리고 불행한 가정의 아이들은 공교육 과정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가질 수도 있죠

  • 27. *******
    '23.2.6 12:41 AM (118.36.xxx.44)

    게으르고 무능력한 아버지를 둔 울 남편
    회사 다니며 돈 벌어오는 걸 엄청 대단한 일 하는 것마냥 유세 떨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거지 같은 영감 효도를 제가 하길 바래요.
    남편 왈 나는 돈 벌어오니 나는 저 영감을 안 보고 싶다고.
    나도 돈 버는데 그럼 둘 다 안 봐야지 왜 나만 지네 아버지 보라는 건지?

  • 28. 울나라
    '23.2.6 5:07 AM (188.149.xxx.254)

    20대 이상 애들 참 올곧아요.
    고아들도 보면 어떻게든 바르게 컸어요.
    참으로 고마운마음이 들어요.
    유전 무서운거에요....백수도 옮아요. 그런거 같아요.
    위에 교육으로도 고친다..이 말도 맞아요. 근데 안되는 놈은 교육으로도 안되더라구요.

  • 29. ....
    '23.2.6 6:32 AM (92.184.xxx.202)

    그런데 원글님 같은 경우를 저는 우리집에서 봤어요 진짜 웃긴게 반대에요
    엄마가 엄청 부지런하고 생활력 강해서 아빠가 무척 게으른 타입
    집에서 정말 손하나 까딱안해서 엄마가 혼자 다했는데
    여동생이 아빠성향..엄청 이기적이고 남위해 움직이는일이 없음
    여동생 남편이 다함 .. 기본적인 살림이며 서류 처리 등등 다 남편이 도맡아함

    남동생 하고 저 부지런한 엄마닮았는데 배우자는
    아빠같은 사람하고 이상하게 만나게 됌

    남동생과 저를 보면 엄마의 삶을 그대로 사는것 같은..

    부지런한것도 성향이고 게으른것도 성향인데
    게으른 인간들은 또 배우자를 잘 부릴줄 알더라구요 또 그런 사람들을 찰떡같이 알아보고 잘 고릅니다.

    자식 낳아보니 성격 성향 다 타고나는건데 교육의 힘으로 이걸 이길순 없어요 이론적으로 이러면 안돼는걸 모르겠어요 그냥 타고난 성향이 게을러서 안움직여지는걸..

  • 30. ㅇㅇ
    '23.2.6 7:37 AM (96.55.xxx.141)

    성향도 유전인데 거기에 환경까지 더해지니 더 더 게을러지게 컸나보네요.
    사업하다 나락으로 가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보니 가난 자체를 무시하지 않으나 질병 장애가 없는데도 열심히 안살고 남한테 기생해서 사는 가난은 욕먹을만 하죠

  • 31. 유전이니
    '23.2.6 8:5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뭐니 깊게 파고 분석할것도 없고 원래 한쪽이 잘하면
    다른쪽은 가만있게되죠 둘다 잘하기가 어려움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다는 말이 왜 있겠나요

  • 32.
    '23.2.6 9:05 AM (203.142.xxx.241)

    당연한거지만 다 그렇지 않아요. 게으르고 평생 일한 저희 아빠밑에 저랑 제 여동생은 20살때부터 50넘어서까지 애 낳을때 2.3개월 쉰거 빼곤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는걸 보면,

    다만, 저도 인정하는건 아빠가 게으르고 생활능력없으면 못살 확률이 엄청 크다는거. 특히나 요즘 세상처럼 여자도 고등교육을 똑같이 받았던 시대가 아닌, 지금 7-80대분들인 경우에 남자가 능력없다는건 가정경제에 치명타더라구요. 여자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남자만큼 못버는 시대였고, 그런 부모를 둔 자식들은 진짜 가난한 성장기를 지낸다는거. 간혹 여자혼자 애키우고 집안도 일으켰다..이런 분들도 있지만, 진짜 힘든 세상이었다는거

  • 33. …..
    '23.2.6 9:21 AM (211.185.xxx.26)

    사람은 조금이라도 편한쪽으로 가기 쉬우니까요
    아빠처럼 사는 방법을 배우는거죠
    그러니 불편하고 힘듦을 감수하고 책임을 다하려는 사람이 드물어요

  • 34. ..
    '23.2.6 9:23 AM (14.38.xxx.94)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무책임한 아빠..
    현재 오빠 둘은 아빠처럼 살고
    나는 이혼하고 엄마처럼 살고있음.
    하나 있는 아들이 아빠,오빠들이랑 똑같음....

  • 35. 에이
    '23.2.6 10:53 AM (218.147.xxx.180)

    그렇게 들으면 그런 경향성이 제법 맞게 느껴지지만
    제가 느낀점 얘기들으면 또 다를거에요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가 아니라 a라는 성향과 c라는 성향은 이런류의 자극에 반응하고 b라는 성향과 d라는 성향은
    앞의 자극이 쥐약이고 이런게 엄마의 성향이랑 두루맞아야죠 아빠가 백수니까 애가 닮는다 ?
    아빠가 회피성향이고 소심해서 사회일이 끊겼는데 엄마는 고생하면서 보수적인 사고방식이라 잘해주고 가장으로 기살려주면 될줄알고 참고 또 참고 애들한테도 미안해한다?? 그럼 그 성향은 영 사회에 발을 못 내딛을거에요

    엄마탓은 아니지만 밀당하듯 애나 남편도 응원하고 채찍질하면서 발딛게해야되는거죠 최소한 계속 용돈주고 눈물바람으로 몸과 마음 갈아넣지말고 자기일하며 야멸차게 굴던지요

    아빠는 무능한 백수만 무서울거같지만
    독한 자수성가 준재벌끕도 무서워요

    돈번사람 괜히 번거 아니거든요 지독하고 돈을 쫓기때문에 번거고 우리나라 상황상 인맥이나 기타 잡고 가야할것 잡고간거라 무서운데 그 밑에서 자란 똑똑한 아들 하나쯤은 돈도 많아 교수쯤 되는데 하나쯤은 그 아빠 기에 눌려 은둔형 얼리어답터되잖아요 명품입고 키덜트취향이고 인스타도 잘하는데 (섬세하단거에요 ) 아버지만 보면 못난놈되서 피해다니고

    고로 케바케고 나나 잘살면 된다는점

  • 36. 이상하네
    '23.2.6 10:56 AM (119.196.xxx.131)

    원글님은 " 대충대충 뭉개며 있다가 생활력 강하고 돈잘버는 남자한테 시집간 친구" 에게 컴플렉스가 있으신듯 하네요.

    그걸 감추려고 무능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에 대한 밑밥을 길게도 까셧고...

    요즘세상에 인생사는법에 맞고 틀리고가 어딧어요?
    천태만상 각자 맞다고 사는것도 위법만 없으면 인정해주면 됩니다

    원글님 입장에서는 친구가 호구한명 문걸로 보이겠지만
    호구무는것도 재주에요.
    무능한 아버지에게서 습득한걸로 그런걸 배움받았나보죠

    나 잘났는데, 나보다 더 잘난남자를 물기는 커녕 병신을 물어 평생 인생 볶이는것도 본인 재주 구요

    열폭을 이상하게 포장하기 그마안~

  • 37. 어이없...
    '23.2.6 11:32 AM (121.161.xxx.152)

    호구 무는것도 재주라니...
    본인이 호구되면 저주할껄요

  • 38. 윗님
    '23.2.6 11:57 AM (203.226.xxx.20) - 삭제된댓글

    재주 맞아요.
    암만 갈고 닦아 보세요.
    흉내도 못내요

  • 39. 2030때
    '23.2.6 11:58 AM (116.41.xxx.121)

    독립못하면 생활력은 안좋은쪽으로 닮긴 하더라구요

  • 40. 결혼
    '23.2.6 12:07 PM (223.39.xxx.112)

    안할거면 몰라도
    가정 꾸리고 살면 임신출산이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온전히 여성 몫이기 때문에 남자가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면
    결혼생활 부적격자라 생각해요 예전에는 그런 남자들도 다 결혼해서
    부인 자식 여럿 고생했고 요즘은 아예 도태되어서 결혼못하죠

  • 41. 결혼도
    '23.2.6 12:2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 잘하는 경향이 있어요.
    요즘 부족함 없는 여자들이 결혼은 소소한걸 많이 봤거든요
    이유를 찾다보니 중매의 시대가 끝나고 여자들이 움직여 남자를 공략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들어서...
    결혼이 팔자라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팔자 지가 꼬기도 하고
    결핍이 있으면 더 노력해서 잘 가기도 하더라구요.
    문제는 여자가 결혼후 태도가 돌변해서 본색이 드러나서...

  • 42. ....
    '23.2.6 12:36 PM (124.49.xxx.33)

    호구무는것도 재주죠...
    남자가 바보가아닌데..
    근데 보니까 진짜 돈안벌고 노는 유전자가 있긴한거같긴해요
    왜 일안하지? 진짜궁금한...

  • 43. 에효
    '23.2.6 1:14 PM (122.43.xxx.65)

    그냥 다 팔잡니다
    자기 팔자대로 사는거에요
    또 그렇게 인연되기마련이고요

  • 44. ...
    '23.2.6 1:2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는 남편이 살림 안 할 사람이라서 여자들이 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길들이기 해야한다고 애 없을때도 남편 청소기 밀게 하고 시키던 여자가
    애들 다 크니 학원도 겨우 보내면서 라이드핑계 대면서 일 안해요
    일 하는 여자는 남편이 훨씬 더 벌고 집값이 더 비싸도 더 벌려고 일하고요
    그냥 사주가 그렇게 생겨먹은것도 있고 그걸 사람들은 유전자라고 하는거겠죠

  • 45. ...
    '23.2.6 1:2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는 남편이 살림 안 할 사람이라서 여자들이 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길들이기 해야한다고 애 없을때도 남편 청소기 밀게 하고 시키던 여자가
    애들 다 크니 학원도 겨우 보내면서 라이드핑계 대면서 일 안해요
    일 하는 여자는 남편이 훨씬 더 벌고 애들 어리고 집값이 더 비싸도 더 벌려고 일하고요

  • 46. ...
    '23.2.6 1:3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는 남편이 살림 안 할 사람이라서 여자들이 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길들이기 해야한다고 애 없을때도 남편 청소기 밀게 하고 시키던 여자가
    애들 다 크니 학원도 겨우 보내면서 라이드핑계 대면서 일 안해요
    일 하는 여자는 남편이 훨씬 더 벌고 애들 어리고 집값이 더 비싸도 더 벌려고 일하고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식들도 엄마를 닮았어요
    전자 아이는 조용 살림만 하고 싶어하겠다 싶고 후자 아이는 뭘해도 하겠다 싶고

  • 47. ....
    '23.2.6 1:4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여기는 남편이 살림 안 할 사람이라서 여자들이 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길들이기 해야한다고 애 없을때도 남편 청소기 밀게 하고 시키던 여자가
    애들 다 크니 학원도 겨우 보내면서 라이드핑계 대면서 일 안해요
    전업으로 살든 말든 알아서 살 일인데 그럼 길들이기라고 살림이나 시키지 말든지
    일 하는 여자는 남편이 훨씬 더 벌고 애들 어리고 집값이 더 비싸도 더 벌려고 일하고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식들도 엄마를 닮았어요
    전자 아이는 조용 살림만 하고 싶어하겠다 싶고 후자 아이는 뭘해도 하겠다 싶고

  • 48. 유전이고
    '23.2.6 2:56 PM (112.144.xxx.120)

    게으르고 머리나쁘고 남등쳐먹는 기술 배우는 것도 능력이라 자기힘 키우는거랑 똑같이 남 시켜먹는것도 업그레이드 되는거죠.
    어릴대 엄ㅁㅏ 돕는거보다 엄마 부려먹고 맘약한거 이용해서 흔드는거 배워서 그렇게 사는게 편하고 좋은거 배웠으니 그거 평생 써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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