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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23-02-05 15:00:03
병원에서 바뀐 쌍둥이 아이 이야기 보고 궁금한점이요
그당시엔 초음파를 안했나요? 출산전 초음파검사 하면 쌍둥이일 경우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 알수있자 않나요? 일란성 쌍둥이인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 병원에서 퇴원하고 아이 키우다보면 둘이 얼굴이 다르니 바로 이상하다 생각했을것 같은데... 아무튼 어제 우연히 재방송 보고 눈물 콧물 흘리며 봤어요 세상엔 너무나 좋은분들도 계시고 또 장애가 있다고 자기자식을 버리는 사람들고 있고 요지경이네요
IP : 14.56.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3:01 PM (118.235.xxx.38)

    초음파기 3차원초음파가 아니었어요.

  • 2. 장애아
    '23.2.5 3:02 PM (175.223.xxx.131)

    부모도 이해 되죠. 정상아 금이야 옥이야 키우다 어느날 모르는 장애아 니애다 하면 받아 들일 부모 얼마나 되겠어요.
    기른정이 얼마나 큰데요

  • 3. 에휴
    '23.2.5 3:03 PM (106.101.xxx.251)

    아이를 친부모가 버린거죠? ㅜㅜ

  • 4.
    '23.2.5 3:06 PM (183.99.xxx.54)

    유트브로 일부 장면만. 나와서요.
    20년뒤 찾고나서 같이 사는건가요? 아님 그 요양원같은데서. 계속 사는건지?

  • 5. ...
    '23.2.5 3:11 PM (211.193.xxx.100)

    같이 살지 않아요. 20년전에 요양원에서 찾고 왕래하다가 10년전 아버님 암치료로 제주 내려온 뒤로 못 만나다가 작년에 제작진이 10년만에 따님이랑 상봉하게 해줬어요

  • 6. ..
    '23.2.5 3:23 PM (218.236.xxx.239)

    참 얄궂은 인생인듯~~ 장애만 아녔어도 바꿔서 잘 지내고 서로 왕래하면서 지냈을텐데~~ 정도 없는 장애아가 니애다 하면 진짜 하늘무너지는 느낌일듯해요. 그렇다고 애틀 버린건 잘못됐지만요. 첨부터 병원에서 왜 실수를 했는지 ~~ ㅜㅜ

  • 7. ……
    '23.2.5 3:43 PM (114.207.xxx.19)

    79년생이던데 그 때도 초음파가 있었나요?

  • 8. ㅇㅇ
    '23.2.5 3:48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반응 보니
    처음에 받아서 내 애가 장애아인걸 알게되는거랑
    나중에 알게되는 거랑 마음이 다른가보네요.
    그래도 바뀐 지 2년 얼마만에 알게된 건데.... 그래도 정이 안 들까요?

  • 9. ㅇㅇ
    '23.2.5 3:49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반응 보니
    처음에 받아서 내 애가 장애아인걸 알게되는거랑
    나중에 (애가 뒤바뀌었고, 내 애가 장애아란 걸)알게되는 거랑 마음이 다른가보네요.
    그래도 바뀐 지 2년 얼마만에 알게된 건데.... 그래도 정이 안 들까요?
    애를 버린 게 이해가 안가요. 2년 얼마면 아직 아가인건데. 그래도 정이 안들까? 그 부모들이 특이한 거 아닌가요?

  • 10. ㅇㅇ
    '23.2.5 3:50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반응 보니
    처음에 받아서 내 애가 장애아인걸 알게되는거랑
    나중에 (애가 뒤바뀌었고, 내 애가 장애아란 걸)알게되는 거랑 마음이 다른가보네요.
    그래도 바뀐 지 2년 얼마만에 알게된 건데.... 그래도 정이 안 들까요?
    애를 버린 게 이해가 안가요. 2년 얼마면 아직 아가인건데. 그래도 정이 안들까?
    그 부모가 특이한 거 아닌가요?

  • 11. 자식은
    '23.2.5 4:16 PM (39.7.xxx.248)

    3년 키운 애틋한 마음으로 30년 미친짓도 지켜본다잖아요

  • 12. ㅇㅇ
    '23.2.5 4:23 PM (92.38.xxx.59) - 삭제된댓글

    위에 질문형 댓글 달은 댓글러에요. 그렇군요.. 제가 애를 낳아본적 없어서..
    버린 건 잘못이지만 상황이 재앙이긴 했네요....

  • 13. wii
    '23.2.5 4:5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내 자식이 장애아인 걸 알고 키워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부부 사이 멀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쁘고 귀여운 애를 첫정 들어 키우다 갑자기 장애아가 니 애다 하면 ... 이성으로는 받아들여도 마음으로 받아 들이기 힘들 것 같아요.
    그러다 부부 사이 나빠져 이혼했으니 아이 시설에 맡긴 거고요. 애초에 병원이 죽을 죄를 지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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