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너무 싫어요
1. ᆢ
'23.2.5 1:38 PM (118.32.xxx.104)오죽하면 이러실까싶네요
그래도 님같은 똑바른 사람 낳았네요
그것도 아마 아빠유전자일거같긴 합니다만..2. ㅁㅇㅁㅁ
'23.2.5 1:38 PM (125.178.xxx.53)그러게요 힘들어요
남탓하는 사람.
자신의 단점은 인정하지 못하고 뭐든 남탓
저도 그런 엄마때문에 힘드네요3. ...........
'23.2.5 1:40 PM (211.109.xxx.231)원글님 아버님과 원글님께 진심으로 위로 드려요..ㅠㅠ
아버님은 여자 잘못 만나 평생 인생 고달프시고..원글님도 고통받고..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4. ㅇㅇ
'23.2.5 1:41 PM (146.70.xxx.20)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물어보세요
그렇게 불만이 많은데 왜 이혼을 안하냐고.
이혼하고 자유롭게 훨훨 날으라고 적극 권하세요..5. ㅇㅇ
'23.2.5 1:46 PM (119.198.xxx.18)ㄴ 아유 이혼을 왜 하겠어요??
누구 좋으라고
기생충처럼 평생 딱 달라붙어 피나 빨아먹는 거머리가
행여나 이혼을 하겠나요??
입은 댓발 나와서 평생 그렇게 산 여자가 오죽이나6. ㅇㅇ
'23.2.5 1:47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ㄴ그저 되도록 빨리 죽어 없어져 주는게 도와주는거죠
무슨 죽지도 않고 투병만 오랜세월하는 그런 더러운 병 안걸리고 즉사하길 그게 도와주는거니7. 작성자
'23.2.5 1:47 PM (110.45.xxx.135)이혼 안한건 자식들 핑계대겠죠
내가 이리 해서 너거 키웠다??안들어봐도 무슨소리하실지 아시겠죠?
너거아빠는 매일 일가고 내 혼자서 애들 고생하면서 키웠다 이리 생각하겠죠
근데 그리 울엄마 고생해서 날 키웠다 ...우리 형제들 생각할까요?
혼자 그리 생각하는거죠
옆에서 인정을 해줘야죠
잘 키운 자식들이 다 그리 상전입니까?
솔직히 그성질머리로 아버지 아닌 다른사람만나도
엄마는 한평생 이리 밖에 못살 사람인거죠8. ㅇㅇㅇ
'23.2.5 1:48 PM (115.22.xxx.130) - 삭제된댓글아버지한테 따로 말해놓으세요
엄마빚있다고.
그거 갚아줘도 또 생긴다고
나도돈드려봤는데 다 도루묵이더라
그러니 갚아주지말고
반드시 아빠 노후 따로 챙겨놓으시라고요9. 작성자
'23.2.5 1:51 PM (110.45.xxx.135)제가 아는 모든걸 아버지한테 발설 못하는건 아버지가 행여나 충격받고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실까봐 그냥 있는거예요
그냥 저혼자 입다물자 ..저혼자만 알고있으면 되지 크게 일 벌이기 싫어서 입 다물고있으니깐
고마운줄이나 알지..매일 남 원망하고 저러는거보면 정상은 아니지 싶네요
예전부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어요10. ker
'23.2.5 1:55 PM (180.69.xxx.74)빨리 이사가요
이사못갈 이유란게 있나요
나부터 살아야죠
장모 병수발 해야하는 아버 불쌍하네요11. ker
'23.2.5 1:55 PM (180.69.xxx.74)전화하도 차단하고 끊어요
12. ㅇㅇ
'23.2.5 1:59 PM (122.35.xxx.2)싫을 만 하네요..
그래도 아버지 복은 있어서 다행임.13. 내가좋다
'23.2.5 2:04 PM (223.38.xxx.89)젊은사람도 아니고 나이드셔 뭘 사시길래
그리 돈을 쓰시나요?
나이드신 분들 맛있는거도 없고 사고싶은것도
없다하시드만~~~~
그래도 글쓴님께서는 반듯하게 잘 자라셨으니
너무 다행이네요~~~
거리두기 하세요~~
딱 끊지는 못하신다면 거리두기 하셔야
님도 살지요~~님도 나이금방이예요~
될수있으면 님가정 위주로 행복하게 사세요~
친정엄마 뒷치닥거리하다가 님이 병나고 아파요~
그냥 살만큼 사셨다 생각해버리세요~
나도 행복하게 살아야지요~~한번뿐인 인생~14. 작성자
'23.2.5 2:06 PM (110.45.xxx.135)아버지 생각해서 또 참고 참는거예요
제가 만약 엄마 안본다면 아버지가 제일 힘들어하실거 같아서..
아버지 보고 참고 살고있는거지...왜 저런 사람이 제 엄마가 되었나 모르겠어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제가..ㅠ15. 딱
'23.2.5 2:18 PM (125.178.xxx.162)저희 시어머니 얘기네요
그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뇌졸증으로 쓰러져 가족들 고생 많이 시키고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 돌아 가신 후 아버님은 행복하게 사시다 20년 더 사시고 돌아가셨어요
혼자 사시는데도 얼굴도 편안해졌고 집도 깨끗하게 유지하섰고 자식들이 주는 돈으로 저축도 많이 하셨더라구요
잔병치레도 안 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께는 미안하지만 아버님도 힘드셨던 거지요16. ㅡㅡ
'23.2.5 2:28 PM (218.238.xxx.14)평생 자기가 피해자인사람들있죠. 저희 집에도 있어요.
본인이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지 본인만 모르고
자식들 앞에서는 늘 자기가 고생했고, 뭘 베풀었고, 블라블라
본인빼고는 전부 나쁜 인간들이에요.17. ㅇㅇ
'23.2.5 2:39 PM (122.35.xxx.2)자기연민이 심한 사람이 그래요.
시모도 늘 피해자인척 하더만
그거 받아주는 시부 돌아가시고
자식들도 지겨워서 덜 받아주니
제정신으로 돌아오신건지
요새 좀 덜해요.18. ᆢ
'23.2.5 2:52 PM (121.167.xxx.120)쓰레기 모으는것은 정신병이나 치매 아니면 경도 인지장애 같은데요
정신과 진료 받아 보세요
아버지에게도 어머니 얘기 100%는 못해도30%정도는 얘기해 주세요19. 항상
'23.2.5 3:05 PM (223.38.xxx.89)남편한테 돈 가지고 징징거리는 여자들은
거지근성을 타고 나나봐요.20. 에휴
'23.2.5 4:35 PM (58.226.xxx.234)미성숙한 상태로 나이만 먹은 사람
저희 친정엄마도 그래요
다혈질에 분노조절 안되고 할말 못할말 쏘아대고
다행히 일이 잘 풀려 돈은 좀 모아놨네요
아빠가 불쌍해요
말 한마디 잘못하면 온갖 폭언에 성질에 어휴...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서
되도록이면 잘해드리려 하는데
한번씩 사람 정말 질리게해요 안변해요
그냥 자기가 약자 상황일때만 변한척한거더라구요
지금도 삐져서 연락도 없네요
저는 아쉬울거 없어서 그냥 둡니다
엄마 보면 정말 사람이 나이 헛먹었다는 생각 들어요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늘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