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남자들이 유독 육아와 가사일을 안하는건가요?
1. tjswlsrnr
'23.2.4 7:15 PM (220.117.xxx.61)선진국 후진국이 바로 그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있어요.
2. 유리
'23.2.4 7:18 PM (58.143.xxx.27)여자일 남자일 가르는게 개도국
3. ....
'23.2.4 7:22 PM (45.118.xxx.2)오히려 동남아쪽은 후진국이어도 모계사회라 여자가장이 많고 밥도 밖에서 사먹고 청소 빨래도 대충하더라고요
여자한테 모든 부담을 지우고 또 퀄리티까지 높기를 지독하게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이 1,2위 다툴것같아요4. ....
'23.2.4 7:24 PM (45.118.xxx.2)일본도 가부장적으로 보이지만 남자 여자 역할 극명하게 나누어져있어서 여자가 살림 육아 하는 대신 남자가 경제적으로 철저하게 알아서 해야하더라고요
한국처럼 여자니까 여자일 시키면서 애 크고나면 돈도 벌어오라는 곳이 특이한거죠
하긴 시골에서도 할아버지들은 편하게 기계로 농사짓고 땅바닥 기어다니면서 힘겹게 해야하는 노동은 할머니들이 하더군요...
이 나라는 무조건 힘든일이 여자일이에요
기준이라는게 없어요
가장 고되고 힘든게 여자몫이고
제일 먼저 희생시키는 것도 여자가족구성원이죠5. ㄴㄷ
'23.2.4 7:30 PM (118.220.xxx.61)인도다음이 한국인가 보네요.
6. ..
'23.2.4 7:39 PM (211.178.xxx.164)오죽하면 미국 남자교포들도 미국 동양인 여자들 사이에 인기가 없다고..
7. ᆢ
'23.2.4 7:50 PM (39.7.xxx.102)요즘에 안하는 샤람 많나요? 제 주변 젊은 아빠들은 아침도 회사에서 저녁도 회사에서
퇴근하고 아이 목욕시키고 한바탕 놀아주고 참관수업 다니고 다 하던데요. 부인이 전업인데도요.
주말엔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고
오죽하면 회사 식당 아주머니들이 딱하다고 한다능..8. ....
'23.2.4 7:52 PM (45.118.xxx.2)100명중에 1명있는 상황 본거가지고 제 주변은 안그런다고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라고 하더라고요.
99명은 집가서 애 보기 싫다고 시키지도 않은 야근하고 있는데 그건 보고도 기억을 못함9. ....
'23.2.4 8:01 PM (211.221.xxx.167)어휴 아줌마들 ㅉㅉ
요즘 남자들 뭐가 불쌍하다고
아빠가 되어서 주말에 애들 데리고 놀러가는게
불쌍할 일이에요??
저러고 여자는 뭐하냐고 욕하겠지 ㅉ
저것만봐도 요즘 남자들 잘한다는 말은 다 뻥이에요.
진짜 다들 잘하면 저정도로 남자들 불쌍하단 소리 안나오죠.10. …
'23.2.4 8:06 PM (14.39.xxx.125)조선 오백년 유교 가부장
남존여비 문화가 지금까지11. 그게참
'23.2.4 8:11 PM (112.153.xxx.249)안 하기도 하고
못 하기도 하더군요.
시키고 가르치면 다 한다지만
한국남자들은 유독 집안일에 젬병이고 가르쳐도 도돌이표가 많은 것 같아요.12. ker
'23.2.4 8:21 PM (180.69.xxx.74)동남아도 남자들도 하는데...
딸아들 불문 키우며 기본은 가르쳐야죠
지 밥은 해먹을줄 알아야죠13. 요새는
'23.2.4 9:01 PM (218.157.xxx.171)대부분 맞벌이를 하니까 가사노동 안하는 핑계로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버니까 차액만큼 여자가 더 일해라 헛소리하는 젊은 남자들 많더라구요.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을 거부하지.
14. ㅇㅇ
'23.2.4 9:04 P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한국은 가성비 가부장이라 최악이에요. 여자가 애는 둘은 낳아야 하는데 육휴쓰고 바로 복직해서 맞벌이는 해야하면서 살림이랑 요리 육아까지 다 하길원하죠. 끽해야 설거지나 좀 하고 거실 청소기나 돌리는걸로 나도 가사일 반반한다고 생색내는데 하다못해 화장실 휴지가 떨어져서 사야하는지 아이들 세제는 따로 뭘 쓰는지도 관심없고 모를걸여 ㅎㅎ 주말에 나가서 놀이터에서 몇시간 놀아주는거 말고, 우리애가 지금 젤 친한 친구 이름이 뭔지 지금 몸무게랑 키는 얼마고 영유아 검진은 언제가야하고 구강검진은 언제가야하는지 알까요...? ㅋㅋ 애 사교육시키는거 학습지는 뭘시키고 동네 국영수 어디가 유명한지 챙기는 아빠는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그래도 명절인 즈그집 먼저 가야하고 자기 부모님한테 대리효도해주길 바라죠. 여기서 보니 애 주민번호를 몰라도 남자가 그럴수 있지! 하는 댓글이 달려서 어이가 없던데 ㅎㅎ
15. ...
'23.2.4 9:11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후진국 선진국 할거없이 우리나라 남자들이 최악임.
집에오면 아랫목이 내자리.16. 그냥
'23.2.4 9:16 PM (1.237.xxx.220)이 나라 남자들은 답이 없어요.
우리 딸은 꼭 결혼 안했으면 해요.17. 처음부터
'23.2.4 9:54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맞벌이한 집 남자들 살림잘해요
울 시매형. 시아즈버님 살림 잘해요
제가 감탄을 할만큼
제일 못하는 우리남편도
집에 먼저오면 밥은해요
반찬은제가 하고요
우리는 10ㅡ20분 간격 퇴근인데 저보다 일찍오면
바을 먼저 하거라고요18. …
'23.2.4 10:22 PM (173.206.xxx.23)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 살림 잘 해요. 애들 학교도 신경써요. 내가 버는 돈 몇배는 벌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 안 걸렸어요. 내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집안일 손에서 놓아버리니까 자기가 하기 시작했어요. 남자들 못한다는 말 다 개뻥이예요. 제가 남동생하고 살때도 요리 몇개 같이 하고 안주니까 자기가 하기 시작했어요. 할 일을 주면 해요. 자꾸 해주니까 안하지.
19. ..
'23.2.4 10:22 PM (173.206.xxx.23)우리 남편 살림 잘 해요. 애들 학교도 신경써요.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 안 걸렸어요. 내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집안일 손에서 놓아버리니까 자기가 하기 시작했어요. 남자들 못한다는 말 다 개뻥이예요. 제가 남동생하고 살때도 요리 몇개 같이 하고 안주니까 자기가 하기 시작했어요. 할 일을 주면 해요. 자꾸 해주니까 안하지.
20. 풉
'23.2.4 11:02 PM (211.200.xxx.116)군대가면 먼지하나없이 쓸고닦고
군복 각잡히게 다림질 끝장나고
취사병도 다 아무것도 모르다가 막상 되고나니 요리사수준으로 잘해지는거죠
그러다 결혼만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병신들이 되는건데, 지아들만 귀한 병신만드는 시모들과 내남편은 못해요 하고 남편눈치보는 답답이 아내들이 이지경을 만드는거죠21. ..
'23.2.5 12:35 A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위에 49님 댓글 팩폭이네요
49님 댓 반박할 수 있는 사람 없을듯22. 나옹
'23.2.5 1:29 AM (106.102.xxx.81)49.174님 댓글 진짜 팩폭이네요.
남자들이 아무리 반반 가사한다고 해도 택도 없고요. 반반 육아는 멀었어요.23. ㅇㅇㄴ
'23.2.5 2:20 AM (59.8.xxx.216)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는 소리를 여자들이 더 많이 하더군요. 심지어 어린 여자아이 입에서 나온 거 본 적 도 있음. 그러니 하루 아침에 바뀌겠어요?
24. ㅎㅎㅎ
'23.2.5 10:43 AM (182.3.xxx.250)진짜 워킹맘은 있는데 워킹대디는 없다고..
아는언니가 푸념했어요
여자는 일을 해도 애 유치원 행사며 옷이며 음식이며 다 챙기는데 남자들은 만고땡이죠.. 그나마 남자들이 집안일 하는거 유명한건 분리수거 정도? 그것도 담배타임 가지려고 열심히 나가는 거지 ㅋ 심지어 설겆이는 식세기에 넣기만 하면 되는 것을 그것도 제대로 못함. 자기일 아니라 이거죠 뭐..
외국 나와보니 학교행사때 엄마들보다 아빠들이 열정적으로 사진찍고 응원하고 애 숙제며 공부는 다 아빠몫이라고.. 집안일은 말할것도 없이 나눠서 한다고.. 한국 남자들은 여자가 돈도 벌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고 애도 알아서 다 키워야하는데 말이죠 ㅋ 거기에 생신이니 제사니 등등 때맞춰 시부모 봉양이나 비위 맞추며 효도하는것도 여자 몫이죠25. 여자들이 유독
'23.2.5 11:27 A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멍청해서 그런건가요??
이런글 볼 때마다 이해가 안가서요.
왜 그러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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