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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오랜만에

휴일 조회수 : 735
작성일 : 2023-02-04 19:08:31
전화 오면 경조사네요.
부산 사는 ..1~2년에 한번 통화할까..한 오래된 동창이
아들 장가 보낸다고 연락이 왔네요.
휴일 오전에 전화와서 안부 묻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경조사..
가지는 못할거고 기본만 쏴줄려구요
IP : 112.157.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4 7:1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50후반인 제 남편이 초등 2학년때 전학했는데 얼굴도 기억 안나는 그 때 같은 반 했다는 어떤 인간이 연락처는 어찌 알았는지
    지 아버지 부고 메시지 날렸다고 5만원 부조했어요
    연락한 인간도 미친넘이지만
    부조한 내 남편이 더 미친거 같아요

  • 2. ㅎㅎ
    '23.2.4 7:14 PM (221.151.xxx.246)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 통화하는 사이면 그래도 알릴만은 하죠. 서로 주고 받는전제하에요.

  • 3. ㅇㅇ
    '23.2.4 7:24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직장 세살아래 동료
    항상 제 뒷담화를 전달해 주면서 언니가 알고 있어야할 것 같아 전해준다며
    본인이 하고싶었던 말을 하던 직원이 무려 25년만에 톡으로 연락

    광교에서 강남 30분밖에 안걸린다고 부득불 나온다고

    만나더니 딸결혼한다고 모바일청첩장을 주더이다

    그 후
    제폰이 아이폰으로 바뀌면서 잘못 만져서 모든 자료가 삭제되는 상황이 발생

    그냥 끝난 인연

  • 4. ㅇㅇ
    '23.2.4 7:36 PM (222.234.xxx.40)

    수금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

    저는 그렇게 안하기로 굳게 마음먹습니다.

  • 5. ㅎㅎ
    '23.2.4 7:39 PM (221.151.xxx.246)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 통화하는 사이면 알리긴해야지않나요? 그럼 누구한테 알려요 ㅎㅎ
    제가 친구가 없긴하나봅니다. 알릴사람 5명정도인데 일년에 한번하는 사이면 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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