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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조용한 ADHD 학원실패로 과외비 200 넘네요

고등엄마 조회수 : 4,673
작성일 : 2023-02-04 15:57:31
조용한 ADHD에요
그걸 모르고 있다 중3때에야 부랴부랴 병원진료 받고 약 먹고 있구요
나이 드니 아이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나름 숙제도 잘 해 갑니다. 
하지만 학원 가보니 도저히 집중이 안되어서 공부를 못하겠대요
보통 학원이 3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있는데 있다보면 아이가 예민하기도 하고 집중이 후반부에는
거의 안되어서 효과가 없대요 
과외 찾아달라고 해서 찾는 중인데 국영수과를 모두 과외로 하다보니 
200이 넘어갑니다. 
고등에 이러게 과외 많이 하는 친구들 있나요?

조금 하다가 인강으로 돌려도 되는 과목이 있을까요
과학 같은 과목이요
지구과학이랑 생명과학 선택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아직 고등공부가 미지의 영역이라 그저 무섭기만 하네요 


IP : 175.211.xxx.2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123
    '23.2.4 3:59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모르고있다가 중3때 알게된계기가 무엇일까ㅡ

  • 2. ??
    '23.2.4 4:00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Adhd 아니고 adha도 있나요?

  • 3. 원글이
    '23.2.4 4:01 PM (175.211.xxx.235)

    아이가 우울한 것 같아서 동네 정신과에서 풀배터리 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집중력에서 문제를 발견한 거죠 아주 어렵지 않은 문제에서도 많이 놓치더래요
    아이는 금방 피곤해하고 기력이 소진되고 자극에 민감해요 머리속으로 계속 노래가 흐른다고 했을 때 빨리 알아챘어야 했는데 겉으로 너무 조용해 보이는 아이라 놓쳤어요

  • 4.
    '23.2.4 4:20 PM (58.231.xxx.119)

    조용한 ADHA 많은가 봐요
    제 지인도 발견해서 먹는데 효과 있다던데

  • 5. como
    '23.2.4 4:20 PM (182.230.xxx.93)

    같은경우인데 절대 학원 안되요
    집중력 떨어져서 다니나마나..
    결국 과외해요

  • 6. como
    '23.2.4 4:21 PM (182.230.xxx.93)

    공부 사실 어려워요 .그저 중간 따라가는중.
    안하는거보다 나아서 시켜요

  • 7. ..
    '23.2.4 4:27 PM (58.121.xxx.201)

    이과 공부를 하셨다면 아이와 함께 지구과학이나 생명 같이 인강 들어보세요
    저희집은 아니고 과탐은 주위에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꽤 있어요

  • 8. 시대과학
    '23.2.4 4:28 PM (211.234.xxx.170)

    어머님이 여러모로
    아이에 대해 무지하고 관심을 갖을 환경이
    아니 셨나보네요.

    고등에 이렇게 과외 많이 하는 친구들 있나요?

    네..과목하나 100넘게도 과목수대로
    붙히기도 하죠..흘러버린 아이 시간과
    입시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 9. 엄마마음
    '23.2.4 4:37 PM (175.195.xxx.148)

    제 아이도 예비고1 조용한adhd 유력한 상황이여서 곧 진료 앞두고있어요
    일단 질문ᆢ약 효과는 그럼 없는 거예요?
    그리고ᆢ
    제 아이는 공부는 좀 하는 편인데ᆢ
    제가 옆에서 같이 공부하며 딴짓하면 가볍게 주의 줘요
    저 없으면 바로 티나요ㅜㅜ
    건ᆢ그렇고ᆢ 수학은 과외론 공부분량이 부족하지않나요?
    학원에서 시간재며 계속 테스트보고 과제도 많이 주는데 다른친구들도 다 하니까 같이 하게 되는 듯해요
    암튼 과외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게 되던데요ᆢ

  • 10.
    '23.2.4 4:54 PM (1.243.xxx.162)

    adhd 는 아는데 adha는 뭔가요?

  • 11. 어머님이
    '23.2.4 5:12 PM (58.143.xxx.144)

    Adhd 를 adha 로 착각하고 잘못 썼겠죠.

  • 12. 누구
    '23.2.4 5:20 PM (211.234.xxx.170)

    잘못 썼다기엔
    제목.내용 다 그렇게 썼는데요?

  • 13. DHA때문이
    '23.2.4 5:26 PM (125.132.xxx.178)

    DHA 때문에 헷갈리신 거겠죠.

  • 14. 원글이
    '23.2.4 5:34 PM (175.211.xxx.235)

    아 요즘 영타 연습중이라 안보고 쓰기 하다보니 그렇게 써버렸네요
    손가락이 이제 맘대로 안움직여요 ㅠㅠ

    뭐 윗분 말씀처럼 제가 무지하긴 했지요 아이가 워낙 공부를 안해서 사실 공부에 대한 기대가 없기도 했구요
    이제 아이가 맘을 먹었길래 저도 본격적으로 도와주려 합니다.

  • 15. 원글이
    '23.2.4 5:38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중등 때도 월 100은 꾸준히 썼어요 수학 영어는 계속 과외했으니까요 그래도 성적이 바닥이더라구요
    안될 애는 안되는거구나 했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좀 각성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테스트 오셨던 수학쌤이 완전히 정신을 놨던 건 아니라고 하셔서 좀 안심했어요 연산은 된다나요.....

  • 16. 원글이
    '23.2.4 5:39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

    아 약효과는 아이가 있는 듯도 하고 잘 모르겠대요 말씀드렸듯이 아이가 공부하려고 엄청 의도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이게 의지 때문인지 약 때문인지 헷갈리는 거에요

  • 17. 참나
    '23.2.4 6:10 PM (118.42.xxx.171) - 삭제된댓글

    약 먹이세요. 좋아집니다.

  • 18. ..
    '23.2.4 6:33 PM (182.220.xxx.5)

    고등 때는 아이 한명에게 이백씩 쓰는 경우 많더라고요.

  • 19.
    '23.2.4 6:40 PM (125.176.xxx.57)

    약을 먹어도 집중에 어려움이 있는건가요?
    울집 조용한 ad
    틱이 있어서 집중력약을 약하게 먹다보니
    공부 힘들어해서 속상해요ㅜ

  • 20. . . .
    '23.2.4 6:41 PM (180.70.xxx.60)

    학원 보내도 거의 그 금액 이예요
    고등은

  • 21. 조청
    '23.2.4 7:27 PM (39.119.xxx.102)

    약효는 안 먹은 날과 먹은 날 천지차이. 그만큼 약에 대한 내성은 없는 거 같아요. 워낙 약하게 먹기도 하구요. 아침에 먹고나서 저녁9시경까지는 괜찮대요. 의사는 약효가 하루 5~6시간 간다고 했어요.

  • 22. 원글이
    '23.2.4 7:56 PM (175.211.xxx.235)

    약 효과는 개인과외에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집중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쓰는 타입이라 쉽게 피로해지긴 한데 공부가 좀 되긴 해요 근데 아이가 마침 그 시기에 공부의 의지도 생기는 바람에 본인도 좀 헷갈린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룹에서는 엄청 노력하는데 예민한 성향에 자존심도 강해서 힘들어하고 무엇보다 시간이 3시간-4시간씩 집중해야 하는 상황은 아직 힘들어해요. 얘는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좀 쉬고 또 하고싶어하는데 학원은 계속 달리잖아요 사실 윗분 말씀처럼 학원에서 하는 공부량을 과외로 못따라가니 걱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효율성면에서 학원이 의미없음을 계속 강조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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