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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모임 가기 싫어지는데요

모임이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23-02-04 14:43:58
오래 유지하던 친구모임인대 갈수록 가기 싫어지는데 
왜 그런가요?
궁금하기도 한데 어차피 다 다르게 사는 인생이라
별로 공통점도 없고
사실 뭐 궁금하지도 않아요.
그냥 시간맞춰 가서 얼굴보고 잡담하고
그러는게 다인데 
집에 돌아와서도, 만나러 가기 전에도
신경쓰이는게 짜증이 난다는거에요.
설레임도 없고.
의무적으로 만나고 
그러는데 관두기도 그렇고 
사실 친구만나는거 부담스러워요.

IP : 122.3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ㅁㅈㅇ
    '23.2.4 2:45 PM (175.211.xxx.235)

    관두는게 뭐가 그래요?
    그냥 안가면 되잖아요

  • 2. ...
    '23.2.4 2:46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정리하세요
    시간 낭비 돈 낭비 피곤

    만나서 즐거운 모임만 유지합니다

  • 3. 끄덕끄덕
    '23.2.4 2:52 PM (223.63.xxx.79) - 삭제된댓글

    즐거운 모임있으면 벌써 끝났겠죠
    즐겁지 않은 모임과 친목 지겨워요
    인맥이 많은 사람이 부러워요

  • 4. 저랑 같군요
    '23.2.4 3:27 PM (218.48.xxx.80)

    제가 10년 넘게 가던 모임에 대한 감정하고 똑같아요.

    재미도 없어지고 구성원간 공통점도 애초부터 희박했는데 코로나로 한동안 안 만났더니 단점만 떠올려지고 '집에 돌아와서도, 만나러 가기 전에도 신경쓰이는거' 이 부분 너무 공감돼요.

    저는 이번 달부터 안 나가기로 결심했어요.

  • 5. 연락
    '23.2.4 4:53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안 하다가 갑자기 본인 집에서 모인다고 카톡에 올리길래 웬일 했는데 알고 보니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오늘 내일 했던 거더라구요. 부고 알리기 머쓱하니 그전에 갑자기 모임 갖자고 했던 거
    시간이 안 맞아서 날짜 미루기로 했는데

    아니니 다를까 단톡에 부고 올리고 다들 챙기고 나니 모임 얘기 없어짐..

    좀 웃겨요.

  • 6. ㅡㅡ
    '23.2.4 5:29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안 가면 되죠.
    저는 어지간한 앗싸에 I인데
    82에 자주 올라오는 글 보면, .이렇게 사는 게 맞지 싶어요.

  • 7.
    '23.2.4 6:29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긴 세월 인연이란 이유로 억지로 만나는 그룹있는데
    진짜 안나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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