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오후 3시에 자궁축농증 수술합니다
울 가을이가 오후에 수술하네요
어제 입원시키려고 병원에서 소파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데 커다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제가 맘이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이 맡기고 나와 차에 올라타서 통곡했네요 ㅠㅠ
울 강아지 수술 무시히 마치고 다시 저희집으로
돌아오겠지요? 오전 내내 불안초초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네요..
1. 가을이
'23.2.4 12:50 PM (175.197.xxx.90)어머님 이쁜 가을이 수술 잘 마치고 집에 잘 돌아올거에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걱정마시고 아가 돌아오면 며칠 간은 더 많이 챙겨주셔야할테니 그 전에 밥도 든든하 드시고 따뜻한 커피도 한 잔 드시고 쉬고 계세요. 아가 수술 잘 마치고 회복 잘 하도록 기도할게요
작년에 우리집 야옹님 발치수술할 때 저도 너무 걱정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더라두요^^2. ker
'23.2.4 12:50 PM (180.69.xxx.74)잘 될거에요
주변에 다 잘되어서 오래 살고 있어요3. ...
'23.2.4 12:51 PM (106.102.xxx.228)그 미음 너무 잘 압니다.가을이 수술 잘 마치고 회복해서 아프지 않은 가벼운 몸으로 신나게 산책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길 저도 응원합니다. 커피 한 잔 하시며 쉬고 계세요 222 :)
4. ..
'23.2.4 12:52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네 아가 수술 잘 마치고 함께 웃으며 돌아오실 거에요
강아지 키우다보면 너무 소중하니 마음 졸이는 일 생깁니다
중성화 안 하면 축농증 많이 걸리는데 수술 안 하셨나요?
힘내세요5. ㅇㅇ
'23.2.4 12:52 PM (211.234.xxx.23)걱정마세요 강아지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강하더라고요
분명 잘 이겨내고 건강해져 돌아올꺼에요
저도 병원 자주 다니는 노견 키워서 남일같지 않네요
이럴때일수록 엄마가 힘을내고 꿋꿋해야합니다6. ㅇㅇ
'23.2.4 12:55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저희 강아지도 자궁축농증 수술했어요.
애기때라 늘 활발해 있어서 생식기에서 약간나는 비릿한 냄새로 알았어요.
지금 너무 잘 생활하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수술후에 애가 입맛이없는지 삐진건지 뭘안먹던데 입맛 돌만한 맛난거 자주 주시면 금방 기운차릴거예요7. 이삐
'23.2.4 12:57 PM (58.142.xxx.5)저희 강쥐도 자궁충농증 수술 했었어요 한 2~3일 빡시게 요양하면 회복 금방 하니 걱정마세요
수술하고 더 건강해질수도 있어요 넥카라하면 그게 참 불편하겠지만 며칠은 아가도 힘들거에요
화이팅!8. ㅠ
'23.2.4 1:00 PM (220.94.xxx.134)잘될꺼예요ㅠ 수술후 깨어날때 꼭옆에 있어주세요 저희강쥐 탈장수술후 4일이나 입원했는데 매일 면회갔다 돌아올때 자기두고갈까봐 미리입구 지키고 있더라구요. 버릴까봐 그러느지ㅠ 4일째되는날 퇴원시키러가니 그땐 와 엄마왔다 하며 신나게 나오더라구요. 매일가서 한시간씩 같이 있어주니 안버린거구나 싶은건지 ㅋ 속은 모르지만 ㅠ 엄청 겁쟁이라 종일 먹지도 싸지도않고ㅠ저만 기다렸을 꺼 생각하면 ㅠ
9. …
'23.2.4 1:08 PM (218.157.xxx.24)너무 걱정마세요.
노령견이면 마취가 좀 부담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어려운 수술 아니에요.
우리 애도 수술 후 마취 깰 때 봤는데
축 늘어져있지도 않고 바로 일어나서 깡깡 짖더라구요.
이틀 입원하고 퇴원 후 실밥 뽑을 때 병원 갔어요.
넥카라 씌워놓으면 불편해하는데 그것도 금방 적응하고
집와서는 바로 똥꼬발랄 했어요.
수술 잘 하고 잘 회복될테니
안심하고 계셔요.10. 가을이 엄마
'23.2.4 1:16 PM (114.206.xxx.134)위로와 힘을 주시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강쥐가 12살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여러분 말씀처럼 수술 마사히 끝내고
입원해서 치료 잘 받고 제 품으로 달려오겠지요?11. ᆢ
'23.2.4 1:24 PM (118.32.xxx.104)가을이 수술 무사히 마치도록 기도할게요~
12. ..
'23.2.4 1:28 PM (106.101.xxx.87)강아지가 생각보다 강하다네요
보호자님의 마음을 느끼고 가을이가 꼭 살아야지 생각하며 힘내줄 거에요
가을이가 무사하게 수술 잘 돼서 더 건강히 오래오래 살길 바랄게요13. ㅁㅇㅁㅁ
'23.2.4 1:42 PM (125.178.xxx.53)잘될거에요
저도 뱃속 잠복고환 수술 맡기고 심란했는데
수술끝나고 달려가보니 뛰어다니며 놀고있어서 깜놀14. 자궁축농증
'23.2.4 1:47 PM (211.201.xxx.28)애들이 표현 덜해서 그렇지 고통 엄청나다고
수의사가 그러더군요.
지금 다른별에 있는 우리 노령견도
12살 이후에 수술했었어요.
걱정 했었는데 수술후
회복이 엄청 빨랐어요.
잘 쉬게하고 잘 먹이면 수술후의 삶의질이
올라가죠.
걱정마세요!15. ...
'23.2.4 1:55 PM (1.233.xxx.247)10살에 자궁축농증 수술하고 12살에 유선종양전적출했는데 10살 회복이랑 12살회복이랑 천지차이덜구요. 간병잘해주셔요. 토닥토닥
16. 강쥐
'23.2.4 2:13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지금쯤 잘 끝내고 나왔겠지요..?
마취깰때 옆에 있어주시면 안심할꺼예요~^^17. 강아지
'23.2.4 2:26 PM (39.7.xxx.222)이거 보실때쯤은 잘 끝내고 나왔겠지요..?
마취깰때 옆에 있어주시면 안심할꺼예요~^^18. 가을이 건강해라
'23.2.4 2:44 PM (122.38.xxx.14)수술 결정 정말 잘하신거예요
저는 심장 기형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자궁 축농증으로 주저앉아 거동 못할땨서야
알게되서 부랴부랴 수술전 검진에
심장 기형이 나왔지 뭡니까
수술 못한다고 ㅠㅠ
그래도 수술해서 금세 건강해지더라구요
수술후 마취깰때 그 정신 없는 와중에
계속 저를 찾아 두리번거리고
맘 아파서 우는 소리에 꼬리를 흔드는데
정말... 꼭 마취깰때 옆에 있어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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