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박근혜한테

[그땐 그랬]

어떤 건 좀 너무 했던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 우연히 바쁜 꿀벌인가 벌꿀인가 는 뭐 어쩌고 저쩌구 하는 말이 생각나서 나도 하려고보니까

뭐가 정확하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뭐지 하다가 

당시 선거 전에 방송에서 박근혜가 그 말을 잘 못해서 그때 그것때문에

박근혜 저거하나도 제대로 말 못한다고 저도 꽤 비웃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라도 그런 선거 나가면 밑에서 참모진이 써준 원고 사전에 읽고

방송에 나간다 해도 막상 방송하면 말이 꼬이고 헛나올 때가 있을 거 같거든요.

더구나 점점 나이가 드니 그게 나한테도 생기고 그런 말은 일상적인 구어가 아니라 정제된 

표현이라 입에 안 붙을 수도 있고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이것 저것 할 것도 많다보면

참모진이 준 내용 다 숙지 못하고 시간에 떠밀려 나갈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그 말을 제대로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점이 물론 대통령으로 뽑을 만한 인물은 아니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앞에 말한 저런 걸로 까고 비웃을 일은 아니었다 생각해요.

싫으니까 다 싫어서 그리 말하긴 했지만 냉정히 말하면 그 사람은 그래도 막되먹은 사람은 아니고 교양은 있던 사람이었는데

지금 하도 엄혹한 시절을 보내니 이건 여당 야당 지도자라는 인간이 다 하자만땅이라

그래도 그 사람은 양반이었구나 싶네요.

   

나이도 많으실텐데 인간적으로다가 노후는 집에서 티비 보면서 할머니로 맘편히 편히 사시길 바래봅니더.

[00]

대통령만 아니면 말이 꼬이든 발이 꼬이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외교무대에서 병신짓 한것도 한두번이 아닌데 다 잊었나봐요

[....]

윤석열이 최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으니 착시효과죠.

[세상에]

그네여사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그것이 알고 싶기도.ㅠ

[박근혜]

별론데..
근데 가정이 있어
든든한 남편, 버젓한 자식이 있었더라면 탄핵 되었을까 싶긴해요

전... 사실 정치인들 다 안믿어서.

정치인들 중 개인적으로 인간미가 느껴지는 대통령이
문재인, 박근혜입니다.

[하,,,]

윤석열이 최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으니 착시효과죠.222222222

그러나 대통령이 아닌 한 인간으로 불쌍하다고 느끼는건 충분히 이해는 감,,,,

[이보세요]

나에 대해서 뭣도 모르는 인간아 119.64.xxx.227
모르면 끼어 들지 말고 그냥 가서 자세요.

안 끼워 줄거니까 가라구요.
이명박 찍고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 찍은 사람의 고백이네요

니님이 내가 누군지 알아요?
뭔 시건방진 소리를 하고 있어 정말? 당신 내가 투표할 때 와서 봤어?
얘기에 끼어들려면 서로 수용될만한 말을 지껄이라구요. 아님 그냥 물마시고 자러가던가요.

[119.64.xxx.227]

매너없고 무례한 상대하고 말섞고 싶지 않으니 나가라고요.
한글은 써도 말귀는 못 알아 듣나? 어떻게 저렇게 남하네 욕먹고도 들러붙어 있나 몰라?

[그 지은죄가]

상대적으로 너무 약하게 느껴져요
선동이 최대로 잘 먹힌걸로 역사에 기록될거에요

[..]

너무 발끈하시네요. 진짜 찍은거 아니면 누구순으로 찍었는지 말씀해도 될텐데요

[설령 누굴 찍었든]

내가 그걸 여기다 왜 말하지?
119.64.xxx.227나 39.119.xxx.19 가 뭔데 뭐하러 얘길 해요?
웬 그지 같은 소리 다 들어 보겠네. 남한테 말하라느니 그딴 소리 말고 주제 파악이나 제대로 하고 살아요.

생판 누군지도 모르는 게 어디서 튀어 나와서 무슨 헛소리야.
부모 자식 간에도 투표는 비밀이란다.
좀 배워서 남주고 살아.

[한나라당의원이]

오죽하면 이런 인물을 후보로 내놓느냐고
그의원 옥살이 하다 나왔어요.

[공주님]

저도 원글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애초에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만한 인재가 아니었어요.
그걸 알면서도 대권후보로 내놓은 새누리(국힘)가 사악한 무리들이죠.
자기들 마리오네트로 쓰려고 고 박정희와 육영수의 향수를 입힌 거잖아요. 결국 그 전략이 먹히긴 했지만...

세월호만 아니었어도, 탄핵까진 안 갈 수 있었겠지만 다들 권력은 탐하면서도 절절한 책임감은 없었죠. 대형 인재에 책임져야하는 자리에 있었고 당연히 내려와야 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생명을 경시하는 정권에겐 미래가 없다고 봐요. 이태원 참사 나 몰라라하고 그 유가족 능멸하는 이번 정권 또한 끝이 안 좋을 거에요. 오래 못 갑니다.

[별로]

동네아줌마 말 버벅댄다고 누가 뭐라하나요. 본인이 그정도 깜냥도 안되면서 아는거 하나 없으면서 주변에서 부추긴다고 그 큰 자리에 나선거부터가 잘못입니다.
하나도 안타깝지않아요. 우리나라 역사를 몇년 후퇴시킨 죄 평생 반성하며 살길요.

[배우자 있는]

박근혜는 대통령으로 뽑히지도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박정희에 대한 향수와 부모 죽고 불쌍한 사람이라는 인식에 참 선량한 한국 사람들 특히 노인 세대 정서에
기대서 보은의 성격으로 표가 더 간거였지
남편 있고 가정 꾸려서 잘 살았다면 뭐 그냥 그랬겠죠.
특별히 정치할 여장부 스타일의 위인도 아닌 것 같고요.

[...]

거울의 방이 있다고 해서 경악했는데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서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런 말은 누가 지어내는 건지.

[세상에]

세상에
이런 분들이 또 과거를 잊고
국짐을 찍는거군요

[00]

ㅎㅎㅎ 너무해요? 국정 농단을 했는데요
근데 더한 윤석열이 박근혀ㅣ를 구속 했네요
ㅋㅋㅋ
그런 인간을 박근혀ㅣ지지자들이 지지하고

그게 코미디고 너무 웃겨요

[선동]

미개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루머도 확인 안해보고
선동당해서 촛불들고 난리 친거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대통령이 장난인가요?

[헐]

윤석열이 최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으니 착시효과죠222


그건 아니에요. 왜 그러심까~~
윤가 놈 땜에 답답해도 우리 이성 잃지 맙시다

[인간이라는게]

인간이란게 참으로 약한존재

선동 오지게 당한거지,, 볼만했어유

[..]

솔직히 푸어프리지던트 소리 들을때부터 진짜 쪽팔렸어요
어떻게 저런 칠푼이를 좋다고 뽑아서
나까지 부끄럽게 만드는지
이명박에 박근혜에 윤석렬까지 뽑는 사람들 보면 진짜 한심했어요

[ㅇㅇ]

입양했다 취소하거나 다시 보내도 된다는 대통령도 있는데요.

북한에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게 무슨 문제냐는 대통령도 있는데요.

임기말년에 자기집 팔아 17억먹튀하고 연금월 1400만원으로 올리고 세금안떼는 법 만들고 튄 대통령도 있는데요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했죠 그렇게 정치상에 밀려 자랐는데
주변에 죄다 이용만하련 사람들뿐이였던게 탈이였죠
결국 쓰다 버림 받았고
비운의 여인 맞죠
어린 시절 트라우마도 나름 클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