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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안수영 진짜 용서 못해요

ㅇㅇ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23-02-03 14:39:56
님은 안수영을 이해 못하시는 것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안수영은 그냥
사랑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고

평생 안수영을 사랑해 줄 사람을 찾고 있는 것같습니다

결혼할 때 이런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사람
많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안수영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평생 서로 사랑하는 것 어렵지만 욕심나는 것이죠

로또 1등보다는 확률이 높을 것같습니다
아닌가???
IP : 221.150.xxx.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3 2:43 PM (121.161.xxx.152)

    정청경한테는 차고 넘치게 주더니
    왜 상수한테는 솔직하게 받질 못하는지
    꼬일대로 꼬여서 누가 와도 불행할거 같네요.

  • 2. ??
    '23.2.3 2:43 PM (110.70.xxx.60)

    안수영 드라마 얘긴가요?

  • 3. 어후
    '23.2.3 2:45 PM (61.105.xxx.11)

    맞추기 너무너무 힘든 스탈인거만은
    확실한거 같아요
    어느날 웃으며 저도 좋아요 했다가
    어느날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는데
    누가 이해할수 있을지
    사랑의 이해가 아니고
    수영의 이해

  • 4. ...
    '23.2.3 2:46 PM (115.138.xxx.141)

    그냥 아픈 사람이예요.
    마음에 장애가 있어서 정상적으로 못 사는 사람이요

  • 5. ㅇㅇ
    '23.2.3 2:47 PM (121.161.xxx.152)

    저렇게 애정결핍이면 액받이가 있어야 하는게
    그게 상수인가 보네요.
    질척질척이다가 진 다 빼놓고
    홀가분하게 새사람이 되는거
    시간문제임..

  • 6. ?.
    '23.2.3 2:49 PM (223.62.xxx.83)

    무슨소리인지?
    안수영은 누구?

  • 7. 저러면
    '23.2.3 2:50 PM (211.212.xxx.141)

    평생 사랑해 줄 사람 찾아져요?? 부모자식간에도 너무 힘들게 하면 끊어져요.

  • 8. ..
    '23.2.3 2:50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 부잣집 딸 진짜 귀엽네요. 수영이는 예쁜데 부모 후광이 없으니 그저 그래요. 현실도 그렇겠죠? 돈 없으면 안나야겠어요

  • 9. 동네
    '23.2.3 2:51 PM (110.70.xxx.11)

    친구들과 수다도 아니고 안수영이 누군가 검색해봤네요 ㅜ

  • 10. ......
    '23.2.3 2:51 PM (175.192.xxx.210)

    안수영이 드라마에서 이해받으려면 가정환경이 더 안좋아야할듯요. 안정된 정서일수없는 상황..

    나의 아저씨에서 지안이의 행동과 표정들이 가정사로 인해 다 이해되고 설명되듯이요

  • 11. ㅇㅇ
    '23.2.3 2:54 PM (221.150.xxx.98)

    결혼 적령기에 남녀문제 전문가인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 게시판보면 나이 오십에도
    헤매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안수영이 보기에 엄마도 그문제에는
    실패한 사람이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라면
    엄마같은 사람도 실패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이런 생각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래도 니가좋아
    저래도 너가좋아
    라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같습니다

  • 12. ....
    '23.2.3 2:55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표현한적은 없으나 저는 안수영이라는 여자가 열등감이 상당한 캐릭터라고 결론지었어요

  • 13. ............
    '23.2.3 3:02 PM (175.192.xxx.210)

    드라마에서 표현한적은 없으나 저는 안수영이라는 여자가 열등감이 상당한 캐릭터라고 결론지었어요22222

    저도 그렇게 봤어요.잘났는데 환경은 따라주지 않고..
    그런데 저 포함 열등감 있던 시절이 있었기에 안수영을 욕하면서도 내심 이해하는거 같아요

  • 14. 감당안되는
    '23.2.3 3:04 PM (113.199.xxx.130)

    케릭터에요
    동거남한테도 은행원한테도 지 멋대로 다하고
    지 맘대로 상처주고 끝내버리고 잠수타고...

  • 15. ...
    '23.2.3 3:07 PM (180.71.xxx.2)

    안수영은 상수의 사랑을 거절의 못 받음이 아니라 자기로 인해 상수가 받을 불이익이라든지 상처를 아니까 눈에 뻔히 보이는 미래가 둘만 사랑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니까 받지 못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나만 보고 살거라고 했기에 그렇게 힘들게 된 정직원 첫 출근날 사표를 쓰고 사라지는 것도 번번히 넘지 못하던 그 선을 넘었으니 미련이 없을테고 그 선을 넘었으니 사회에서 뭔들 못 하겠어요. 사라지는게 상수에게도 본인에게도 정답이라고 생각했겠죠.
    남은 2회 안수영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풍족하지 못했고 사랑 보다는 상처를 받고 소중한것을 잃었던 어린시절 그녀가 좀 더 긍정적이고 단순한 사람이 되어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어제 본방 보면서 세상 답답(안수영)하고 세상 못난(정청경)놈에 세상 순진한(상수)놈에 참 가진자의 여유 뒤에 불안과 조급(미경)한 것들이라 화가 났지만 안수영은 세상 모든 근심 혼자 짊어지고 가는거 그만하길...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사랑도 더 사랑하고 돈도 써 본 놈이 잘 쓴다더니 딱 그런가 봅니다.

  • 16. 나야나
    '23.2.3 3:11 PM (182.226.xxx.161)

    다른건 다 이해하고 그럴수 있지..했는데..소경필과의 에피는 진짜 치료 받아야 할 정도입니다.

  • 17.
    '23.2.3 3:11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모쏠 아재 또 오신 듯..

  • 18. ...
    '23.2.3 3:11 PM (110.12.xxx.155)

    독한 뇬 안수영
    그렇게 독할 수 있다니 부럽다.
    신도점에 간 이후 상황 눈에 보이죠.
    너무나 간절했던 일반직군, 근데 너무 늦게 왔어요.
    이미 모래성을 부순 이후고 상수와 함께 해도 깔끔치가 않죠.
    그가 나 때문에 후회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 한 가닥이
    미안하고 구질구질하고...
    치사하게 굴었던 은행한테 복수하듯 보란듯이
    다른 일에서 성취하고 상수가 변수되지 않고
    그대로 상수라면 그때 새로 만나기를 바란다.

  • 19. ㅇㅇ
    '23.2.3 3:17 PM (221.150.xxx.98)

    윗님 말씀같이
    상수와 같이 한다해도 지금 직장에서는 답이 안보이죠
    그래서 삶의 터전을 바꾸는 과정이
    다음회에 나올 것같습니다

  • 20. ...........
    '23.2.3 3:23 PM (175.192.xxx.210)

    ㅎㅎㅎㅎ 이사... 개운해서 짠하고.. ㅋ

  • 21. ..
    '23.2.3 3:42 PM (116.32.xxx.76)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던가요?
    머리로는 계속 안되는 관계라고 밀어내면서도 상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감당이 안될 땐 표현하기도했죠. 거짓말 게임처럼.
    그리고 이 사람과 시작해 볼 수 있을까 다시 고민할 때 주변인들 모두 부정적인 피드백을 줍니다. 특히 아빠의 후회한다는 말이 결정적이었어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아빠는 예나 지금이나 내게 도움이 안된다는 말을 하고 마음을 굳히게 되죠. 그 후 소계장을 통해 스스로 모래성을 부수는 미친짓까지 하구요.
    정청경에 대한 감정은 연민이라고 봅니다. 가장 사랑하던 동생과 닮은 모습을 보고 가진 연민. 소설에서는 사랑한걸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 설정된 의도는 연민이상이 아닌듯 해요. 그정도 감정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데 동거 설정은 과했다고 보구요. 그냥 어쩌다 보니 사귀는 걸로만 했어도 자연스러웠을 듯.
    안수영도 꽤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문가영 배우가 참 소화를 잘해주고 있는데..너무 욕먹게 만들었죠.

  • 22. 현실에선
    '23.2.3 4:00 PM (222.236.xxx.112)

    정청경이 먼저 다른여자동생 좋아했던 어쨌던 바람핀것도 아닌데, 동거하다 여자가 대놓고 저려면 두들겨맞거나 두고두고 괴롭힘 안당하면 다행이네요.

  • 23. ㅡㅡ
    '23.2.3 4:20 PM (222.109.xxx.156)

    연출과 배우들 그리고 음악이 내용 별로여도 작품을 살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이 내용을 이만큼 살리다니 ㅎㅎ 여하튼 잼있게 보고 아 젊을 때 저리 사리분별이 없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수영 상수 같은 답답이들은 현실에서는 피해야 할텐데. 남편과 보면서 애들 걱정을 ㅋㅋㅋ

  • 24.
    '23.2.3 4:56 PM (211.219.xxx.193)

    기왕 막장인거 끝장보자면 나머지 2회는..

    시간이 흘러 영포지점 사람들에게서 수영이 잊혀지고 주변이 잠잠해지자

    상수는 조용히 수영을 찾아 통영을 찾는다.
    통영바닷가에 아이와 놀고 있는 수영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
    아이의 아버지는 정청경.
    상수는 이 둘을 차에 태우며 디엔드.

  • 25. ........
    '23.2.3 5:11 PM (175.192.xxx.210)

    아이의 아버지는 정청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장이네요. 소경필과의 에피를 봐선 작가가 그러고도 남을거 같기도 하고요.ㅎㅎㅎㅎㅎㅎㅎ

  • 26. 와우
    '23.2.3 5:27 PM (211.36.xxx.101)

    아이 아버지가 정청경~~
    하상수 막대한 벌이길 ㅠㅠ

  • 27. ........님
    '23.2.3 6:21 PM (220.87.xxx.89)

    수영이 배를 감싸는 장면이 있었어요.
    정청경 아이를 가졌나 했는데..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닐거 같다입니다.

  • 28. ㅇㅇ
    '23.2.3 7:27 PM (110.15.xxx.22)

    안수영 같은 여자 현실에선 절대 만나면 안됨
    주변까지 다 우울하게 만드는 여자
    부모도 친구도 연인도 그누구도 이해 못할듯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애도 힘들고
    애가 이상해도 금쪽같은 내새끼 나오지도 않을 스타일
    그냥 혼자 우울하게 지팔자 지가 꼬면서 살아야 하는 스탈
    재수없이 엮이면 다 불행해짐

  • 29. 외로워도
    '23.2.3 10:45 PM (125.182.xxx.128)

    슬퍼도 명랑한 캔디형이면 차라리 낫지.
    인물 반반해가지고 만날 우울의 구더이에 궁상 징징.
    여자고 남자고 간에 좋지 않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과 엮이면 평생 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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