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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복 살아보신 분들~

...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23-02-03 11:00:57
주복이 너무 생활환경이 편하다보니
앞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문제에 대해 고민인데요
지금은 오래된 아파트 살다가 주복 전세 왔는데
관리비 비싼거 말고는 너무 살기 편해서요.
아이들은 다 대학생이라 학군 필요없어서 이사했는데 너무 좋거든요.

제가 너무 오래된 아파트 살다와서 그런건지 주복이 너무 편리한데요.
주복은 집값이 남들 다 오를때도 거의 많이 안오르고 해가갈수록 감가상각이 심하다고 해서
매매해서 사는게 부담이 됩니다.

신축아파트는 주복만큼 살기 편할까요?
제가 오래된 아파트에만 살아봐서 신축아파트도 주복만큼 편한데 잘 모르는걸까요?

지하철이 집이랑 연결되어있어서 비맞을 일도 없고 마트나 백화점 다 연결되어있고
정말 편하거든요.

주복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가신 분들 얘기 듣고싶네요.ㅎㅎ
IP : 106.101.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비
    '23.2.3 11:05 AM (220.75.xxx.191)

    부담이 확 줄죠
    베란다며 창문도 활딱 시원하게
    열리구요 ㅎㅎ
    그것 말곤 없어요 ㅋ
    근데 뭐 또 살다보면 비 맞고 다녀도
    또 익숙해져요
    저는 잠실 주복살다 한동 나홀로아파트
    대형평수로 이사왔는데
    주복살때의 관리비와
    지금집의 관리비 차이만큼 매달
    저금하거든요?
    몇천 금방 모여요 ㅎㅎ

  • 2.
    '23.2.3 11:05 AM (58.231.xxx.12)

    아파트의 심심한 넓은 조경을 택할것인가
    편리를 택할것인가죠
    아파트는 슈퍼나편의점갈려고해도 한참걸어야되니 나이들수록 편리한게최고같아요

  • 3. ..
    '23.2.3 11:10 AM (115.140.xxx.145)

    저희 아파트 단지도 지하로 지하철 연결되어 있어요
    서울 대단지이구요
    지하철 가까운 동이 더 비쌉니다.
    상가도 아파트에서 지하로 이동할수 있고 지상에서도 비 안 맞고 갈수 있도록 시설되어 있어요
    저 같음 관리비 비싼 주복에서 이사 나올듯요

  • 4. 저는
    '23.2.3 11:11 AM (59.15.xxx.53)

    신축주복에서 사는데 옆 신축아파트랑 가격 같이 오르고 떨어지고 하던데요

  • 5. ...
    '23.2.3 11:18 AM (59.15.xxx.141)

    저도 주복 살고요
    다 만족하는데 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걸려요
    저 사는 집은 주변 아파트만큼 많이 오르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나중에 재건축은 안되잖아요
    아이 다 커서 대학 갔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은 더 옮길 생각 하고 있어요

  • 6. 세상편해
    '23.2.3 11:18 AM (118.235.xxx.11)

    신혼때 2년 아파트살고 ㆍ해외생활3년빼고

    15년째 주복만살아요

    앞으로도 계속 주복에서만 살겁니다^ ^

  • 7. 아줌마
    '23.2.3 11:20 A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주복 사는데 정말 편해요
    관리비가 많긴한데 추운 겨울 날씨와 상관없이 회사까지 실내로만 연결되서 좋고 각층마다 분리수거실도 있어서 아무때나 처리할 수있고 밑에 백화점 ,마트도 가깝고 살수록 좋긴해요
    팔고 나가는 사람이 없는거 보면 다들 만족하나 싶어요
    밑에 작은 평수는 자녀들 결혼하면 사주고 부모는 위에 살고 그런집도 많은듯해요

  • 8. ker
    '23.2.3 11:20 AM (180.69.xxx.74)

    용적률땜에 그런말할거에요
    우리동네 20년 넘은거 진짜 싸요

  • 9. 관리비가
    '23.2.3 11:21 AM (59.8.xxx.220)

    부담안되면 계속 사셔도 될듯요
    아파트는 솔직히 편의성은 가장 최하죠

  • 10. ..
    '23.2.3 11:22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전 이마트가 있는 주복에 살아봤는데 정말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단점이라면 판상형이 아니다보니 맞바람치는 구조가 아니어서 환기가 안돼 힘들었고 창문이 아파트 샷시처럼 다 열리는게 아니라 답답했어요.
    삼겹살이나 생선 구웠다하면 냄새가 안 빠져서 곤욕을 치뤘네요

  • 11. ....
    '23.2.3 11:39 AM (116.36.xxx.74)

    저는 주복 너무 좋더라고요. 층간소음 해방.
    주복 큰 평수 알아보고 있어요.

  • 12. 아줌마
    '23.2.3 11:42 A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층고가 높아서인지 층간 소음이 거의 없어요
    냄새나는 요리는 보조 주방 문은닫고 창문열어놓고 하니 냄새 때문에 문제 될것도 없어요

  • 13. ...
    '23.2.3 11:46 AM (220.121.xxx.123) - 삭제된댓글

    주복 관리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이사가려고 네이버부동산에서 보면 관리비는 비슷해 보이던데요...

  • 14. 주복
    '23.2.3 12:04 PM (119.71.xxx.177)

    관리비 평당1만원이상인듯요

  • 15. zz
    '23.2.3 12:08 PM (223.62.xxx.163)

    아파트 신축도 살고 주복 신축도 살았는데요. 주복이 관리비 훨씬 많이 나와요. 같은 49평이었는데요. 실평도 주복이 많이 작아요.
    다시 아파트로 왔는데 주복 살다 오니, 관리비가 확 줄어서 놀랐어요.

  • 16. 주복 살다
    '23.2.3 12:15 PM (59.10.xxx.133)

    학군땜에 아파트로 전세 와 있는데요
    남편 아이 모두 집이 너무 차이난다고 너무 싫어해요
    벽 화장실 등 호텔처럼 대리석이 쫙 깔려있다가 지금은 허접한리조트 와 있는 기분;;;
    원래도 관리비 높은 주복이었는데 지금은 난방 전기 인상으로 훨씬 더 올랐을 거 같아서 나중에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 17. ㅁㅁ
    '23.2.3 1:5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주복 오피스텔 거주 경험 있는데요
    편하기는 했어요
    그래도 기회 되면 마당있는 주택에 살고 싶네요

  • 18. ...
    '23.2.3 1:59 PM (14.52.xxx.1)

    주복이 훨씬 편하죠. 아이 때문에 아파트 사는 거고..
    저는 아이 조금 더 크면 (초등 졸업하면) 바로 주복 갈꺼에요.
    아파트 너무 싫어요.

  • 19. 주복좋아
    '23.2.5 4:52 PM (180.70.xxx.224)

    신축 아파트 살다가 주복으로 이사왔어요.
    나이 들 수록 주복이 편해요.
    커뮤니티(수영장.사우나.노래방.헬스장.카페.실내놀이터. 탁구장.독서실. 미용실 기타등등)가 있으니 시간도 잘가고 펴리해요.
    전구하나 나사 등등이 나가도 방제실에서 와서 고쳐주고
    경비데스크에서 24시간 안전요원들이 있으니 아이들만 두고 긴 여행 가도 안심 됩니다.
    신축에 조식제공 서비스가 아무리 있다해도 저희 주복은 바로 나가면 많은 카페에 식당에 없는게 없어요.
    다만 관리비는 일반 아파트보다 좀 더 나와요.
    하지만 저 시설을 모두 가족마다 다른 곳을 이용한다고 하면 오히려 더 싸게 드는거지요. 게다가 커뮤니티가 입주민만 사용하다보니 한적하고 깨끗해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노후생활까지 여기서 지내려고 전세살아보고 매매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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