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안에만 거의 있는 아이...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ㅇㅇ
'23.2.3 9:45 AM (180.228.xxx.136)아무 능력 없는 아이를 원룸에 내보내서 어쩌라고요.
힘들어도 부모가 이끌어야죠. 아빠가 더 개입해야할 것 같은데요.2. ~~
'23.2.3 9:45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아이가 아픈줄 아는데 독립을 시킨다고요ᆢ
나가면 사회가 아이를 키워주는것도 아닌데요.
병원은 예약취소하시고 그냥 가만 두시고 먹이고 재우고 하루한번씩 안아주세요.그리고 절대 대거리하지마시고 무조건 많이 들어주세요.
거짓말하는건 하기싫은거 억지로시키거나 부모랑 소통안되 그런거같아요.
조금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ᆢ3. ~~
'23.2.3 9:47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아이가 아픈줄 아는데 독립을 시킨다고요ᆢ
나가면 사회가 아이를 키워주는것도 아닌데요.
병원은 예약취소하시고 그냥 가만 두시고 먹이고 재우고 하루한번씩 안아주세요.그리고 절대 대거리하지마시고 무조건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거짓말하는건 하기싫은거 억지로시키거나 부모랑 소통안되 그런거같아요.
같이 산책하고 운동하고 즐거운거 찾고ᆢ부모와 유대를 쌓는게 우선인듯해요.
조금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ᆢ4. 엄마가
'23.2.3 9:55 AM (124.50.xxx.207)친구가 되주세요
우리아들도 혼자를 좋아하는데 글쓰는걸 좋아해서
인터넷에 웹소설 올리고 거기서 소통하더라구요
고딩인데 제가 지금 휴가내고 (프리랜서라 가능)
방학동안 밥.고기.간식등 챙겨주며 밀착해요
적당히 학원생활 물어보고 진도 물어보고
소설 내용 듣고 공감해주고
같이 붙어있으니 제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자주하고
힘드시겠지만
엄마는 강하잖아요
내보내지 마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할수있는방법을
찾아보세요.힘내세요!5. ...
'23.2.3 9:55 AM (110.70.xxx.142)그냥 지켜봐주시면 어떨까요 어떤 계기가 생기면 자기 길을찾을거예요 게임 컴은 현실회피 수단 아닐까요 보고있기 힘들어도 참고 지켜보는게 또 부모인것 같아요
6. 음
'23.2.3 9:57 A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그건 거짓말은 아니고 가기가 힘든 거죠
우리가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야지! 하고 다시 치킨 먹는 것처럼
그 때는 진짜 그러려고 한 거니까 ;;;
아직 이래저래 건강하지 못한 거 같은데
같이 운동해보시는 거 어때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선택권 주시고
산책, 러닝, 수영, 골프 등등
아들은 단순하니까
스티커 모으기처럼 ^^;; 격려해주시고
다 모으면 치킨 시켜주기! 이런 거??
제가 좀 아이가 어려서 발달상황에 맞게 말씀 드린 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울증이나
특히 아들들은 운동이 좋다고 하니까요
거기에서 시작해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화이팅요7. ...
'23.2.3 10:04 AM (59.15.xxx.141)저런 경우 댓글들 보면 다 부모의 사랑으로 감싸줘라
내쫓지도 용돈 끊지도 말고 계속 지원해주고 냅둬라 그러는데
그러다가 평생 방안에서 부모 등골 빼먹고 사는 히키코모리 되는거 아닌가요
스무살 넘은 성인이면 어떤 식으로든 자기 자신을 책임질 궁리를 해야지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주고 기다려주는게 맞는 답은 아닐것 같은데요
아이 입장에선 방에서 나가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그런 모험을 할 만한 동기나 계기가 안생기는 거잖아요
그 상태에서 편히 지내는데 익숙해진 아이가 스스로 이제 더는 안되겠다 하고 걸어나와
부모의 믿음에 보답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지
저같음 가만히 놔두는 것보단 뭐라도 액션을 취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8. 엄마
'23.2.3 10:04 AM (218.38.xxx.220)저도 아들이있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확실히 아들인 경우, 원글님 아드님같이 행동하는 아이들이 꽤 있어요.
울 아들도 4,3년전에 그랬었는데..
다른건 다 애해해줄테니.. 밤에라도 딱 20분만이라도 엄마랑 같이 산책 나가자고 조건을 거셔봐요.
울 아들 같은 경우는 낮에 다른사람 만나는거 싫어라해서, 밤부터 시작했고..
첨엔 엄마랑, 어떨땐 동네 아기였을때부터 친구들이 같이 조금씩 다녀주다가
시간지나니.. 낮에도 조금씩 시작하면서부터 아이가 많이 달라지기시작..
어느날 본인이 생각을 바뀌어야 한다는걸 깨닫고 공부도 시작해보고.이것저것 하다가..
지금은 대학도 나름 좋은데 다니고.. 군대도 가고..많은 발전을 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산책은 항상 다녀요.
그게 정신건강에서 젤 중요하더라구요.9. 원글님
'23.2.3 10:07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같은 아들을 키우지만
그 아이 평생 원글님이 끼고 살아야 합니다,
독립 못 시켜요
아이들 크면 독립해야 하지만 아픈아이잖아요
인정하기가 힘들지만,
아들을 키우면 둘중하나래요
장모님아들하고, 내 아들하고
어쩔수 없으면 받아 들이는것도 좋아보여요
아들한테 집에서 자유롭게 살게 놔두시면 안될까 싶어요
요리도 해보고, 집안에서 퍼져있는것도 자유롭게
어차피 독립을 못한다면 내가 살아있는동안은 이 아이하나정도는 먹여 살려준다 생각하고요
뭐 하라고 하지마세요
하고 싶지 않은데 뭐 하라고 한다고 하겠나요
차라리 맛잇는거 만들어 먹자 하고 방에서 불러내고,
같이 하다못해 게임이라도하고,
일단 마음을 여는게 먼저인거 같아요10. 원글님
'23.2.3 10:09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요
머리는 좋고 이해력은 좋아서,
좋은점을 먼저 찾으세요11. 원글
'23.2.3 10:17 AM (118.217.xxx.40)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선택지로 두려워 지네요.
(저의 잘못된 선택의 양육태도로 아이가 저렇게 되었을꺼라는 자책감이 있어서)
우선 제가 할 수 있는거...
산책, 맛있는거로 방에서 나오게 하기를 해 봐야겠어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12. ᆢ
'23.2.3 10:22 AM (106.101.xxx.189)비슷한 아이라 원글 및 댓글에 도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13. dd
'23.2.3 10:23 AM (210.105.xxx.203)비슷한 아들 있는 엄마로 저도 댓글들 잘 읽고 갑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글 쓰신 걸 보니 잘 이겨내시리라 보입니다.
14. ㅠㅠ
'23.2.3 10:28 AM (61.105.xxx.84) - 삭제된댓글엄마 잘못 아녜요.
예전엔 양육환경이 원인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태어나는 것도 크다고들 합니다.
얼마나 속이 타셨을까요.
검정고시 다 했다는 거에 희망 걸어봅시다.
일단 운동 하나 해봐요.
운동신경 없다고 하니
걷기.뛰기.등산 .자전거...등 쉬운 거로
재미붙이면 좋겠네요.
아이가 계속 나아질거라고 성숙해갈 거라고15. ㅠㅠ
'23.2.3 10:32 AM (61.105.xxx.84) - 삭제된댓글믿고 하나씩 하나씩 해봐요.
머리는 좋다니까
운동이 되면은
고용센터가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코딩교육 받게 하세요
6개월이나 1년 배우면
좋은 회사는 아니어도
오라는 회사 많더군요.
그 쪽으로 재능이 있으면 좋겠네요16. ....
'23.2.3 10:35 AM (223.62.xxx.147)맘카페 30대 엄마들은 애기 너무 예뻐서 미치고
중장년층이 주로있는 이런 커뮤는 자식이 지옥이라 미치고
자식은 어려서 평생 효도 다 한다는 말이 만고불변 진리17. 다른것은
'23.2.3 10:38 AM (211.206.xxx.191)모르겠지만
병원은 싫고 좋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꼭 가야만 한다고 강력하게 말하고 함께 가세요.
그것을 해야 산책이며 다른 것도 할 수가 있지요.18. ....
'23.2.3 10:39 AM (175.116.xxx.96)병원에 안간다고 내버려 두고, 상담 센터 안간다고 내버려 두고 하면 그냥 그자리입니다.
억지로라도 끌고 가고, 아이와 딜을 하면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내새끼 나나 이쁘지, 저대로 사회에 나갈수 없어요. 남자 아이면 군대는 또 어쩔겁니까?
그리고 부모는 저대로 끌어 안고 산다고 하지만, 부모가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혹시나 형제가 있다면 그 아이는 또 무슨 죄입니까?
머리가 좋은 아이니까, 자기 현실을 알겁니다. 아마 이런 아이는 상담을 해도 효과가 있을 거구요.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쳤으면, 사이버 대학이나 학원이나 뭐라도 하나씩 집을 나가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도 무조건 가야 합니다. 저런 아이들 스스로 움직이지 않아요.
억지로라도 부모가 악역을 맡아서라도 끌고 나가야 합니다.19. 부모가 더 쎄야
'23.2.3 10:42 AM (121.190.xxx.146)아이가 까다롭고 고집이 세면 부모가 그보다 더 쎄야 행동지도가 되죠.
제 아이도 ADHD인데 상담받을 때 의사가 그랬어요. 얘는 다루기가 힘든 애니까 얘를 누를 수 있는 더 힘센 사람, 무서워할 만한 - 그래서 말을 들을 - 사람이 꼭 있어야 한다구요. (그러니까 꼭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는 건 이해하시죠?) 그게 부모가 될 수도 있고, 주변에 다른 사람일 수도 있는데 그 존재가 꼭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이가 커서 어려우시겠지만 마냥 내버려 두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20. ㄷㄴㄱ
'23.2.3 10:44 AM (175.223.xxx.67)아이한테 참회하세요
아이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해주셔요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어서 그런듯 합니다
무의식 상태에서 엄마와 아들은 상처를 공유합니다
원글님이 가슴에 맺힌것이 있으면 풀어내시고요
거울명상 추천드립니다
마음이 풀려야 삶이 바뀝니다21. 하푸
'23.2.3 10:44 AM (223.33.xxx.227)산책하는건 좋은데 진지한 대화는 하지 마세요
요새 뭐하니 뭘하고 싶니 그렇게 아이의 마음을 캐묻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말없이 걷고, 요새 마라탕이 인기라더라
슬램덩크가 인기라더라 새로 음식점이 생겼더라
그런식으로 아이가 마음 가볍게 여길만한 이야기만 아주 조금
우리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그냥 걸으세요
혹시 어머니와 아이가 개를 좋아한다면 유기견 임보도
정말 큰 도움이 될거예요
다만 그 개를 정말 좋아할 경우엔 입양까지도 할 각오하시구요22. nnn
'23.2.3 10:44 AM (14.41.xxx.200) - 삭제된댓글그보다 나이 좀 많은 아들 뒀어요. 대학은 최고학부, 군대도 갔다 왔어요. 방학이라고 집에 있는데 단 한 발자국을 안 나갑니다. 친구도 없고. 운동 권유해봐야 소용 없어요. 살쪄서 뭐라 했다고 며칠 전 저와 한바탕했어요. 다행인지 술 담배는 안해요. 낮과 밤이 바뀌어서 생활도 엉망. 주로 침대에서 누워 있어요. 그러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 조금 하고요. 그러면서 인생 재미없다고 입에 달고 삽니다. 좀 나가봐라, 어디 여행이라도 가고, 하면 지구라는 갇힌 공간에 있는 것은 똑같다나.. 말만 번드르. 너무 답답해요. 서울에서도 학교-집-학교-집을 벗어나지 않아요, 동선이. 무려 전공을 세 개를 신청해서 학점 다 따려면 졸업도 좀 늦어지긴 하는데 뭐 해먹고 살 것인지 참...... 요새같은 때 아무리 최고 학벌이라 해도 아무 것도 보장 안되는데.
그래도 자식이니까 믿어야지 하고 지켜보고 있어요. 이런 걱정은 어떤 분들에게는 한가롭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식은 이러나 저러나 참 안한 숙제같은 존재인가봅니다.23. 저도
'23.2.3 10:54 AM (203.142.xxx.241)아이때문에 좌절과 슬픔..힘듬을 많이 겪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근래 82에서 이런글 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 그 대문간 글에서 저는 아이한테 독하게 지원끊고 선을 그으라고 댓글 달았는데. 이글에서는 그래도 성인때까지는 데리고 있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제 대문간 그 아이는 이미 성인된지도 몇년이고, 아무리 어리다고 부모는 생각할지 몰라도 충분히 혼자서 뭐든 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안되면 군대라도 가야하고요. 그러나 이글에서 아이는 18살이면 벌써 내보내는건 아닌것 같아요. 미성년자인데 부모가 아직까지는 보호자로서 역할을 해야죠. 더구나 이글의 아이는 군대도 면제일것 같으니,, 군대가 삶의 전환점이 되지도 않을것 같고요. 그냥 원글님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어찌되었던 언제까지 부모가 아이를 모시고 사는일은 없어야 될것 같고 아이도 현실자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미리 말해서 20살넘으면 독립시키는걸로 서로 이야기를 끝내셔야 할것 같아요..
24. 저도
'23.2.3 10:59 AM (203.142.xxx.241)저위의 아이한테 참회하라는 댓글을 보면, 참 현실을 모르신다는 생각. 부모가 꼭 잘못해서 아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부모인데, 그런 성향으로 태어나는 아이가 있는거에요. 물론 인격적으로 성숙한 부모라 그런 아이자체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힘을 서로 줄수도 있겠지만, 부모도 평범한 인간이고 나약한 인간이라 어쩔수 없이 슬프고 힘듭니다. 참회할정도로 큰 잘못을 부모가 안저지른 경우가 많다는 말씀이에요
25. 음
'23.2.3 11:13 AM (112.151.xxx.120)아는 집도 아이가 20대고.. adhd는 8살에 알았어요.
엄마가 참 헌신해서 키웠는데.대학도 가고 알바도 다니고..하더군요. 몸으로 하는 일을 하면서 아이가 많이 배우고 좋아지더라구요.젊은 애가 힘든일 하러오니 나이든 분들이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시고요..간단한 일을 시켜보시는건 어떨런지..26. .....
'23.2.3 11:32 AM (118.235.xxx.74)애를 방에서 끌어내는 게 먼저입니다.
조건을 거세요.
네 핸드폰 비용을 내주려면 하루 1회 엄마랑 저녁 산책을 하자거나.
저라면 주말에 봉사활동 엄마랑 같이 하자고 하겠어요..
봉사가 은근 깨닫는 바가 크더라고요..
뭔가 깨닫고 나도 뭔가 해봐야겠다고생각하게 될 수도 있을 듯요.
엄마랑 주1회 봉사든 아니면 하루 1회 산책이든 안 하면 핸드폰 정지 또는 집 인터넷 정지하겠다고요..
봉사가 나을 듯요.27. ㅇㅇ
'23.2.3 11:46 AM (121.136.xxx.216)원글님 이글 지우지 마세요 ㅠ 저희아이도 중3되는데 비슷해서 요새 걱정이 많거든요 앞으로 계쏙 참고하게요 윗님 댓글이 가장 현실적인것같네요
28. 저도
'23.2.3 12:01 PM (184.151.xxx.191)외국유학중에
큰애가 우울증이 왔어요
졸업은 시켜야하는데
매일 아프다하고 잠만자요….
대학 얘기 나오면 별천지 얘기같아요
대학은 커녕 밥은 먹고 살려나 걱정이에요
반짝이던 아이가 왜 이리 되었을까…
나야 내새끼라 아깝고 아프지만
세상눈에 그저 루저 백수… 이렇게 보이갰죠
오후 3시에 일어나 저녁한끼 먹고
슬슬 게임하다가 3시에 뭐 먹고
자더라구요… 말로는 하겠다는것도 많은데
저 생활을 못 벗어나요
유학비로 몇억을 쓰고 있는지….29. 저도
'23.2.3 12:39 PM (175.208.xxx.231)비슷한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를 잠깐이라도 밖에 데리고 나가라 딜을 쳐라 하는데 그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잘 모르시고 죄책감만 심어주는 말입니다.
원글님 잘못이 아닙니다.30. 시간
'23.2.3 2:29 PM (123.199.xxx.114)나실때마다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장도 같이보고
머리로 아는 지식은 이제 그만
행동으로 해보는 세상 공부를 시키세요.
은행에도 같이가고
맛있는 외식도 하고
걷기도하고 사람들이랑 어떻게 어울리는지 멀리서라도 지켜보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용기를 낼때까지 함께 하세요.
부모님 노고가 많습니다31. 음
'23.2.3 3:52 PM (210.96.xxx.242)친구도 만나고 세상으로 나가는게 젤 중요한데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아직 어리고 머리는 좋다니 부모가 포기하지만 않으면
좋아 질 수 있을거 같아요.
전두엽이 이십대 중반 이상 까지도 발달한대요.
어느 순간 확 발전할 수도 있어요.
맘 먹으면 지능 높겠다 제 역할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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