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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너보니 같은 말이라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가갸겨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3-02-03 09:32:53
그런 말에 상처받으면서
내가 뭘잘못했나 생각했는데
저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거보고
응... 그냥 평생 그렇게 살아줘^^ 언젠가 큰코다칠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당장은 짜증나네요 ㅋㅋㅋㅋ
IP : 114.29.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3 9:35 AM (210.223.xxx.65)

    그렇죠.
    불운을 껴안고 사는 사람들일까요?

    같은말이라도 솜사탕처럼 따뜻하고 달콤하게 하는 것도
    재주이고 덕인거 같아요.(아부,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예전 직장에서 발주처 여직원들이 참 많았는데
    대다수가 갑질한다고 ㅈㄹ 떨던 와중
    그 중 한 여직원이
    너무 상냥하고 따뜻한 말투,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고
    친절 다정한 분이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분이 떠오르네요.
    결혼하면서 타지로 이직한 분인데
    예송이 대리님 늘 행복하게 사세요.... 마음 속으로 간간히 떠올리며
    그분의 행복을 빌어주고있네요 ㅎㅎ

    반면에 같은 말이라도 무섭고 재수없게 하는 사람들은
    어우. 말해 뭐해요.....

  • 2. 맞아요
    '23.2.3 9:41 AM (116.89.xxx.136)

    남자들한테 여우같은 직원인데
    저에게 가끔식 엄청 기분나쁘게 말해요.,
    아주 싸가지가 없는 스타일..
    어수룩해도 조용하고 순수한 예전 직원들이 그립네요.

    오늘도 출근하면서 사무실 들어오는데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저한테 인사도 안하네요??어이상실..
    다른 직원을 이야기하다말고 인사하는데..

    바로 맞은편 책상인데 진짜 상대하기싫음..

  • 3.
    '23.2.3 9:51 AM (58.120.xxx.107)

    모두에게 그러면 성격이려니 하겠는데
    강한 사람에게는 살살거라다가 만만한 사람에게만 그러는 쓰레기 같은 성격
    진짜 있지요

  • 4. ㅇㅇ
    '23.2.3 9:51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매사 평가하는 말 하고 투덜대고 뒷담화하고
    아주 지겨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놓고 제 뒷담화를 또 해서는
    새로 온 사람이 절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사람같지 않은 짓을 하길래 속으로 그랬네요
    니도 당해봐라

  • 5. ㅋㅋㅋ
    '23.2.3 10:13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은 똑같이 대꾸해주면 또 부들거림.

  • 6. ㅇㅇ
    '23.2.3 11:30 AM (14.50.xxx.37)

    근데 요즘은 친절하고 상냥하게 얘기하면 호구로 보고 얕잡아봐요. 성질 더러운 애가 실수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상냥한 애가 실수하면 쥐잡듯이 잡죠. 잘해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잘대해줘야하는데 현실은 말못되게 하는 애들 어렵게 대하고 더 조심히 대하죠. 그래서 요즘 애들은 아예 무뚝뚝하게 대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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