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지내에서 갈아타고 싶은 집이 나왔어요
34평이예요.
그런데 단지내에 52평짜리 집이 급매로 나왔어요.
위치도 단지끝이라(역에서는 조금 먹어짐) 조용하고
지금 사는 동과같이 정남향이예요.
급매로 나온 매물이라 현재 살고 있는 집하고
가격차이도 얼마 안 나요. 같은 평수 다른 매물보다
확실히 싸게 내놨어요.
너무 가고 싶은데 지금 사는 집이 불편한 것도
아니고 단지 더 넓은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ㅜㅜ
관리비나 앞으로 계속 오를 공공요금 생각하면
그냥 있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가격면에서
좋은 기회 같기도 하고. 추진하려면
대출을 좀 받아야 해서 부담되기도 하고요.
동하고 층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흑...
1. ㅇㅇ
'23.2.3 3:08 AM (175.207.xxx.116)대출 나오면 갈아타겠어요
대출 갚기위해 긴축 재정은 자동적으로
되겠네요2. 저 같아도
'23.2.3 3:14 AM (118.45.xxx.47)갈아타겠어요.
3. 가세요
'23.2.3 3:18 AM (71.212.xxx.77)나중에 진짜 완벽 준비 됐다고 생각해서 찾으면
그런 집 만나겠어요?4. 갈아타는거 추천
'23.2.3 3:26 AM (112.144.xxx.120)지금 집 매매만 되면 갈아타는거 강추요.
하락기에 큰평수로 갈아타는거죠.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후기 주세요!5. 문제는
'23.2.3 3:26 AM (170.99.xxx.117)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려야 할텐데요.
요즘 거래실종상태인데...6. 그렇네요
'23.2.3 3:39 AM (221.140.xxx.55)지금 집이 팔려야 가능하네요.
단지내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동과 평수이긴 한데...7. 일단
'23.2.3 4:18 AM (58.234.xxx.21)집 내놔 보세요
저도 큰 평수 갈아 타고 싶어요8. ㄱㄱ
'23.2.3 5:09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살고 있는 집이 팔리기만 한다면야,
그런데 요즘은 초급급매 아니면 잘 안 팔린다니 ㅠ9. ㅊㅊ
'23.2.3 5:36 AM (14.52.xxx.109)지금은 그 집이 초급매로 나와서 가격 차 얼마 안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살고 있는 집도 매매하려면 초급매로 팔아야할걸요...
게다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랑 그 매물이랑 차이 얼마 안 나면
그 집을 사지 현재 님의 집을 사지 않겠죠?
그럼 그 집이 먼저 팔리겠죠?10. 즈
'23.2.3 5:36 AM (211.44.xxx.173)돈이 문제죠.
저도 3년전 같은 상황이었는데
기존집 매도는 안되고
새집은 대출이 제 생각보다 너무 작게 나오는거에요.
진짜 친정 시댁 지인 영혼까지 다 끌어서 돈 마련해서 옮겼어요.
옮겨서 기존집은 안팔려 전세줬고
전세금 받은거로 빌린 돈부터 갚았어요.
그때 안 옮겼음 지금 집 못샀어요.
자금 계획부터 세워보세요.11. 집 안팔리면요
'23.2.3 5:43 AM (220.120.xxx.170)요즘 거래절벽이에요. 그집은 오죽하면 오십평대가 삼십평대 금액만큼 급매로 내놧겠어요. 전세든 매매든 꽁꽁 얼어붙었어요
12. ..
'23.2.3 5:54 AM (211.221.xxx.212)지금 사는 곳이 로얄동이니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세 사는 이들 중에 매매 원하는 이들이 있을 지도.. 일단 매매 내놔보세요.
13. ᆢ
'23.2.3 6:20 AM (121.167.xxx.120)52평 내놓은 부동산에 가서 집을 내 놓으세요
집이 팔려야 이사할수 있다고 동시에 진행해 달라고 하세요
부동산에서 알아서 가격 조정도 하고
수수료도 평수 큰 집은 다 받고 내 집은 반만 줬어요 한달 내에 계약 했어요14. 52평
'23.2.3 6:39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난방비
지금보다 배 이상 차이 날 겁니다.
하물며, 관리비 청소비 장기수선충당금 이런것도 평수따라 부과되는 게 다르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15. ~~
'23.2.3 6:58 AM (58.141.xxx.194)평수 넓히는건 강추합니다. 관리비, 대출 감당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16. 강추
'23.2.3 7:13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평수따른 관리비 차이 별로 없어요.
삶의질은 정말 올라갑니다.
그러나 본인 집이 맘대로 안팔려요.
34평도 52처럼 급매가로 가격 내려야 옮길 수 잏을걸요?
어느 곳이나 다 이 상태입니다17. ᆢ
'23.2.3 7:32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원글님집은 20평대로 낮춰도 바로 팔리기 힘들어요
여유돈있어서 급매를 잡지않은한 요즘 상황으로는
어려워요18. 쫑아
'23.2.3 7:51 AM (106.101.xxx.159)저 같으면 갈아 타요. 부동산은 일단 저지르는거예요. 위에 기존집 전세 주셨다는 분처럼 안 팔리면 전세 주고 큰집으로 갈아 타요.두고두고 후회 될거예요. 안 갈아 탄거
19. como
'23.2.3 7:58 AM (182.230.xxx.93)내놓고 팔리면 갈아탄다
20. 하푸
'23.2.3 7:58 AM (39.122.xxx.59)저도 그렇게 이사했어요
같은 공인중개사에게 매도 매수를 모두 맡기는게 중요해요
(물론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그러면 중개사가 우리집을 최우선 매물로 팔아줘요
집을 파는건 내가 아니라 중개사라는걸 실감
코로나 기간중에 이 넓은 집의 만족감이 아니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21. 저라도
'23.2.3 8:00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갈아타요
일단 집을 내놓고 최대한 급매 잡을 돈 여건 마련
대출이든 전세놓고 매매든22. 수박
'23.2.3 8:03 AM (39.7.xxx.49)꼭 갈아타세요
관리비는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넓은 평수는 삶에 여유를 줍니다23. .....
'23.2.3 8:05 AM (118.235.xxx.80)전세 주고 갈아타라니
그런식으로 전세끼고 투기하다 전세값 추락하는 지금
전세값 못 돌려 준다는 집주인들때문에
발 동동구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딴 소릴 충고랍시고 하나요.24. lll
'23.2.3 8:11 AM (61.255.xxx.178)제가 최근에 30평에서 52평으로 갈아탔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공간이 주는 여유가 이런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저희단지는 30평대부터는 기본 관리비도 같아요
25. ...
'23.2.3 8:12 AM (106.101.xxx.230)일단 내집 팔리면...
26. ..
'23.2.3 8:22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제가 다 떨리네요. 님 집 됐으면 좋겠어요.
27. 푸르고
'23.2.3 8:25 AM (221.158.xxx.93) - 삭제된댓글저같아도 갈아타겠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같은 부동산에 내놓으세요
28. 레이디
'23.2.3 8:39 AM (210.105.xxx.227)내놓고 팔리면 갈아탄다2222
29. ...
'23.2.3 8:44 AM (183.100.xxx.209)요즘같은 상황에서는 내 집 먼저 팔고 갈아타야합니다. 원글님 집이 얼마짜린 지는 팔아봐야 알 수 있어요. 부동산 침체시기에는 로얄동의 가치도 떨어져요. 제가 경험했던 일입니다.
30. 일단
'23.2.3 9:07 AM (124.57.xxx.214)내 집부터 팔아야죠.
사고 팔려면 더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31. ㅇㅇ
'23.2.3 9:12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저라면 갈아타요.
저도 상급지로 이사오면서
50평에서 33으로 이사했는데 만족하는 부분 분명 있지만 50평에서 여유롭게 살 던 때가 그리워요.
공간이 주는 삶의 질이 정말 큽니다.32. 가능
'23.2.3 9:17 AM (223.62.xxx.111)님 집이 팔려야 가능하죠
가격차이가 얼마나는지 안나는지는 팔아봐야 알고...
관리비 난방비가 부담되면 갈아타면 안되구요33. 원글이
'23.2.3 9:22 AM (221.140.xxx.55)남편이 반대 할 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싸게 나왔는지, 집 상태 어떤지 직접 한번 알아보라네요, 앗싸!ㅎㅎ
일단 부동산가서 알아볼게요~34. 그런데
'23.2.3 9:25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나중에 52평보다 34평이 더 잘 팔릴건대요
앞으로 식구도 점점 줄을테고,
두식구만 남는다 치면 34평도 큰대요
저라면 그냥 안갈아 탑니다,
넓은집이 주는 썰렁함을 휑함을 한번 알아서요
그담부터는 작아도 오밀조밀을 택했어요35. .....
'23.2.3 9:33 AM (110.13.xxx.200)근데 현재 집이 팔려야 가능한거라.. 팔다가 그집 나갈수도..
일단 매도부터..36. 다인
'23.2.3 9:46 AM (211.234.xxx.52)지금 사는 집 부터 팔려야죠
그치만 갈 집 먼저 매수하면 절대 안되요 그러다가 사는집 안팔리면 진짜골치 아파요 내 집 싸게 팔아서 새 집 싸게 살 수 있으니
갈아타는건 원래 하락기에 하는 거라는데 잘 되시길 빕니다37. 음
'23.2.3 9:58 AM (218.150.xxx.232)요새 하도 매도 안되서
우리집도 깍아서 매도하고 그집도 같은가격만큼깍아서
매수하고ㅡ
같은 부동산이면 두개다 조율해주겠네요38. 음
'23.2.3 11:09 AM (61.72.xxx.71)넓은 집 살고 싶으나 30평대 청소도 겨우하니ㅠㅠ
도우미 쓸 정도는 되야 넓은 평수 살수 있을듯요39. 음
'23.2.3 1:39 PM (112.162.xxx.84)여윳돈이 있음 전세 안고라고 사겠지만
내집 팔아야 하면.. 생각보다 싸게 내놔야되서
돈 더 보태야 할걸요?
매매 자체가 급급매만 되는데40. 음.
'23.2.3 3:13 PM (122.36.xxx.85)저도 지금 단지내 큰평수 가려고 하는데.
41. ㅇㅇ
'23.2.3 4:13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당연히 급매 잡으셔야 합니다. 기회는 지나가면 못잡아요.
당장 부동산에 전화해서 가계약금부터 걸어놓으시길42. 무조건 산다
'23.2.3 4:38 PM (218.50.xxx.206) - 삭제된댓글50평대 사서 갈아타는거 보다는 둘중 하나는 전세로 놓고 둘다 보유 추천드려요. 돈에 따라서 50평대 전세놓고 당분간 30평대에서 살던지 아님 그 반대도 괜찮구요. 몇년전에 50평대 사고 30평대 판게 어찌나 아까운지
2주택까지는 갖고있을만합니다.43. 무조건 산다
'23.2.3 4:41 PM (218.50.xxx.206) - 삭제된댓글그리고 매도 매수 동시 진행일때는 금액 큰거만 0.4정도 수수료 주는걸로 딜해보세요. 중개수수료요. 보통 큰 금액, 하나만 받습니다.
44. ㅁㅇㅁㅁ
'23.2.3 4:52 PM (125.178.xxx.53)지금은 가격 좋은 매물있다고 살수있는 시기가 아니에요
일단 내 집이 팔려야 어디든 움직일 수 있어요 ㅠㅠ
근데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는..45. 집은 인연
'23.2.3 4:53 PM (39.115.xxx.75) - 삭제된댓글......
46. 여기도
'23.2.3 4:57 PM (122.35.xxx.25)부동산 업자들 많은 듯...
47. 일단
'23.2.3 4:58 PM (61.254.xxx.115)이집을 팔면서 매수자가 나오면 동시에 진행해야죠 집도 안팔려시는데 시도하기엔 좀 그러네요
48. ...
'23.2.3 5:03 PM (218.55.xxx.242)여유자금 많고 벌이 많아 대출, 전세 감당할 수 있으면 뭐
알아서 할 일이죠
역량은 천차만별인데요49. 나무
'23.2.3 5:13 PM (221.153.xxx.159)저도 올봄에 이사가려고 준비 중인데 어딘지 여쭤봐도 되나요?
50. 000
'23.2.3 5:17 PM (121.190.xxx.106)근데 자금 여유 되시면, 사는 집 전세놓고 새 집 매수하는것도 추천해요. 세금 감당 가능하고 대출 감당 하면 이 참에 2주택 보유도 기회라면 기회겠어요. 지나고 보니까 1주택으로는 오른다고 해서 덥썩 팔 수도 없고, 고로 이익을 실현할 수가 없더라구요. 걍 깔고 앉은 돈이라...어쨋거나 팔아야 돈이 되는거잖아요. 그러니 부동산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면 기본으로 2채가 있어야 가능한 거라는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도 집 값 내려가면 소형으로 한 채 더 사려고 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51. ....
'23.2.3 5:19 PM (125.190.xxx.212)마음에 쏙 드는 집 만나기가 어디 쉽나요.
원글님 잘 됐음 좋겠네요. ㅋㅋ52. *******
'23.2.3 5:29 PM (118.36.xxx.44)부동산 여사님들 수두룩.....
원글님 경우는 본인 집 안 팔리면 말짱 황이고
지금 이 시기에 집을 두 개 들고 있으라니 좀 더 있으면 더 빠질텐데...
부동산 수수료에 목 말랐구나53. ㅁ
'23.2.3 5:51 PM (220.79.xxx.107)집이 팔려야 갈아 타지요
지금 매수세가 꽁꽁 얼었는데 살고 계신 팔리는게 먼저예요 안 팔리고 계약부터 했다가는 진짜 헐값에 넘겨 버려야 할 수도 있어요 위험합니다
부동산에서는 동시 진행하라고 할 거예요
그러면 밤 잠 못 자는 일이 생깁니다54. ..
'23.2.3 6:19 PM (223.62.xxx.144)님네 집이 팔릴까요?
55. ㅡㅡ
'23.2.3 6:39 PM (211.234.xxx.89)4식구 50평 사는데 딱 좋아요
좀더 커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들 커가니 큰평수 좋아요56. ...
'23.2.3 6:41 PM (210.96.xxx.10)갈 집 먼저 매수하면 절대 안되요 그러다가 사는집 안팔리면 진짜골치 아파요 22222
57. 하락기가
'23.2.3 7:24 PM (211.250.xxx.224)평수 늘려 갈아타기엔 최적이죠. 갭이 줄어드니. 일단 고민너무 마시고 내 집 먼저 파시고 해보시는게.
지금 아무리 고민해도 원글님 집 못팔면 도루묵.58. ㅅㅅ
'23.2.3 7:34 PM (218.234.xxx.212)이런 때 부동산에 매수매도 동시진행한다고 하면 알아서 해줘요
59. 무조건
'23.2.3 7:38 PM (116.34.xxx.234)먼저 파세요.
그런데 그 집이 그렇게 나온 이상
원글님집도 시원하게 안 내리면 안 팔릴 거예요.60. 요즘 중개인들
'23.2.3 7:52 PM (39.115.xxx.75) - 삭제된댓글수수료벌으려고 단체로 팀짜서 휩쓸고 지나가는 듯!
소재도 다양~61. ㅎㅎ
'23.2.3 7:59 PM (175.116.xxx.138)역에서 멀어지고 관리비가 33평보다 두배이상 비싸지면
선호도가 떨어져 앞으로 52평은 매도가 어려울거예요
전세로 살아보는건 좋은데 매수는 좀~
만약 매수하려면 반드시 선매도후 매수하시길62. ...
'23.2.3 9:03 PM (58.140.xxx.12)두 채 보유하고 한 채는 전세로 주는 방법 좋네요.
63. 선택
'23.2.3 9:39 PM (220.121.xxx.194)큰집 살 경제성, 관리할 여유 있다면 여유롭게 살면 좋지요
64. ....
'23.2.3 9:46 PM (112.153.xxx.233)큰 평수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65. ....
'23.2.3 9:47 PM (112.153.xxx.233)근데 요즘은 역 근처 별 메리트 없더라고요.
다들 차로 움직이니
공원, 중심상가, 병원 쪽이 더 나아요66. 일단
'23.2.3 10:27 PM (61.254.xxx.115)내집부터 팔고 갈아타든 뭐하든 해야되용 요즘 거래절벽이라~
67. ...
'23.2.3 10:33 PM (124.49.xxx.9)여기도 진짜 부동산 업자들 많은듯
222555
넓은 평수 널널하고 좋지요. 근데 후에 잘 안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