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하락 아닙디다.

[에고]

아래 서울대 이야기 덧글에 여대하락이라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특히 이대는 이과가 약하다고 인터넷상 떠들더니

이번 자연계열 통합선발 발표하고 보니 작년보다 컷 훨 높아서

컷 언저리 학생들 멘붕이에요.

추추합 될 줄 알았던 학생들은 더더 멘붕이구요.

고속이나 모의칸수에서 심지어 점공때와도 다르게 실제컷 올라간거라 다들 믿기지 않아해요.

다른 여대 사정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대 초교는 추합 예상했는데 최초합 된거 보니 교대하락과 같은 맥락같고요.

이대도 이과 강세에요.

여대 하락 추세는 인터넷상에서만 떠드는 말입디다.

[...]

특히 82쿡의 이대까기 대단하죠
막상 보내려면 어려운 대학인데

[ㄹ]

경재율이 아니라 컷을 봐야하는거 아님

[물론]

추합결과에 따라 최종컷은 더 내려가겠죠.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
하지만 최초합컷 결과가
모든 원서직전 예상보다도 훨 높게 나와서 추추합 노리던 수험생들 난리에요.
보니 인터넷 떠도는 말을 들었는지 무조건 된다고 했다고 해서 넣었는데 예상 예비번호보다 훨 뒤라 원서 한장 버린게 되는거고요.

[음]

서울대 정시 발표가 2.2면 전국대학 대이동이 시작되는데요.
지금 최초합과 컷을 혼동하시는 거 아니신지...
이대는 1.31정시 발표로 아는데 벌써 추추합 하나요?

[ㄹ]

원래 작년에 안좋음 그리로 몰리더라구요 여대가 작년에 안좋긴했어요

[음님]

고속예측, 진학사 모의지원, 심지어 접수후 점수공개보다도 최초합 컷이 훌쩍 올랐어요. 그러니까 최초합 끄트머리는 될 줄 알았던 수험생들이 말도 안되는 예비번호 받았고 추추합은 될줄알았던 수험생들은 가망없는 상황이 된거에요.
물론 서울대 발표 끝났으니 추합 돌기 시작하면 최종컷은 더 내려가겠지만 이건 어느곳이나 다 마찬가지이고요.
어쨋든 최초합 컷이 작년보다 훨 올랐어요

[그런데]

작년에도 안 좋은 줄 알았다가 최종발표 보니 여전히 높아서 또 난리였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최초합컷이 높아요.

[근데]

이대 위상이 하락하지 않은게 님에게는 왜 중요해요?

[듣고싶어]

이대 아직 살아있눼!

[ㅇㅇ]

모르는 사람들이나 입결 얘기하지.. 사회나와 직장생활 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얘기하죠 아웃풋 쩌는 학교라고.. 저 서성한 중 하나 나왔지만 저랑 제 동기들 보다 이대나온 고등 동창, 스터디에서 만난 이대애들 등 이대애들이 훨 잘나가요 전반적으로..
전 외국계 인사부.. 채용 쪽 담당하고 있고 주변 HR들끼리 얘기해도 이대출신들이 월등히 많네요. 30대 후반이구요 보통 30-40대가 채용하기 때문에 20대 애들이 입결 어쩌고 ㅋㅋ 그냥 웃습니다. 지들이 입결 어쩌고 해봤자 채용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신경 안쓰고 스카이미만 잡이거든요 (서성한중경외시이건동홍숙국숭세단 다 동급)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랑 성격이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그런 취업역량 강화시켜주는 인프라가 타 대학에 비해 이대가 좋아요. 그래서 아웃풋이 좋은건지도… 고시지원은 기본이고 여대생 커리어프로그램, 멘토링(졸업한 선배 매칭), 해외 교환학생 제도, 산학협력 체계 등.. 솔직히 비교가 안됩니다 (이건 제가 하는 업무랑 유관해서 빤히 알아요.. 전 이대관계자 아닙니다만 여러학교 비교해서도 이대 프로그램이 월등한 수준.,)

암튼 어떤 대학 가던 대외활동 잘하고, 여자인경우 아나운서 학원 두 세달이라도 보내세요 (아나운서 되라는게 아니라 피티랑 스피치 능력 확 올라갑니다)

[이대]

까는 사람들 특징
이대 갈 실력도 돈도 없는 사람들이죠ㅋㅋㅋ
이대 거품물고 별로라고 하는 애 엄마 그래 그렇게 별로면 보내지마렴^^이래요

[..]

윗님 돈은 왜 나오나요.
이대가 더 비싼 것도 아닌데

[ᆢ]

진학사에서 짜게 줘서 밀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추합 수시때처럼 안돌면 큰일이네요

[ㅇㅇ]

저희 아이도 스카이 반수하려다 포기하고 그냥 이대 다니는데요,
다녀보면 좋은 학교맞고요,
주위 스카이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해도 만족도 못지않아요.

[......]

울 아이도 이대다니는데 입학하고보니 윗분말대로 학교에서 학생들 케어가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지금 3학년올라가는데 의외로 장점이 많아 점점더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ㅎㄹ]

하락 아니어도 이대는 중경외시이 시립대 급이에요.
이대애들 이해 안 가는 게 자기 학교을 스카이랑 비교하는 거.. ㅋㅋㅋㅋ
택도 없어요

[ㅎㄹ]

이대 엄마들만 댓글 달았는지 올려치기가 과도하네요

[예측불가]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교차지원도 있고, 컷을 예측하기 쉽지않아서 수시에서 결론 내려는 수험생들이 많아

하향지원을 많이 하는 추세라고 분석하더군요.

그래서 정시컷이 예년보다 내려갈 수가 있다고 하고요.

[ㅇㅇ]

올려치기가 아니고 입결이랑 아웃풋 상관없단 얘기예요. 입결? 중경외시 수준으로 떨어진거 인정.. 근데 아웃풋은 카이서성한급이라니깐요??

[그리고]

이중경외시 순서같고요.
왜냐면 이대 고려하는 입장에서는 시립대는 사실상 생각 안해요. 학교를 무시하고말고가 아니라 솔직히 너무 낯설어서요. 주변에 다니는 학생들도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경희대는 인기 이과학과들이 경기도에 있어요. 그러니 또 제껴요.
남은건 중대와 이대인데 현실적으로 같은과 졸업한 선배들 특히 여자선배들을 찾아 볼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보니 이대가 중대보다 압도적으로 선배들이 많아요. 그것도 여러 모든 분야에 다 존재.
이게 결정적으로 중대보다 이대를 선택하게 하더군요.
추가로 신촌, 오래되고 넓은 교정 등도 무시 못하구요.

[이러니]

이대는 하락추세라는 말이 실제 입시 겪어보면 맞지를 않더라구요.

[ㅎㄹ]

이대 아웃풋이 뭔 카이급… 진짜 되도 않는 올려치기 좀 그만하세요. 이번에 입시 치렀는데 중경외시 다음이 이대 맞아요.

[ㅎㄹ]

입시 지원 커트라인 보면 바로 답 나오는데 자녀 이대 보냈다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ㅎㄹ]

차라리 고3 아이들이 솔직하죠. 이대가 어느 정도인지 학생들이 더 잘 알아요

[ㅎㄹ님]

이상히시네요. 여기서 누가 이대가 카이급이래요.
당연히 이대보다 카이가 높죠.
하지만 서성한 낮과에서 전과 힘들것 같으면 이대 높과로 돌리는 여학생들은 많아요.
그래서 서성한이중경시외 에요.
실제 입시 최전방 상황입니다.

[강남쪽]

여학생이나 그 부모들에게 물어보세요.
경기도 경희대 갈래 vs 신촌 이대 갈래.
흑석동 중대 갈래 vs 신촌 이대 갈래...
95프로 이상은 신촌 이대 선택해요.

[ㅎㄹ 아줌마]

입결얘기가 아닌데 왜 자꾸 입결이랑 비교해요.
입결 중경외시랑 비슷한거 인정, 근데 아웃풋은 카이서성한급이라니깐요?

[ㅎㄹ]

아웃풋을 아무리 과장을 해도 이대는 절대 카이하고 비교 대상 아닙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댓글 보면 고대 다니는 엄마들이 연대보다 고대 커트라인 아웃풋 높다고 우기질 않나.. 정말 서성한하고도 안 비벼져요. 꿈들 깨세요

[ㅇㅇ]

카이랑은 안될지안정 여전히 서성한이랑은 아웃풋 비벼지죠 ㅎㄹ님이야말로 그만 우겨요 ㅋㅋ 중경외시랑 비교하다가 갑자기 카이 얘기 꺼내지말고

[ㅎㄹ]

중앙일보에서 기업 인사자들 대상 조사한 가장 최근 자료 보세요. 이대는 인하대 정도에 비벼요

https://www.google.co.kr/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5117946

우기지들 좀 마세요. 이대는
저 아래예요

[ㅎㄹ 아주머니]

ㅎ 그럼 저 기사대로 보면 카이스트 포스텍도 인하대랑 비슷하네요 ㅋㅋ

차라리 이걸 보세요. 22년도 대학종합평가 순위요. 이대가 6위네요.
중경외시 다 아래에 있어요
https://naver.me/FLKHD2f7

[ㅇㅇ]

“여학생”한정으로 통계낸 자료 가져와봐요 ㅋㅋ 님이 우겨봤자 아웃풋은 서성한남자>이대여자>중경외시남자>서성한여자>>>>중경외시 여자 예요

[제발]

이대 다니는 아이 학부모님. 제발 부심 부리지 마세요.
50대 졸업생이 다 부끄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수험생이라 상황 아는데요. 제발 급이 어떻고 하는 말 자체를 맙시다. 본인은 이대 이상 나오신 거지요?

[제발님]

이대 하락중이라는 인터넷에 떠도는 말때문에 낮은 성적으로 이대 넣었다가 원서 두장중(사실상 다군 빼면) 한장 날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걸 알려드리는거에요. 이게 이대부심이에요?
걸핏하면 여대하락중이라는데 20년째 서성한이중경 이 순서는 변함이 없어요 예비수험생 어머님들 현실을 제대로 아시라고
작년 올해 입시 경험후 쓴 글입니다.

[제발]

지금 최초합가지고 왈가왈부하긴 어렵고요. 일희일비 그만요.
저흰 큰 아이 모 대 다니다 반수했고 둘째는 예비 고3이에요. 이런 말 올리는 것 자체가 판 까는 거예요.

[최초합점수]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않는것보다 훨씬 심각한건 이대하락중이라는 헛소리를 지금도 여기서 하고 있고 그걸 믿고 원서 쓰고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인생 걸린 문제이니 예비수험생에게 현실을 알려주는게 중요해요.
이 글을 쓴 시작이 저 아래 어느분이 여대하락중을 확정적으로 쓰셔서 최전방에서 느끼는건 전혀 아니라고 정보를 드리는거에요.

[ㅇㅇ]

이대는 그냥 시집을 잘가요. 끝!!

그게 제일 중요함.

20년전에도 서울대. 연대생들하고만 소개팅하고 고대생은 구리다고 안봤음.

졸업사진도 백여만원들여 찍기도함.

마담뚜들이 보고 연락온다고.

반면에 서성한중경외시 간 애들은 그냥 CC랑 대부분 소소하게 결혼.

이대애들은 전문직. 부자. 스카이랑 대부분 결혼.

여성으로서 어떻게 사는지 현명한지를 보여주는게 이대..

여초다 보니 서로 비교질하다가 남편감까지도 결국엔 그렇게 고름.

[아이고]

이대가 예비신부학교도 아닌데 21세기에 윗 글과 같은 이야기하는 건 학교를 두번 죽이는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