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회사 사장이 직원들 먹는 카누커피 아까워서
사다놓지 말라고 했었어요.
그거 집에 뽀려가는 것도 아니고 하루 한두잔인데
직원 커피 마시는 게 아까웠나보더라구요.
기분나빠서 직원들 태업하고 노는 건 생각 안하고..
지능문제죠.
아마 글쓰신 분도 남편 안보이는 데에서 스타벅스 다니고
보이는 데서는 냉수만 마셨으면 우리마누라 알뜰하다 했을 거예요.
여우처럼 살아야돼요. 병신같은 놈이랑 살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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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깝다는 놈 글을 보고.. 회사 사장
볍진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23-02-02 18:04:46
IP : 172.226.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3.2.2 6:06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저 정도면 정떨어져서 어찌 살까 싶어요 커피도 아까운데 나중에 아파서 병원이라도 가면 싫어할 것 같아요.
2. 볍진
'23.2.2 6:08 PM (172.226.xxx.47)그 회사 사장도 룸싸롱 200만원씩 쓰고 다니는 놈
그러면서 회사 직원들 카누커피 아깝다고.3. 소탐대실
'23.2.2 6:13 PM (1.10.xxx.26)작은 것에 집착하다 큰 걸 놓치는 찌질이들.
4. 그런데
'23.2.2 6:28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그거 가져가는 직원 있어요.
예전회사 직원이 퇴근할 때 꼭 4봉씩 지 가방에 넣어가더라구요.
그런 직원이 나중에 사업장 차리면 못 사놓게 할 것 같음5. 원래
'23.2.2 6:42 PM (125.180.xxx.53)작은 것에 쪼잔하게 구는 것들이 큰 돈이나 소중한 사람을 멀게 해요.
아낄 때는 아끼고 크게 쓸 때는 제대로 써야죠.
저라면 그냥 무시하고 저하고 싶은대로 해버릴거에요.
나이가 몇인데 눈치보고 삽니까..
커피마실 만큼 건강한 것도 다 한때에요.
그지같이 쪼잔한 남편은 밥에다 김치나 먹으라고 해요.
뭐라 하든말든 좋은데 가서 외식도 하고
비싼 커피도 마시고 그렇게 살랍니다.ㅋ6. happ
'23.2.2 7:10 PM (110.70.xxx.163)원글 회사는 아니겠지만
당근에 박스 없이 봉지커피,
티백차들 몇십 몇백깨식
브랜드별로 파는 부류 있어요.
딱 봐도 느낌에 회사 비품7. ...
'23.2.3 1:32 AM (211.234.xxx.181)그런거쓰라고 법카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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