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많은 임차인이 바뀌고 했는데요... 작년 여름 상가 임차인한테서 전화가 와서 수돗세가 400만원 넘게 나왔대요.
너무 놀라서 가보니, 몇십년동안 수도계량기를 보지도 않고 검침원들이 그냥 막 적어 냈던 거에요. 그 검침원들이 누구인지 당연히 모르구요...
이번에 바뀐 공무원께서는 계량기대로 했나본데,,, 여지껏 어떻게 했기에 몇십년치가 한꺼번에 나오는지...
저희 아빠는 집주인일뿐 손도 한번 안씻었다 하며, 기관에 들어가서 담당 과장(?)인지 한테 따졌다네요.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해결해 드릴테니 집에 가 계시라는 말듣고 여기까지 왔어요. 그 동안 담당 계장은 서너번 바뀌고, 방문할때마다 출장가서 얼굴을 못봤다고 합니다.
2월말에 회의하고 해결해 준다했다면서 기다린다는데,,, 이게 기다린다고 해결될 일인가요??
지금 세입자는 수도고지서 받을때마다 미치겠다고 하고, 노인네가 기관 방문하면 전부 아무말 없이 담당자 없다하고, 기다리라한다는데 너무한거 같아요. 80넘은 노인이 뭘 해결해야 하는지...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