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잘 챙기는 아들

... 조회수 : 4,481
작성일 : 2023-02-02 13:46:49
명절때 시가에서 식탁에 모여 다같이 밥 먹을때 아들이 엄마 이거 참 맛있다며 엄마도 이거 먹어보라며 저를 항상 챙겨줘요ㅎㅎ갈비찜, 특이한 디저트 같은거 엄마도 꼭 먹으라고 챙겨줘요.
작년 추석때는 식사준비가 다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갑짜기 전기프라이팬이랑 갈비살을 나한테 주며 구우라고 해서 열심히 굽고 있는데 아들이 고기를 자꾸 내입에 넣어주는거에요. 한번도 아니고 계속 넣어주니까 시아버지가 @@아 너는 왜 아빠한테는 고기 안 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들이 아빠는 아빠손으로 고기 잘 드시고 있는데 왜 넣어주냐며 엄마는 고기 굽느라 그런거라고..시아버지 으흠으흠하는데 속으로 웃었네요.
IP : 122.40.xxx.15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님
    '23.2.2 1:48 PM (103.165.xxx.34)

    짱입니다!!!!

  • 2. ..
    '23.2.2 1:50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몇살이죠? 울 아들도 초등때까지는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면 꼭 엄마 주려고 챙겨왔었고 제가 시댁에서 설거지 하고있으면 딸기 포크로 찍어 와서 엄마 먹어하며 입에 넣어주고 그랬었는데 ㅠㅠ

  • 3. 하하
    '23.2.2 1:50 PM (108.172.xxx.149)

    자식이 보배에여.
    자식이 저러면 뭐가 부럽나요.
    보면 효자도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잘 키우셨나뵈요.
    보고 배우잖아요.

  • 4. 이쁘다
    '23.2.2 1:50 PM (175.208.xxx.164)

    딸 부럽지 않은 사랑스러운 아들이네요

  • 5. ..
    '23.2.2 1:53 PM (116.121.xxx.209)

    집에선 그러지 않는데..친척포함, 사람들 있으면 울 아들도 그래요. 진짜, 자식 키우는 행복감, 그럴때 느끼죠.
    원글님, 아들도 참 사랑스럽네요.

  • 6. 님남편은
    '23.2.2 1:55 PM (175.223.xxx.219)

    보고 배워야겠네요. 자기 엄마도 부엌을 할텐데

  • 7.
    '23.2.2 1:58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제게 그렇게 해요.
    다른 거, 찬 준비 하느라 못 먹고 있으면
    고기 싸서 제 입에 자꾸 넣어줘요.
    시누이들 앞에서도 그래서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혼자 민망해해요ㅋ

  • 8. 아들
    '23.2.2 1:59 PM (211.104.xxx.48)

    제 아들도 그럼. 대딩. 아픈 상태로 출근했는데(작은 카페) 끝날 때 데리러 옴. 차도 없으면서 왜 왔는지? (나 intj ). 5% 정도 좀 다정한 구석이 있어도. 나머지는 무심.

  • 9.
    '23.2.2 2:00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제게 그렇게 해요.
    다른 거, 찬 준비 하느라 못 먹고 있으면
    고기 싸서 제 입에 자꾸 넣어줘요.
    시누이들 앞에서도 그래서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혼자 민망해해요ㅋ
    아, 그런데 제 남편 시어머니한테도 그렇게 해요.
    보고 배우는 거 맞아요ㅎ

  • 10.
    '23.2.2 2:01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제게 그렇게 해요.
    다른 거, 찬 준비 하느라 못 먹고 있으면
    고기 싸서 제 입에 자꾸 넣어줘요.
    시누이들 앞에서도 그래서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혼자 민망해해요ㅋ
    아, 그런데 제 남편 시어머니한테도 그렇게 해요ㅎ

  • 11. 애비는
    '23.2.2 2:02 PM (223.33.xxx.56)

    반면교사.
    아들도 생각이 많았겠네요.
    그나마 머리가 있으니 다행

  • 12. 아들
    '23.2.2 2:07 PM (58.78.xxx.72)

    울아들도 6살때 시집서 열심히 청소 설거지 하고 있으니
    엄마를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다가
    일을 다 마치고 손을 씻으니 수건을 가져와서
    제 손의 물기를 다 닦아 주더라고요.
    군대 갔는데도 여전히 다정한 아들이에요.

  • 13. ...
    '23.2.2 2:14 PM (125.129.xxx.20)

    가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은
    부모의 양육태도와도 관련이 있겠죠.
    원글님이 어떤 엄마인지 보이네요.
    그런 아들이 여친에게도 잘 하고
    결혼 후에도 부모에게도 잘 하던데요.

  • 14. 자식 ^^
    '23.2.2 2:51 PM (223.39.xxx.168)

    이쁩니다!

  • 15.
    '23.2.2 3:10 PM (59.16.xxx.46)

    원글과 댓글들 훈훈하네요
    아들 잘두셨네요

  • 16. ...
    '23.2.2 3:11 PM (121.133.xxx.136)

    우리딸은 엄마입에 넣어주지 않고 왜 엄마만 일하냐고 따집니다 ㅠㅠ 딸아 너나 잘해라 ㅎㅎㅎ

  • 17. 부럽다
    '23.2.2 3:13 PM (211.170.xxx.35)

    좋으시겠어요. 마음이 따뜻한 아이네요^^

  • 18. 완전
    '23.2.2 3:15 PM (61.84.xxx.145)

    사랑스러운 아들이네요^^

  • 19. 야채맘
    '23.2.2 3:32 PM (223.38.xxx.118)

    다정한 아들 부럽네요.
    그런 아들은 생긴것도 다정한 인상인지 궁금해요

  • 20. ....
    '23.2.2 4:08 PM (110.13.xxx.200)

    보통은 아빠가 고기굽는데 엄마가 너무 여러가지 일을 하느라 못먹고 잇는게 눈에 보였나보네요..
    진짜 기특한 아들이에요.

  • 21. 12년전
    '23.2.2 4:35 PM (222.119.xxx.206)

    우리아들 20살때 기억이 나네요.
    시집가족 모임한다고 고기집에서 만났거든요.
    시어머니 안쪽 자리에 앉아계시니까 남편이 저보고
    어머니 옆에 가서 고기 좀 구워드리라고 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들이 아빠보고 셀프효도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할머니 고기 구워드리고
    자기는 엄마 고기 구워 드리겠다고요.
    그래서 그날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이 구워드린 고기 잘드시고, 저는 울아들이 구워서 엄마 밥위에 올려주는 고기 맛나게 먹었어요 ㅎ

  • 22. ...
    '23.2.2 5:34 PM (211.36.xxx.59)

    아이는 이제 중학생이요. 평상시엔 보통 남자애들 같은데 맛있는거 먹을때는 엄마를 잘 챙겨줘요. 특히 시가에선 식구들 챙기느라 항상 바쁜데 절 챙겨주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런데 아들 절 챙겨주니 마음이 좀 녹더라구요.

  • 23. ...
    '23.2.2 7:05 PM (115.139.xxx.67) - 삭제된댓글

    우와 부럽습니다. 아드님 넘 기특해요.

  • 24. ..
    '23.2.2 7:26 PM (114.206.xxx.194)

    근래 들은 얘기중에 젤부럽ㅜㅜ
    게다가 중학생이 벌써 저런다니 더부럽ㅜㅜ
    나중에 내딸이 저런남편 만났으면..

  • 25. ㅇㅇ
    '23.2.3 5:48 AM (162.157.xxx.222)

    아이가 참 착하네요 아들이 엄마 힘든 걸 알고 위해주는 거 보니 잘 키우셨어요.

  • 26. 두현맘
    '23.2.3 11:47 AM (222.97.xxx.39)

    중딩아들 엄마생각해주는 마음이 아주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019 여대하락 아닙디다. 33 에고 2023/02/03 5,511
1428018 오늘 천년바위부른아이 3 미스터트롯2.. 2023/02/03 1,887
1428017 안철수든 나경원이든 이준석이든 7 ㅂㅁㅋ 2023/02/03 2,042
1428016 고기 진짜 싫어하는분 있나요 37 .. 2023/02/03 4,179
1428015 집구할때 층간 소음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9 층간소음 2023/02/03 4,564
1428014 강제배정 고등학교 안갈수 없나요? 14 .. 2023/02/03 5,406
1428013 지인이.. 8 2023/02/03 3,324
1428012 스마트폰으로 녹음하고 편집할 수 있을까요? 1 궁금 2023/02/03 1,127
1428011 와 엄청 배고파요 2 Hj 2023/02/03 1,205
1428010 염색,파마중에뭐가 더 독해요? 아토피 아이가 졸라서 6 ㅇㅇ 2023/02/03 2,434
1428009 김건희 도이치니. 우리기술이니 14 주식문외한 2023/02/03 2,176
1428008 네이버페이 줍줍하세요 (총 39원) 9 zzz 2023/02/03 3,150
1428007 올해 계묘년이 사주상으로 국정원따까리.. 2023/02/03 2,134
1428006 대구시 무임승차 연령 70세로 상향 검토 20 .... 2023/02/03 3,958
1428005 연수 당장 못받는데 면허 딸까요? 9 ㅇㅇ 2023/02/03 1,213
1428004 사람 2명을 죽여도 감옥에 안 가는 나라.jpg 3 먼 나라 얘.. 2023/02/02 2,950
1428003 살이 많이 빠졌어요. 9 음음 2023/02/02 5,814
1428002 아효 어쩌다 이시간에 스테이크 굽는 영상들을 보고있어요 2 ㅇㅇ 2023/02/02 822
1428001 오늘 꼬꼬무 정말 10 . 2023/02/02 6,606
1428000 무말랭이 만드는데 얼었어요 3 도와주세요 2023/02/02 1,473
1427999 안수영 진짜 용서 못해요 45 lol 2023/02/02 22,182
1427998 감탄이 나오는 까페 절경이네요. 15 ... 2023/02/02 5,820
1427997 근력운동 ,유산소 순서로 하고나서 단백질음료 1 알리 2023/02/02 1,742
1427996 오늘 사랑의 이해 진짜 재미 없네요 17 ㅇㅇ 2023/02/02 4,627
1427995 박근혜가 마지막에 쓰려고 만지작 거렸다던 게 긴급동원령이 맞나요.. 38 ㅇㅇ 2023/02/02 17,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