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취향이 비슷한 건지, 제가 비슷한 취향 분들을 만나서인지 무슨 전시가 한번 뜨면 무슨 스탬프 찍듯 그 사진이 죄다 올라오네요. 이제 날씨가 풀려서 그랬는 지, 우연히 보다가 이 분도 거기 갔군, 아니 이 분도 여기서. 앗 또 여기도.... 거기까지 다 좋은데 찍은 사진도 거의 다 같아요. 좋아요를 누르다가 왠지 뻘쭘해지는 느낌. 사실 그 전시들을 저도 다녀 오긴 했어요. 정말 마음에 감동이 되는 작품이 있었고 나누고 싶기도 했는데 올리기 민망하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다 한 공간에 있구나 하는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를 돌아보다가
..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3-02-02 08:26:52
IP : 125.186.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ㅁ
'23.2.2 8:29 AM (210.217.xxx.103)그런데 그게....나름의 카르텔이고 (나름 유명 인스타사람이라면) 그 카르텔속에서 새로운 업장들 다니는 것일수도.
그냥 평범한 관광지나 좋은 장소라면 아니겠지만.
관심없는 사람은 전혀 모르겠지만 현재 서울에 아주 잘나가는 고기 관련 업장 회사 몇개가 있고 식당리뷰로 유명한 이들이 나름의 카르텔처럼 가오픈 기간에 좌르륵 가서 필터 왕창 먹인 사진을 올리고 극찬을 하고 사람들 몰려가고 장사 잘 되고 그렇게 사업 확장을 기막히게 하고 있죠.
고기 뿐 아니라 일식다이닝 업장등 몇군데 식음료 회사가 그렇게 엄청나게....돈을 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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