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에 문제가 생겼는데 동생들과 연 끊고 싶어요.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23-02-01 17:34:21
친정에 돈문제가 생겼습니다.
해결하는 방법 중에 신용회복, 회생, 파산 등을 알게 되어서
동생들에게도 이에 관련한 공부를 해두라고 했는데
저만 동동거리며 이리저리 알아보고
동생 하나는 돈문제 생긴 친정에 짜증만 내고
나머지 하나도 불난집 구경하듯이 하고 있는 것 같아 속이 무척 상합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부채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다들 먼산 보듯이..
담보대출이 얼마있는지.. 재산 처분은 어떻게 했는지.. 신용카드 연체는 얼마나 있는지
노력하면 알아볼 수 있는데.. 
이번일 어느 정도 정리되면 동생들과 연 끊고 싶어요.
친정도 명절때 안찾아 가보고 싶어요.

IP : 211.178.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3.2.1 5:42 PM (59.12.xxx.232)

    그게 알아보는사람이 결국 해야해서에요

  • 2. 그정도면
    '23.2.1 5:46 PM (110.70.xxx.163)

    친정이랑 연 끊어야죠. 수습도 못하면서 일벌렸는데

  • 3. 그리고
    '23.2.1 5:47 PM (121.137.xxx.231)

    내가 문제를 만든것도 아닌데
    뒷수습 하려니 사실 짜증나서 그럴거에요
    형제들이 직장도 다니고 있을거고
    일하면서 개인적인 거 알아보는 것도, 그것도 내잘못이 아닌 걸
    시간 쏟아가며 하려니 짜증나겠죠

    어차피 서로 알아본다고 해도 동일한 내용일텐데
    어디 맡길 곳에 맡겨서 같이 부담하시는게 속 편하시겠어요
    법무사나 이런곳에서 안되려나요?

    원글님 애쓰시겠네요.

  • 4. 사고친
    '23.2.1 5:55 PM (211.234.xxx.32)

    주체가 동생들이 아니잖아요.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이 돈문제 만든거죠?
    결혼했으면 동생들이 취하는 태도가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해결해드려봤자 비슷한 문제 또 생기더라구요.
    독립한 가정에 돈문제 생기면 거의 멀어지는 것같아요.

  • 5. ㅠㅠㅠ
    '23.2.1 6:02 PM (124.50.xxx.70)

    부모가 벌린 일 수습해주다가 지 가정파탄난 자식도 있어요.
    너무 올인하는거 별로이더라구요
    그냥 할만큼 하는거고 하기싫음 마는거고..
    어짜피 내 가정 있는데 부모가 앞설순 없죠.,

  • 6. ker
    '23.2.1 6:10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안보고 연락 차단하면 됩니다

  • 7. ker
    '23.2.1 6:10 PM (180.69.xxx.74)

    동생이 아니라 친정과 끊어야죠

  • 8. ker
    '23.2.1 6:1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문제일으킨건 부모님인데 ...
    동동거리며 해결하던 불구경 하던 그건 동생들의 선택이에요
    솔직히 저라도 거기 끼고 싶지 않아요

  • 9.
    '23.2.1 6:19 PM (14.38.xxx.227)

    일 저지른 사람이 도움 요청하면
    도우면 되지요
    왜 님이 나서서

  • 10. ......
    '23.2.1 6:2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그 심정 알아요. 저 혼자 미친듯이 이리 뛰고 저리 뛰는데 오빠는 저한테 매일 전화해서 징징거리며 자기한테 피해 가는 거 없는지만 묻더라고요. 집 이사하는데 뭐 나르는 거 하나만 도와달랬더니 바쁜데 부탁한다고 짜증내고. 오만 정이 뚝 떨어졌는데 이젠 애들 봐달라고 부탁까지... 부부가 다 쌍으로 꼴보기 싫어요.

  • 11. .....
    '23.2.1 6:20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연 끊기가 쉽나요..
    연 끊을 거면 원글님이 발 동동거리며
    알아보러 다니겠어요.
    원글님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12. 본질을 회피
    '23.2.1 7:33 PM (58.120.xxx.107)

    부모님들이나 님동생이 돈사고 쳤나요?
    왜 그들보다 다른 동생을 원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489 플레이모빌 모으시는분 있나요? 9 ..... 2023/02/01 936
1430488 운전면허 1종 2종 스틱 자동 14 가을날 2023/02/01 1,446
1430487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 10 느얌 2023/02/01 4,651
1430486 이번 엘지 유플러스 성과급 얼마 지급되는지 알고 싶어요. 2 성과급 2023/02/01 1,758
1430485 이재명 곧 간첩 되나요 43 이제 2023/02/01 4,216
1430484 탄수화물 너무 자제하는 거 절대 비추합니다. 34 다이어트 2023/02/01 24,562
1430483 그만좀 나대라 17 ㅂㅈㄷ 2023/02/01 3,531
1430482 아이가 롯데월드 다녀왔어요 6 시골아이들 2023/02/01 2,665
1430481 컷트 유목민이었는데.. 8 변신 2023/02/01 3,159
1430480 부자가 많을수밖에 없어요 22 ㅇㅇ 2023/02/01 9,370
1430479 제주도가는 비행기에 강아지동반 가능한가요? 6 ㅇㅇ 2023/02/01 1,784
1430478 동네에서 탈 자전거 골라주세요 5 .. 2023/02/01 668
1430477 돌쟁이 여아 한복 만들어 팔아 보려고 하는데요. 6 ... 2023/02/01 1,732
1430476 맛없는 카스테라 구제 방법? 9 2023/02/01 1,549
1430475 모낭충 검사해보신 분들 어떤 처방 받으셨나요? 1 가려워 2023/02/01 1,937
1430474 높은 서쪽 바지 6 ㅁㅁㅁ 2023/02/01 1,562
1430473 집에만 있어도 16 ㅡㅡ 2023/02/01 5,106
1430472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등 7 ㅇㅇㅇ 2023/02/01 1,807
1430471 경제가 정말 안 좋은 건지..제가 둔감한 건지.... 7 자유 2023/02/01 3,904
1430470 지금 속초인데 21 오이리 2023/02/01 5,471
1430469 출퇴근 45분 걷기. 힘들지 않겠죠 16 .. 2023/02/01 3,649
1430468 옷가게를 하는데요 14 언니들갈켜줘.. 2023/02/01 6,469
1430467 내가먹는 커피값도 아까운 남편 109 커피 2023/02/01 23,233
1430466 꼬막무침하면서 물가실감 6 에효 2023/02/01 3,154
1430465 성형외과 12 ........ 2023/02/0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