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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기분...

고달프다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3-02-01 16:33:20
자식도 무기력하고.. 그런 자식을 바라보고 있는 나도 힘빠지고..
사실 나도 꾸역꾸역 살고 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자기 몸 하나 챙기면서 승승장구하는데...
나만 애들까지 끼고 직장은 직장대로 불이익 당하면서 애들을 또 챙기면서... 

정말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기분......

힘드네요.

20대가 가장 좋았고 결혼을 기점으로 하락세였던 것 같아요.
나의 40대가 가장 힘들었고 곧 50대인데.... 인생이 바뀌려나요......

재작년에 내 인생의 바닥이다 싶었는데... 사실 그 때랑 별반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요....
벌써 23년의 2월........  

--------
남편은 본인 돈의 극히 일부만 생활비로 줘요.. 나머지는 어디다 쓰는지 모르네요...
IP : 58.126.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2.1 4:39 PM (180.69.xxx.74)

    50대부턴 더 하고
    70대 이후론 그냥 살아가는 느낌이에요

  • 2. 저도
    '23.2.1 4:41 PM (59.1.xxx.109)

    같아요 꾸역꾸역

  • 3. ..
    '23.2.1 4:47 P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거죠
    인간을 비롯해서 모든 생명체가
    뭐 좋으려고 태어나는 것 같진 않아요ㅠ
    저도 2.30대까지나 뭐든 게 재밌고 즐거웠지
    나이들수록 삶은 고해가 맞구나 싶어요
    나이들어 좋은 게 거의 없잖아요

  • 4. 남편
    '23.2.1 4:48 PM (1.253.xxx.23)

    남편이라도 승승장구 해서
    돈 걱정 없는 게 어디예요
    마누라가 벌어 먹여 살리는 집들 많아요
    나이 오십 넘어 가면

  • 5.
    '23.2.1 4:59 PM (1.234.xxx.121)

    40대까진 그래도 그래도 실낱같은 어떤 희망이 있었고.
    50대 들어선 다 귀찮아요.
    지금 죽어도 상관없을 상황.
    근데 아직 고3이 있어서 살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애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여서 그냥 ..
    그래도 성인 될때까진 뭐라도 해주자의 책임.
    제 나이54
    삶의 욕구가 하나도 없네요

  • 6. ...
    '23.2.1 5:05 PM (183.96.xxx.238)

    나이먹을수록 삶의 낙이 없어요
    매일 매일 그냥 돈 벌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요
    50대인 저두 이런 갑정인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더 할것 같은데요
    그래서 주변에 우울증 호소 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 7. 일상
    '23.2.1 8:18 PM (114.205.xxx.142)

    꾸역꾸역 살아가는 기분, 저 너무 잘 알아요
    자다가 깨는 새벽.. 그냥 오늘 죽어도 좋겠다,
    이대로 사라져버렸음 좋겠다.생각하면 눈물이 주루룩
    그냥저냥 저혼자 제가 할 수 있는 일만 했어요
    그런 나혼자만 아는 40대후반 50대 초반이 지나고
    지금 그때보다 훨씬 내마음이 편하네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상만 살아보세요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고
    내뒤를 보면 어떻해 그시절을 내가 살았나 싶고
    나 잘 살아왔구나 내스스로가 대견할때가 옵니다.
    따뜻한 차한잔도 마시고 차에서 음악도 들으시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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