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기분...
1. ker
'23.2.1 4:39 PM (180.69.xxx.74)50대부턴 더 하고
70대 이후론 그냥 살아가는 느낌이에요2. 저도
'23.2.1 4:41 PM (59.1.xxx.109)같아요 꾸역꾸역
3. ..
'23.2.1 4:47 P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거죠
인간을 비롯해서 모든 생명체가
뭐 좋으려고 태어나는 것 같진 않아요ㅠ
저도 2.30대까지나 뭐든 게 재밌고 즐거웠지
나이들수록 삶은 고해가 맞구나 싶어요
나이들어 좋은 게 거의 없잖아요4. 남편
'23.2.1 4:48 PM (1.253.xxx.23)남편이라도 승승장구 해서
돈 걱정 없는 게 어디예요
마누라가 벌어 먹여 살리는 집들 많아요
나이 오십 넘어 가면5. 음
'23.2.1 4:59 PM (1.234.xxx.121)40대까진 그래도 그래도 실낱같은 어떤 희망이 있었고.
50대 들어선 다 귀찮아요.
지금 죽어도 상관없을 상황.
근데 아직 고3이 있어서 살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애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여서 그냥 ..
그래도 성인 될때까진 뭐라도 해주자의 책임.
제 나이54
삶의 욕구가 하나도 없네요6. ...
'23.2.1 5:05 PM (183.96.xxx.238)나이먹을수록 삶의 낙이 없어요
매일 매일 그냥 돈 벌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요
50대인 저두 이런 갑정인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더 할것 같은데요
그래서 주변에 우울증 호소 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7. 일상
'23.2.1 8:18 PM (114.205.xxx.142)꾸역꾸역 살아가는 기분, 저 너무 잘 알아요
자다가 깨는 새벽.. 그냥 오늘 죽어도 좋겠다,
이대로 사라져버렸음 좋겠다.생각하면 눈물이 주루룩
그냥저냥 저혼자 제가 할 수 있는 일만 했어요
그런 나혼자만 아는 40대후반 50대 초반이 지나고
지금 그때보다 훨씬 내마음이 편하네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상만 살아보세요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고
내뒤를 보면 어떻해 그시절을 내가 살았나 싶고
나 잘 살아왔구나 내스스로가 대견할때가 옵니다.
따뜻한 차한잔도 마시고 차에서 음악도 들으시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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