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을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고 설레하세요
늘 결혼도 출산도 꼭 할 필요없다 말로 하셨고
저도 별생각없이 살다 늦었죠
부모님이 손주욕심이나 이런거 없으신
신세대(?) 부모님인줄 알았어요ㅋㅋ
그런데 왠걸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소식 들려드리니 울고 설레하시니
이렇게 좋아하실줄 몰랐습니다
1. ㅠ
'23.1.31 11:49 PM (220.94.xxx.134)자식이 부담스러울까 조심하셨나보네요 얼마나 기쁘실까? 원글님도 추카추카 이쁜아기 낳으세요 ^^
2. ...
'23.1.31 11:49 PM (221.157.xxx.127)아마 나이가 있다면 힘들지도 모르겠다 싶으셨을수도 그러니 더 기쁘시겠지요
3. ..
'23.1.31 11:52 PM (211.202.xxx.163)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아이가 낳은 아이는 또 얼마나 이쁠까요.
정말 기쁘실거에요. ^^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4. ...
'23.1.31 11:54 PM (116.68.xxx.134)자식 낳고 손주보는게 당연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다는 시대를 살다보니 부모도 참아야하고 눈치봐야하고 꾹꾹 누르고 사신거죠.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원글 부모님이 부럽네요.
건강하게 태교하시고 순산하세요.5. ...
'23.1.31 11:59 PM (109.147.xxx.169)부모님이 더 좋아하신다니 ㅠㅠ 겉으로 표현을 안하셔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셨나봐요. 임신 축하드려요~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6. 음
'23.2.1 12:04 AM (220.117.xxx.26)이제 조부모 치맛바람
아니 육아바람 불어요
단단히 잡으세요
눈뜨고 일어나면 신상 육아용품
옷들이 배달됩니다7. ㅎㅎ
'23.2.1 12:20 AM (223.62.xxx.179)아유 얼마나 좋으실까요
모르는 사람인 제가 들어도 설레네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ㅎ8. 아휴
'23.2.1 12:30 AM (39.7.xxx.47) - 삭제된댓글손자가 벌써 효도 시작.
9. abc
'23.2.1 12:46 AM (1.235.xxx.108)축하드려요 :-)
10. ㅇㅇ
'23.2.1 1:23 AM (1.243.xxx.125)몸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셔요~~
축하드려요!11. 저도
'23.2.1 2:34 AM (114.205.xxx.231)친구들중 나만 할머니 아닌데
슬퍼요
진짜 다 해주고 싶을듯12. …
'23.2.1 4:57 AM (67.160.xxx.53)저도 노산 나이 될때까지 출산 안 하고 버티다 임신 했는데, 아무 재촉 없이 계시던 양가 부모님 다 오열. 효도 끝판왕이구나 싶어요.
13. 축하
'23.2.1 7:21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14. ㅇㅇ
'23.2.1 7:35 AM (59.10.xxx.178)딩크 8년만에 마음을 바꾸어 아이 가졌어요~
어른들 뒤늦게 기쁨이 말할수 없구요
아이가 태어나고서 이제 그 아이 보며 너무 좋아하세요
애가 효도를 해줘요
저희 부부에게도 정말 새로운 세상이구요
원글님도 아기도 건강하게 순산하세요~~15. ㆍㆍ
'23.2.1 9:21 AM (112.161.xxx.169)저도 손주 안기다렸는데
생기니까 너무 이뻐서^^
참 이상하더라구요
매일매일 손주 줄 것 사서
외국이라
비싼 국제 택배로 보냅니다
그리고 손주가 생기니
지구를 더 아껴써야겠다싶어요ㅜㅜ
원글님 축하드려요16. ...
'23.2.1 9:45 AM (223.38.xxx.171)내심 기다렸던거죠
자식 맘 불편할까봐 내색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