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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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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짧은 컷트가 하고 싶어요

조회수 : 5,837
작성일 : 2023-01-31 22:43:24
쭉 중단발로 다양한 펌으로 유지해오다

좀 지루하기도 하고 더 나이들기 전에 짧은 헤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맘도 드는데

또 자신도 없고 갈팡질팡 ㅎㅎ

제 외모는 살없는 보통체형에 약간 시크한 이미지

그러다 보니 헤어라도 펌을 해야 덜 시크해보이더라는ㅎㅎ

미용사분은 해보세요 그러는데

하고 싶으나 ᆢ한번 해볼까요 ?

50대분들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보브펌을 해야 할지 ᆢ고민됩니다
IP : 106.102.xxx.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1 10:45 PM (211.208.xxx.199)

    얼굴형이 예쁘다면
    우리 나이에 보브펌이 진짜 예쁘죠.

  • 2. ..
    '23.1.31 10:45 PM (211.221.xxx.33)

    자르지 마세요.
    지루하면 펌도 했다가 스트레이트도 했다가 염색도 해 보시고요.

  • 3. ...
    '23.1.31 10:45 PM (106.101.xxx.124)

    하세요
    저 최우식 머리로 잘라주세요 했어요
    미용사가 실력이 좀 시원찮아서 애매한 최우식으로 어정쩡하게 해 놓긴 했지만 일단 좋아요
    저도 50 초반입니다

  • 4. ...
    '23.1.31 10:46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숏컷에 웨이브 넣으면 이뻐요 하세요

  • 5. ㅡㅡ
    '23.1.31 10:47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숏컷을 하고 싶다면 지금이 그때에요.
    보브컷은 하지 마세요.
    직업이나 사회적 관계가 문제될텐데
    자유롭다면, 더 늦기전에 이은미씨정도로 한번해도 후회없어요

  • 6. 나이 들수록
    '23.1.31 10:47 PM (211.213.xxx.201)

    시크 분위기 나는분 부러워요
    숏컷트 어울리는 분위기~

  • 7. ㅇㅇ
    '23.1.31 10:48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도저언~~

    숏커트말고 세미단발로 먼저

  • 8. ㅡㅡ
    '23.1.31 10:5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의외로 후회없이 괜찮아요.
    혹시 환자로 보이거나, 그거만 조심하면요.
    오히려 머리숱으로부터도. 자유로울뿐더러
    더 있어보여요. 자, 지금이 그때에요.
    더 늦기전에 한번 시원하게시 밀어보아요

  • 9. ㅡㅡ
    '23.1.31 10:51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꼭 미용사에게 숏컷의 강한 의지를보여야해요ㅎㅎ
    무서워해요

  • 10. ..
    '23.1.31 10:52 PM (112.159.xxx.182)

    살 없는 분위기면 괜찮죠
    도전해 보세요 부러워요

  • 11. ㅇㅇ
    '23.1.31 10:52 PM (119.194.xxx.243)

    솔직히 보브컷 나이 확 들어보여요.

  • 12. ㅎㅎㅎ
    '23.1.31 10:53 PM (106.102.xxx.14)

    으악 갈등되요

    연예인급 외모면 진짜로 해보고 싶어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네요

    그러나 안어울려도 또 기르니깐 ᆢ

    왜 갑자기 짪은 헤어가 하고 싶은지

  • 13. ㅇㅇ
    '23.1.31 10:56 PM (39.7.xxx.163)

    까짓거 별거 아닙니다
    지르세요!! 해보세요!!

    커트 머리도 파마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커트 좀 잘 하는데 가서 하셔요~ 두상에 따라 장단점 살려주는 곳으로다가

  • 14. ㅡㅡ
    '23.1.31 10:56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밀어라!짝! 밀어라!짝!밀어라!
    별일없어요. 자르세요! 숏컷으로!

  • 15. ...
    '23.1.31 10:56 PM (223.62.xxx.107)

    잘 자르는 곳으로 가셔요
    숏컷은 잘 자르는 곳으로(비싼곳)가야 이뻐요

  • 16. ...
    '23.1.31 10:58 PM (116.32.xxx.97)

    거울에 중년 아재 모습이 보일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셔야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돈 제대로 투자해서 커트하셔야 그나마 ...

  • 17. ㅡㅡ
    '23.1.31 11:0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정만 숏컷은 잘하는데로 가야하구요
    아니면,정말 힙할 자신 있으면 3미리, 6미리
    1센치 이런식으로 밀어보아요.
    나이가 있으니 너무 짪으면 환자 같아 보이니 일단 3센티 정도로 해도

  • 18. ㅡㅡ
    '23.1.31 11:01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해봐서 하는 얘기구요, 본인만 적응하면
    의외로 주변의 관심은 금방 끝나더라구요

  • 19. ㅇㅇ
    '23.1.31 11:01 PM (118.235.xxx.233)

    남상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 20. 어휴
    '23.1.31 11:11 PM (124.50.xxx.70)

    그만둬요
    모자 많으뮌 자르던가.

  • 21. ㅡㅡ
    '23.1.31 11:17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일단, 해보세요.
    의외로 나쁘지 않아요. 지금 안해보면, 요양병원 숏컷이에요.
    설령, 아니면 기르면 되죠.

  • 22.
    '23.1.31 11:17 PM (124.59.xxx.206)

    50에 뭔들못해요
    머리는 자라는거
    긴머리고수하다
    항암하면서 삭발까지
    머리가 자라면서 숏컷이 너무잘어울린다구~
    ㅎㅎ
    해보세요

  • 23. ㅡㅡ
    '23.1.31 11:2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아, 전 눈썹도 밀어봤어요. ㅜㅜ
    눈썹은 밀지 마세요. 머리카락보다 더 치명적이에요.
    더 안 자라구요ㅜㅜ
    힙하기론 이게 더하죠ㅎㅎ

  • 24. ㅇㅇ
    '23.1.31 11:22 PM (175.194.xxx.217)

    궁금하시면 해보세요. 단발얼굴은 몇 십년 보셨으니 죽기전에 본인의 다른 얼굴도 보시라고 ㅎㅎ

    전 잘라봤고 괜찮았어요.근데 평소 톤업썬 로션이라도 발라야되어요. 안꾸민 컷트 50대는 여성성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 25. 근데
    '23.1.31 11:25 PM (112.147.xxx.62)

    한번 컷트하면 편해서 기르기 힘들어요 ㅋ

  • 26. 하지마요.
    '23.1.31 11:33 PM (116.39.xxx.162)

    보브컷 안 예뻐요.
    어정쩡한 나이대들이 보브컷 많이 하더군요.
    황신혜 젊은 얼굴처럼 작고 이목구비 뚜렷하면
    하세요.

  • 27. ㅇㅇ
    '23.1.31 11:35 PM (112.150.xxx.31) - 삭제된댓글

    전 제작년부터 숏컷 유지중이예요. 잘 어울려서 다시 길러볼까 하다가도 자꾸 자르게 되네요. 나이 들어 긴 머리 자꾸 묶고 있게 되는데 정수리 탈모 쉽게 오더라구요. 숏컷 2년 했더니 머리카락도 상태가 좋아졌어요. 하지만 조금 지루해져서 다시 길러볼까 싶기도 해요.

  • 28. ㅇㅇ
    '23.1.31 11:46 PM (112.150.xxx.31) - 삭제된댓글

    전 재작년부터 숏컷 유지중이예요. 젊어선 내내 숏컷하고 다녀 잘 어울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아한 긴머리 하고 싶어 길렀지만 나이들어선 고전했어요. 사진 찍어보면 남의 가발 빌려 쓴 거 같아 실망되거든요. 포기하고 숏컷 했는데 잘 어울려서 다시 길러볼까 하다가도 자꾸 자르게 되네요. 쇼컷 반응 좋기도 하구요. 나이가 들면 긴 머리 묶는거 정수리 탈모 쉽게 온다죠. 숏컷 2년 했더니 머리카락 상태도 좋아졌어요. 하지만 조금 지루해져 다시 길러볼까 싶기도 하네요.저도 고민되요.

  • 29. ㅇㅇ
    '23.1.31 11:53 PM (58.234.xxx.21)

    안어울리면 다시 기르면 되죠 뭐
    뭐든 일단 다 해 보세요
    평생 살면서 한번은 해봐야 미련이 안남아요
    의외로 어울릴수도 있어요
    이목구비 뚜렷한 사람만 어울리는것도 아니에요
    연예인들도 커트머리 어울리는건 케바케고
    일반인들도 별로 미인 아니지만 긴머리는 안울리는데
    커트가 나은 사람도 있고 그래요

  • 30.
    '23.2.1 12:12 AM (223.39.xxx.246)

    30대엔 서인영머리 어울린단 소리 자주 듣다가
    40대에 총각 같다고
    50 넘으니 아저씨 같다고 해서
    어중간한 커트로 버티고 있습니다
    절대 귀는 보이지 않게요
    워낙 커트가 어울리니 하고는 있지만
    여성성은 포기하고 살아요
    어울리면 단발이든 긴머리든 하세요
    커트는 나이먹고 어쩔수 없이 하는분들 많아요

  • 31. mm
    '23.2.1 12:25 AM (39.124.xxx.217)

    등빨이 감당 못해줄거 같아서 포기했어요ㅜ/ㅜ

  • 32. ㅇㅇ
    '23.2.1 1:29 AM (110.70.xxx.61)

    음...스스로 여성미 추구 정도가 낮다면야
    언젠가 어떤 아저씨가 자다 돌아누웠다
    옆에 왠 남자가 자고 있어 깜놀했다고...

  • 33. 고현정
    '23.2.1 1:40 A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

    이번에 컷트한 머리 너무 예쁘더라고요

  • 34. 고현정
    '23.2.1 1:41 AM (172.226.xxx.41)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QT5qUWOPVeo

  • 35. 김서형
    '23.2.1 2:2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컷트 가장 예쁨

  • 36. 컷트가
    '23.2.1 2:24 AM (211.206.xxx.180)

    가장 예쁜 50대... 김서형인 듯.

  • 37. 완전
    '23.2.1 3:03 AM (211.234.xxx.36)

    숏컷 했어요
    50대 중반인 삼 년전에~
    2년반 내리 숏컷하다 올해 조금 더 기르고 웨이브 넣었어요~
    처음 머리 확 자르니 가족들 반응이~~ㅋㅋ
    저는 자유롭고 좋았어요^^

  • 38.
    '23.2.1 3:14 AM (61.80.xxx.232)

    저도 숏컷 해보고싶네요

  • 39. 하지마요
    '23.2.1 4:52 AM (211.49.xxx.99)

    나이들어보여요
    김성령급 외모아님 하지마요
    전 심지어 대학교때 그머리했는데 잘어울려도 나이들어보이더라고요.
    절대안해요

  • 40. 보브펌
    '23.2.1 7:11 AM (112.152.xxx.192)

    빼박 중년여성 머리스타일 ㅋ
    차라리 컷이 나을 듯

  • 41. 저 50후반대
    '23.2.1 7:53 AM (175.192.xxx.185)

    원래 보브 단발로 컷트했었는데 이번에 귀 파이게 숏컷트했어요.
    미용실 갈 때 한 번 해봐달라 해야겠다했던 디자인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본 디자이너가 남자머리라고 하면서 어어하는 순간 귀쪽을 컷트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했어요.
    미용사도 나이가 있는데 안어울릴 수 있다는 말을 몇 번씩 하면서 깎더라구요.
    결론은 깎고 나더니 의외로 잘어울린다고 만족해 하더라구요.
    저도 색다른 느낌이구요.
    잘 어울리니까 머리가 다 하얘서 염색 안하고 숏컷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싶더라구요.

  • 42.
    '23.2.1 8:33 AM (118.220.xxx.184)

    맨날 짧은 커트인데...

    나이랑 뭔 상관이예요???

    얼굴형이랑 상관있음 몰라도?????

  • 43. ㅎㅎㅎ
    '23.2.1 3:03 PM (175.192.xxx.185)

    윗님 나이랑 상관이란 말은, 50대 이상 넘어가면 여기서도 남자얼굴이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런 머리 젊어 여성미 뿜뿜해야 귀엽고 상큼한데 얼굴 쳐지고 표정 없으면 딱 남자 같아보여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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