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대한 패딩입고 지하철 자리에 파고드는 사람 싫으네요..
저는 부피 큰 패딩 입었을 때 양쪽 사람있는 자리에 앉게 되면
어깨나 몸들이 딱 끼는 상황이 되니까 엉덩이만 자리에 걸치거든요. 푹 들어가지 않구요. 그러다가 다른 곳 자리 나면 옮겨요.
그렇게 옮겼는데 큰 패딩 입은 남자가 옆자리에 좌석 안쪽까지 엉덩이 깊숙히 넣고 훅 파고 들면서 앉네요.
아...이 낑기는 느낌, 어깨 닿는 것 같은 느낌 너무 싫다.
부피 큰 패딩 입으면 서로 조심하면 좋을텐데
배려가 넘 없는 것 같아요.
1. 오늘날씨에
'23.1.31 10:24 PM (121.133.xxx.137)그런 패딩들을 입었군요
더울텐데2. 남자 떡대가
'23.1.31 10:24 PM (123.199.xxx.114)커서 그래요
패딩은 죄가 없어요.3. ooo
'23.1.31 10:28 PM (180.228.xxx.133)싫으네요라는 표현은 대체 뭔지.
싫어요라고 명확하게 표현 못 하나요.4. ....
'23.1.31 10:32 PM (211.36.xxx.245)아무리 떡대가 크다해도 그리 주위 사람 배려 안 하고 떡 하니 뒤로 젖혀서 앉나요. 평소에도 자기 때문에 남 불편한지 모르는 그런 성격일 듯.
주위 둘러보니 지하철 한 줄에 한 사람씩은 저처럼 앞으로 숙여서 서로 어깨 안 닿게 앉아있어요(남자도 여자도..)
지금 그 사람 내리고 다른 아저씨 앉았는데 이 분은 안 그러네요.5. 음
'23.1.31 10:38 PM (220.117.xxx.26)그런거 싫어서 자차 타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에효
교통비 싼 값을 이런거 보려고 하는구나 생각6. 저는 아예
'23.1.31 10:42 PM (1.232.xxx.29)그런 사람 앉으면 내가 그냥 앞쪽으로 엉덩이 당겨서 앉아요.
그런 사람이랑 힘겨루기 해서 뭐하겠어요.
양심이 있으면 좀 미안할 것이고 아니어도 그런 채로 남한테 속으로 미움받으며 평생 살다 가겠죠.7. ...
'23.1.31 10:42 PM (58.141.xxx.99)지들 살집 생각도 안하고 남의 자리 넘어서까지 쩍벌에 어깨도 움추리는거 없이...
몸이 큰게 아니라 뒤룩뒤룩한 살집으로 파고들면 역겹기까지..
비만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배려없는 이기적인 인성을 욕하는거예요..8. 헐
'23.1.31 10:43 PM (125.142.xxx.89)남 생각에도 님이 큰 패딩 입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왜 남이 님한테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9. ...
'23.1.31 10:43 PM (211.234.xxx.68)대중교통입니다. 님의 개인적인 잣대가 기준이 될수는 없는거예요.
10. ......
'23.1.31 10:44 PM (125.240.xxx.160)덩치큰걸 어쩌라구요. ㅜ ㅜ
11. 58.141.xxx
'23.1.31 10:44 PM (211.234.xxx.68)헐 그냥 인간비하예요. 님 인성도 그닥입니다.
12. 211.234
'23.1.31 10:48 PM (58.141.xxx.99) - 삭제된댓글오늘 당해보고 올린 거예요.
뒤룩뒤룩한 살집의 남자한테 30분동안 찡겨오면 기분 좋겠어요?
힘주며 밀어붙이는데 당할 사람 있을까요?
인간비하요? 그런 님은 생각이 짧은 건 아니고요.13. 211.234
'23.1.31 10:50 PM (58.141.xxx.99)오늘 당해보고 올린 거예요.
뒤룩뒤룩한 살집의 남자한테 30분동안 찡겨오면 기분 좋겠어요?
힘주며 밀어붙이는데 당할 사람 있을까요?
인간비하요? 남의 인성 논하지말고 본인 인성이나 챙기세요.
내 인성은 문제없으니...14. …
'23.1.31 11:05 PM (106.101.xxx.115)저도 그래서 지하철 탈 때 뚱뚱한 사람 피합니다.
어찌되었건 불편해요. 전 말랐거든요. 자꾸 다른 빈 자리 두고 제 옆으로만 와서 좀 짜증 납니다..15. ㅁㅈㅁㅈ
'23.1.31 11:05 PM (218.48.xxx.80)싫으네요라는 표현은 대체 뭔지.
싫어요라고 명확하게 표현 못 하나요? 2222216. ..
'23.1.31 11:17 PM (211.208.xxx.199)싫으네요, 좋으네요, 좋아라해요.. 등등
ㅎㅎ17. 으음
'23.2.1 6:17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오히려 비리비리 말라서 추울 것 같은 여자애들은
추워도 참고 몸매자랑하는지 추운 날싸에도 코트입는 애들까지 있고,패딩도 과하게 두껍지않은걸로 입고 타든데..
지방 많아서 좀 벗고다녀도 괜찮아보이는 머스마들 아주 두툼한 패딩으로 몸 더 부풀려가지고 1.5자리
차지하고 옆에 앉으면 난감합니다. 추운것에도 너무 약하고 서 있기도 힘들어.. 양쪽으로 기어이
사람 밀어내고 퍼저앉으면 지구상 제일 나약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