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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입맛 없었는데..반찬먹고 살아났어요!

이런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3-01-31 21:47:34
전혀 입맛이 없었거든요
제가 자주 이러는 편이에요
저녁 안먹었는데도 먹고싶지도 않고
오늘도 그냥 건너뛰자 막 그랬어요
삐쩍 말랐구요

근데 엄마가 싸준 도라지 무침 반찬.
새콤달콤매콤한데 여기다가 매실장아찌를 넣으셨거든요
오이 양파는 아삭아삭..

요거 한두개 집어먹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맛있고 뿅 가서 미친듯 폭풍 흡입
밥을 세번이나 퍼와서 먹었어요!

먹으면서도 이럴수가 있나..하면서 먹었네요 ㅎㅎ

이래보신 적 있나요?

그간 입맛 없었던건 다 거짓말이었나봐요
그냥 혼자 살면서 반찬이 부실해서
배가 잠자는 거였어요 ㅎㅎ


IP : 175.223.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1 9:50 PM (125.178.xxx.170)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떠오르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ㅎ

    전 라면 1개도 다 못 먹는데
    엄마가 해주는 감자수제비는
    두 그릇도 먹거든요.

  • 2. 태풍의 언덕
    '23.1.31 10:00 PM (210.178.xxx.242)

    그니까요
    입맛 없으면 밥맛으로 먹는거죠.
    밥맛 없으면 반찬맛으로요

  • 3. ker
    '23.1.31 10:01 PM (180.69.xxx.74)

    밥이 보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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