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다보신 분들께

[궁금]

이제야 넷플릭스로 정주행중입니다
전무가 영업3팀에 5억불 계약건 맡기면서 오차장이 계속 고민중인데요. 총알이거나 총알받이로요.
성공하는건가요?
실패할까봐 심장이 오그라듭니다
세상, 이런 드라마가 있다니.
감동입니다

[....]

미생 웹툰 연재할 때
댓글들이 아주 수준 높았죠.

[ㅇㅇ]

웹툰 원작도 좋았고
연출도 정말 고퀄.

[저도]

인생 드라마 중 첫번째로 꼽아요

[오상식]

같은 사람만 잇다면 회사 다닐만 하죠

[ᆢ]

버릴 배우가 없는 드라마

[방가방가]

저도 4화정도 정주행 중이에요.
오래된 작품이라 회서내 여자 비하나 차별 발언 강도가 새고
성희롱 경계도 너무 흐릿해서 깜짝깜짝 놀랐지만 이런 건 시대를 이해하고 본다면 참 잘쓴 작품 같아요. 원작아요.

무엇보다도 깨알 같은 건
딱 몇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 진짜 회사에서 내 옆에서 일했던 것 같은 인간 군상들,
진짜 허영만이 회사에서 몇년간 사람들 관찰하고 쓴 건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오과장님도요. 입은 험하지만 맘 속으로는 부하 위하고 진짜 챙겨줄 때 챙겨주는 진짜 멋진 상사 ㅎㅎ
현실은 자원부 상사 같은 사람들이 더 많지만요.

[여니]

허영먀님 작품 아닐걸요 윤태호님 원작입니다. 만화도 재밌어요~^^

[ㅇㅇ]

젊은 윤태호작가예요,
회사 1도 안다녀본사람이란게 놀라워요.
취재와 인간에대한 통찰력

[윤태호 작가님]

죄송해요. 전 왜 작가분을 착각해 왔을까요?

진짜 회사생활 20년 이상 한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작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