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ㄱ]

월1500이상 버는 미혼인데 부모님집에 살면서 엄마께 생활비 월100만원, 아빠 용돈 50이면 될까요?

그건 고정이고 사실 그 두배정도 드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장보고 외식비 내고 옷이나 가전 영양제 사드리다보면...

부모님 앞으로 월 400은 연금 나오는데요, 이것으로는 부족해 보여요. 얼마를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나도]

나도 살아야죠. 400연금이면 100만 드려도 될듯..씀씀이는 더 커지죠.

[ker]

400이 부족하다고요?
150만 드리고 가끔만 사세요

[ㅡㅡㅡ]

월 400으로 어찌 살아요 월 천은 드리세요.

[독립.]

굳이 부모님 집에 살면서 생활비 내야 하나요?
독립 하시는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습니다만.

[부모로써]

그정도면 충분 한것 같은데요.

[구글]

글쎄요

님이 돈 주는대로 부모님은 생활비를 늘였다 줄였다 할수있어요 ㅎㅎ

독립을 하심이 어떨까요

[네]

독립하면 이것보다 돈도 더 들고 제가 엄청 바빠서 살림할 시간이 없는데 엄마가 빨래, 밥 잘해주세요

결혼전 독립의사 없어요. 생활비는 자식으로서 드리는거지 여기서 사는 실비의미는 아니에요

아빠가 돈을 많이 쓰셔서ㅠ 돈이 부족해요ㅠ

[....]

부모님은 그정도면 되었죠. .. 제주변에도 200-300만원 연금 나오는거 받고 사시는 어르신들 많은데
그분들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분들은 딱히 없어요 ...
근데 연금이 400만원이 나오는데도 그게 부족하면 도대체 원글님 부모님은 어디다 그돈을 다 써요 .??

[....]

제목에 낚였네
월 천오백 ㅋㅋㅋ
직업좀 밝혀봐요

[주고싶은]

만큼 주세요.
연금 400에 같이 사는 자식이 150 주며
실상 두 배 든다는데 남들이 뭐라고하나요??
아빠가 많이 쓰셔서 부족하다는데.

[Ok]

같이 살면서 이래저래 쓰는 돈도 많으니
생활비로 100 아빠 용돈 50이면 충분한듯해요
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생활비로 400있다면서요
전문직이라니 부모가 자랑스럽겠어요

[그런데]

생활비로 백만원만 드리시고요, 따로 돈 드리지마세요. 아니며ㆍ 용돈 50씩 드리던가요.

노인들은 갑자기 편찮으실 수 있고 그 때 간병비나 요양병원 병원비가 정말 많이 듭니다.
두 분 동시에 편찮으셔서 요양 병원에 두 분 다 입원하셨었는데 병원비만 한 달에 오백만원. 그런데 이게 간병비나 암전문 요양병원 같은 곳보다는 적게 드는거였었죠.
부모님 위해 쓴다 생각하시고 돈 백만원씩이라도 따로 모으세요.
지금 직접 드리지 말고요.
작년에 아버지 입원하셨을 때 간병비 하루 18만원. 보름? 입원하셨는데 간병비만 270만원 들었었어요.

돈 모아놓으세요

[ㅜㅜ]

마흔중반인 나도 월500겨우버는데
결혼도 안한 젊은분이 월1500
부럽네요

[부모님도]

나름 여유로우시니 그냥 두분 50씩 드리고요
가끔 고급 식자재 사드리세요

[ᆢ]

지금처럼 하세요
부모님께 원글님 수입은 줄여 말하세요
아버지는 한달에 원글님 수입 다 드려도 부족 하실거예요 무계획적으로 소비하면 돈은 무한정들어가요

[최소한도로]

드리시고 돈 모아놓으세요
아빠가 돈 많이 쓰신다니 걱정이네요
노년에는 씀씀이 줄이고 병원비 모아놓으셔야 합니다
치료비는 얼마 안 들어도 간병비 부담이 엄청커요
대비하셔야 해요

[부모님 생활비?]

님이 얹혀사는 비용, 님 생활비군요.
부모님도 고정수업이 있으시니 님 생활비 잘 책정해서 내세요.

[구글]

ㄴ의사인가보죠 ㅎㅎ

[헐]

원글님 넘 착하셔요.
연금 400이면 두분이서 충분합니다.

성인 자녀로서 뭔가 생활비 드리고 싶으면
두분 보험료 내고
어머니 드리는 백만원은... 그냥 어머니 용돈으로 드리고
아버님 드리는 용돈 50은 혹시 모르니 적금 들겠다고 하고 드리지 마세요.

원글님 소득이 높긴 하지만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재테크 잘 하시구요.
다른 집보다 0이 한두개 더 붙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아버님 씀씀이가 크신 거 같은데
웬지 나중에 병원비로 몇 천 들 거 같아요.
4-6인실 쓸 때 1인실 쓰고 간병인 쓰고 막 그러면요.

[ㅎ]

낚시인가
월 400연금이면 자산이 어느 정도 있다는건데
딸에게 생활비를 받아요???
그냥 드리세요
어차피 그 돈 나중에 결혼할때나 아니면 유산으로 주고가시겠네요

[현명하게]

저라면 그렇게 안하겠어요.
전용 카드 발급 받아서 부모님 생활비로 쓰는 건 그 카드로만 쓰고 전용계좌에서 나가게 하겠어요. 그리고 용돈은 따로 안드리고요.
원글님이 100만원 드려서 그게 부모님 계좌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원글님께 돌아오면 세금으로 나가요. 그리고 원글님도 미래를 생각해야지..돌아가실때까지 연간 5천만원 가까이 들어오는 부모님을 위해 왜 원글님 돈을 쓰세요? 부모님 노후에 거동 못하면 한달에 천만원씩 들어갈수도 있어요

[,,,]

집에서 밥 먹고 빨래도 해주시니 생활비를 드리기는 해야 할듯요
생활비 100 내고
엄마 용돈 30 아버지 용돈 30 외식과 장보기 40
정도로 하면 적당할듯 해요

[결혼]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드릴 수 있는 만큼...
한 번 늘어난 지출은 줄이기 힘들어요

그게 너무 적다 싶으면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크게...

[우주]

독립하세요. 가사도우미 쓰시고. 지금 잘 벌어도 어느 순간 현타와요

[400이면]

애들키우는 집에서도 쓰는 생활비에요
돈이란것이 쓰려면 얼마든지 쓰죠
규모에 맞게 현실 상황에 맞게 쓰는거고요

두분이서 월 400이면 적지않은 금액이에요

학원보낼 애가 있나 먹이고 입힐 애가 있나....

[원글님]

요즘 보기 드문 사례네요. ㅋㅋㅋ
여기는 결혼한 주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나,
더 드리고 싶으면 원글님 생각하는 금액으로 드리세요~~^^

[네]

저희 아빠처럼 성향자체가 뭔가 끊임없이 일을 만들고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해야 하는 사람들은 집에 못 있잖아요. 집에만 틀어 박혀 있는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면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면 그게 다 돈...아빠 혼자서 월250은 쓰시는듯한데, 그렇다고 자신을 위한 물건을 사는것도 아닙니다.

다 비싼밥도 아니 밥값, 주유비, 커피값..그런 돈이에요

[..]

아니 월 400씩 연금받는분들이 딸돈으로 놀아야되요?
그냥 백만 드려도 월500가지고 두분이 사시는거잖아요.
그거보다 더쓰시면 씀씀이를 줄이셔야지 원글님이 무슨 atm기계도 아니고 작작하세요.
이다음을 위해 돈모으세요. 맘먹으면 큰돈모으시겠는데 부모밑으로 밑빠진독물붓기처럼 들어가면 큰일나죠.

[줄이세요]

150+장보고 외식하고..연금400도 충분한데 아빠 밖에 나가 노는 비용까지 일해서 대야하나요;;

[ㅇㅇ]

그정도 드리면 될듯요.

평생 혼자살아서 계속 드릴거아님 결혼할때 문제될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그래서 결혼반대할수도 있고

[당연히]

돈 받아야지
성인자녀 뒤치닥거리 하면서 생활비 안받아요?
그 수입이면 2백은 내놓으세요

[그니까]

부모님은 그정도면 되었죠. .. 제주변에도 200-300만원 연금 나오는거 받고 사시는 어르신들 많은데
그분들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분들은 딱히 없어요 ...
근데 연금이 400만원이 나오는데도 그게 부족하면 도대체 원글님 부모님은 어디다 그돈을 다 써요 .??
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