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터나 요양사에게 가족 맡기는 분들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23-01-31 15:35:50
퇴근 시간 아닌 시간 등
집에 원래 없는 시간에
갑자기 들이닥쳐 보세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론 진짜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다 그렇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한 번 그렇게 해보세요.

제 경우에는 저희 할머니 요양사가 있었고
저는 재택 근무라 늘 집에 있었는데
다른 때는 제가 문을 열어줬거든요.

그날은 빨리 서류를 보내야 하는 일이 있었고
저희 할머니가 문을 열어 줬는데
인터넷이 그날 따라 느려서 초조하게 방에 있었더니
그 상냥하던 요양사가 가고 못된 요양사가 새로 온 줄 알았네요.

180도 달라진 말투를 방에서 들으며 메일로 파일 보내다가
바뀐 건가싶고 화도 나고 해서 방문을 열고 나왔더니 그 요양사 발이 10센티는 껑충 뛰면서 놀라더군요.

물론 허락 받고 cctv 설치하신 분들도 사각지대는 있으니 갑자기 들이닥치는 걸 추천합니다.
IP : 116.45.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1.31 3:40 PM (175.199.xxx.119)

    유치원 샘들도 같아요. 엄마에게 상냥한 샘이 애들에게 좋은샘 절대 아님

  • 2. 초1때 담임이
    '23.1.31 3:45 PM (220.122.xxx.137)

    울 애들 초1때 여자교사였고
    엄마들에게 싹싹하고 괜찮은지 알았는데
    초4쯤 되서 아이가 말하네요.
    애들에게 매일 짜증내고 화내고 했다네요.

  • 3. 원글
    '23.1.31 3:50 PM (116.45.xxx.4)

    제 주변에도 학부모한테만 엄청 잘해서 아이들 많은 학원 원장 있어요.
    애들 약점 쥐고 흔들어서 애들이 무서워하는데 학부모 결혼 기념일까지 챙기니 애들이 가기 싫대도 부모들이 억지로 애를 학원에 보내고 그렇네요.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것도 완전 상반된 사람으로 연기하네요.
    다중인격인지.......

  • 4. ...
    '23.1.31 4:00 PM (221.150.xxx.39)

    어느 분야 도우미든.. 불필요한 오해..갑작스런 상황..때문에 집안에 cctv 있는게 오히려 쌍방간에 좋아요

  • 5. 요즘
    '23.1.31 5:00 PM (182.172.xxx.71)

    아이 돌보는 경우는, 집에 cctv 다 설치해둡니다.
    방마다 있어요.

  • 6. 원글
    '23.1.31 5:52 PM (116.45.xxx.4)

    사각지대도 있어요.
    요양병원이나 어린이집도 다 cctv 있습니다.

  • 7. 아 ㅠㅠ
    '23.1.31 9:0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병원에 입원 했을때 간병인이 너무 할머니를 너무 심하게 다루는거 보고 간호사한테 말했는데도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간병인 구하기도 어려우니 말이죠 ㅠ
    아프기전에 죽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658 천공 도사 '한남동 공관' 방문 27 2023/02/02 4,847
1430657 환전 1 nice72.. 2023/02/02 651
1430656 대입 합격소식 들으면 그냥 축하만 해주면 안되나.. 14 .. 2023/02/02 5,166
1430655 눈썹문신 예약했는데 장소가 아파트네요. 6 눈썹문신 2023/02/02 2,999
1430654 장도리 외전 간도리 1-5화 jpg 11 ... 2023/02/02 1,690
1430653 남자 연예인이랑 키스하는 꿈 꿨어요 14 어머 2023/02/02 2,069
1430652 프라우니스 사용하는 분 6 패치 2023/02/02 510
1430651 넷플릭스 코리아 "계정 공유 단속" 공식 안내.. 8 ㅇㅇ 2023/02/02 3,146
1430650 유튜브 키우기가 쉽지는 않나봐요 16 dd 2023/02/02 4,334
1430649 미치겠네요 집주인이 돈이 없대요 81 .. 2023/02/02 29,529
1430648 오래되는 구인광고 안 가는게 나을까요? 4 ㅡㅡ 2023/02/02 960
1430647 이삿짐..4도어. 11평으로이사요 14 2023/02/02 2,037
1430646 사람미다 능력이 다른게 1 ㅇㅇ 2023/02/02 773
1430645 SNL 더칼로리 4 ... 2023/02/02 1,695
1430644 미끄러지지않는 신발 찾습니다 ->발목 골절당했어요 ㅜㅜ 11 신발 2023/02/02 2,135
1430643 엄마와의 여행 7 .... 2023/02/02 2,167
1430642 이병헌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34 어뜨케 2023/02/02 26,771
1430641 학가산 총각김치도 괜찮나요? 2 ㄴㄱㄷ 2023/02/02 1,169
1430640 부부관계에서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0 갑자기생각 2023/02/02 5,922
1430639 이 카톡 한번 봐주세요 8 느낌 2023/02/02 2,365
1430638 라디오에 테너 이인범씨에 대해 나오는데... dd 2023/02/02 490
1430637 홈쇼핑 보는 중인데 금목걸이 1 ........ 2023/02/02 2,352
1430636 대학가는 딸아이 158 39키로. 옷을 어디서 26 골치 2023/02/02 3,515
1430635 신랑과 엄마 15 엄마 2023/02/02 3,134
1430634 고졸 반도체회사 입사 4 ... 2023/02/02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