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한 주부

벌써중반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23-01-31 14:11:53

오십대 무기력한 주부입니다.

일하다 여기저기 몸에 고장 신호가 와서 집에만 있습니다,

친구 사귈 줄도 모르고 놀 줄도 모르는 아줌마인데 이사까지 와서

무기력에 우울증에 대충 이러네요.

친구 없는 중년 주부님들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원래 짜증 별로 없는 성격인데 계속 이러니 짜증 많은 성격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TT

오십대 주부님들 보통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IP : 122.32.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1 2:16 PM (39.7.xxx.128)

    저도 오십대에 이사오니까 친구 사귀기 진짜 힘들더라고요.
    일단 운동을 하시고
    도서관 강좌 같은 데도 참석하세요.

  • 2. ㅎㅎ
    '23.1.31 2:20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친구 없고 애 하나라 일상이 단조롭고
    오전 알바 다니다 쉬다하는데 다닐때가 낫네요.
    문화센터. 운동 주3회다니있어요 ㅎㅎ
    제기준. 파트 알바 꾸준히하고 지인들 좀 있고하면 좀 낫다싶죠.

  • 3. 몸아프면
    '23.1.31 2:2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만사가 귀찮은데
    50대 갱년기에 몸아픈데 친절하고 안부묻고 사람들하고 사이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워요.
    그나마 제일 쉬운건 내몸에 돈쓰는거
    운동 가격 꽤 비싼거 등록하고 어거지로 꾸역 꾸역 운동 나가는거 추천해요.
    운동 해본적 없으면 필라테스 6인 같은거 하시고 만약에 여유 있으시면 개인렛슨으로 하세요
    그나마 근력이 생겨야 사람꼴이 됩니다.

  • 4. ,..
    '23.1.31 2:21 PM (106.101.xxx.47)

    집에만 있음 더 무기력해져요

  • 5. 40대후반
    '23.1.31 2:21 PM (211.48.xxx.109)

    82쿡 단톡방 있어요
    가서 얘기하다보면 기분 풀림

  • 6. ...
    '23.1.31 2:24 PM (222.236.xxx.238)

    단톡방 어떻게 들어가나요 40대

  • 7. ..
    '23.1.31 2:27 P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무기력과 싸우고 있는 만 48세인데
    단톡방 들어가고 싶어요.

  • 8.
    '23.1.31 2:2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주1회정도 큰산 가고
    이틀정도 나가서 점심먹고 들어오고
    날씨 넘춥지않으면 동네뒷산 두세시간 주 2회쯤가고
    못가면 밤에 아파트 만보 돌아요
    나머지는 집안일하고 넷플보며 쉬는데
    심심하거나 외로운건 하나도 모르겠어요

  • 9. ...
    '23.1.31 2:40 PM (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카톡에 보면 돋보기로 오픈채팅방 검색하는게
    있잖아요
    82 4050 모여랏

    이에요

  • 10.
    '23.1.31 2:42 PM (1.238.xxx.189)

    일단 박차고 나와 움직여야 한다네요.
    저도 겨울잠 자듯 몇달을 침대와 붙어 있다가
    드디어 오늘부터 주2회 필라테스 시작했어요.
    활력이 생길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 11. 알바
    '23.1.31 4:17 PM (218.39.xxx.66)

    해야할듯요
    전 40 후반인데
    애개학하면 알바 하려고요

  • 12. 단톡방
    '23.1.31 11:54 PM (125.184.xxx.56) - 삭제된댓글

    4050친구 만들어요.
    https://open.kakao.com/o/g2DqxvZ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017 아파트 대단지 또 택배 대란 20 ㅇㅇ 2023/05/14 4,051
1465016 일요일에 서울에서 혼자놀기좋은곳 있을까요 9 일요일 2023/05/14 2,474
1465015 술주사 10 슬프다 2023/05/14 2,174
1465014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13 바빠 2023/05/14 18,946
1465013 재미있다 싶으면 OBS채널이에요 9 좋아요 2023/05/14 3,216
1465012 친한 친구 11 ... 2023/05/14 3,234
1465011 펌한날 드라이하면 2 2023/05/14 1,125
1465010 분단된 이 섬나라, 자유로운 통행... 남북이 배울 지혜 5 !!!!! 2023/05/14 1,251
1465009 일을 너무 잘해도 안돼네요.. 11 .... 2023/05/14 7,932
1465008 장례식장 몇시쯤 가면 될까요 16 2023/05/14 3,953
1465007 고딩 아들때문에 이 시간에 깨서 잠 못 들어요 8 2023/05/14 4,707
1465006 역대급 히틀러 버금가는 윤씨 14 다스 2023/05/14 2,710
1465005 방송대에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17 새벽 2023/05/14 3,799
1465004 아이를 볼모삼아 본인 부양까지 맡기는게 6 ㅎㅎㅎ 2023/05/14 3,885
1465003 벤쿠버에요 17 어영부영 2023/05/14 3,832
1465002 간호사 파업, 대학병원 큰일 났네요 119 ... 2023/05/14 17,752
1465001 지금 잠못드는 이유.. 3 .. 2023/05/14 1,817
1465000 엄마가 좋은 아기냥 5 ..... 2023/05/14 2,785
1464999 친구네 집밥 글을보고 18 ... 2023/05/14 6,496
1464998 무신사 제품 후기 보셨어요? ㅋㅋㅋ 야밤에 터졌어요 ㅌㅌㅌ 2023/05/14 5,318
1464997 필라테스 하기로 했어요! 3 담주부터 2023/05/14 2,160
1464996 집에 누가 오는게 싫어요. 이상한가요.....? 22 ㅡㅡ 2023/05/14 9,921
1464995 나이 50대되니 주변에 부모상 있는데 4 그게 2023/05/14 5,115
1464994 남편차 조수석 10 남편 2023/05/14 5,272
1464993 배민 조심하세요 4 여러분 2023/05/14 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