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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섬유화 정말 무섭네요 ㅠ

조회수 : 6,011
작성일 : 2023-01-31 13:47:21


노인분들

급성중에 제일무서운게

폐섬유화, 혈액암 같아요

IP : 114.203.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31 1:50 PM (121.172.xxx.247)

    저희 아버지 30년 전에 담배 끊으셨는데
    폐섬유화 있으신 채로 아무런 지장없이 지내십니다.
    따로 관리하시는 것도 전혀 없으신데요…

  • 2. .....
    '23.1.31 1:5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폐섬유화 진행형은 진단 후 길어야 3~5년 생존입니다.

  • 3. ..
    '23.1.31 2:01 PM (59.12.xxx.60)

    정신은 멀쩡한데 숨이 안쉬어지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ㅠ 산소포화도가 어느정도 될땐 숨쉴만하다가 갑자기 숨도 못쉬고 폐가 제 역할을 못하니 산소호흡기도 소용없어요. 몸에 산소가 없으니 급기야 눈도 안보일 정도가 돼요. 가까이서 지켜볼수밖에 없는 입장이였는데 떠올리면 지금도 괴로워요.

  • 4. 명의 인가?
    '23.1.31 2:02 PM (110.70.xxx.161)

    그프로에서 나온 아줌마 보고 악몽도 꾼적 있어요
    숨 못쉬는게 저런건가 싶던데

  • 5.
    '23.1.31 2:06 PM (112.150.xxx.117)

    숨쉬기 힘든 거잖아요. 질식하는 거랑 같은 고통이죠.

  • 6. 가습기
    '23.1.31 2:29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전 가습기살균제로 폐섬유화되어서 사망했죠. 폐섬유화 되어서 살아계신분들은 진짜 고통속에서 사는 거예요
    보상이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 7. 나야나
    '23.1.31 2:38 PM (182.226.xxx.161)

    코한쪽만 막혀도 답답하고 힘들던데ㅜㅜ

  • 8. ..
    '23.1.31 2:51 PM (112.159.xxx.182)

    천식이여도 쓰러질거 같은데

  • 9. ..
    '23.1.31 3:29 PM (211.208.xxx.199)

    음 님 아버님은 럭키하신 케이스에요.
    저희 시아버지도 폐섬유화증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다섯발자국도 숨이 차서 못걸을 정도였죠
    저희 작은애 낳고 9개월인가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3킬로 아가도 들 힘이 없어서 안아보지도 못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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