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사람이 사치한다 허영심 많다라는 평가가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

자기만족이 최고죠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23-01-31 13:01:59
한국사람도 돈 쓰고
외국선진국 사람들도 돈 쓰는 건 마찬가지인데'
한국사람은 유달리 남한테 자신이 보여지는 겉모습에 집착하다보니
그들과 돈의 쓰임새가 다르다는 거죠
내 만족을 위해서 내가 소비하는 건 똑 같은데
왜 한국사람은 사치와 허영심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가 하면
한국사람은 남한테 평가되어 지는 자기모습에 만족하기 위해서 돈을 쓰다보니
1인당 명품소비가 세계 1위가 되고  외출할때 명품백 하나를 들어야 기가 사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보잘것 없는거 같고 남한테 뒤떨어지는 것 같고
더 나아가 남한테 위세를 보이고 싶은 마음이 유달히 강하다는 거죠
서구권 사람들이 유달리 싫어하는 속물 혹은 속물근성이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보니
그들 눈에 우리나라 사람은 사치하고 허영심이 많게 보인다고 생각해요  


 
IP : 211.193.xxx.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23.1.31 1:04 PM (118.216.xxx.106)

    보면 미국은 식탁 같은 가구 인테리어 가드닝 그런쪽에 돈 쓰느라
    개인사치하기까지 돈이 안 남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집꾸미는 것보다 자기 꾸미는 데 쓰고요

  • 2. ㅇㄹㅇ
    '23.1.31 1:07 PM (211.184.xxx.199)

    과시욕 많긴 해요
    주변에 외제차가 그리 많은 것만 봐도 그렇죠
    그런데 그게 뭐 어떤가요
    한번뿐인 인생 과시하며 만족감도 느끼고 그럼 안되나요?

  • 3. ...
    '23.1.31 1:08 PM (180.69.xxx.74)

    나라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 할건 아니죠
    미국도 돈있는 사람은 엄청나게 사치해요
    보통은 학자금 갚고 월세내니 쓸 돈이 없는거죠

  • 4. 비교
    '23.1.31 1:09 PM (118.235.xxx.209)

    어느 선진국을 말하시는 건가요?
    유럽을 말하는 거라면 그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것 같은데요.
    미국, 아랍, 중국(중국이 선진국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나라 부자들도 다들 돈으로 도배하면서 살지 않나요?
    게다가 우리나라도 선진국인데요.

  • 5. 요새
    '23.1.31 1:11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왜이렇게 많이 올라오나요?
    70년대 새마을운동인가?
    저 국산차 타고, 비싼백 안 들지만, 비싼거 사는 사람들 욕 안해요.
    남들한테 사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제 돈으로 사서 쓰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 6. 요며칠 부쩍
    '23.1.31 1:11 PM (124.53.xxx.169)

    이런 글들이 왜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원래의 본인것이 얼마나 그리고 무엇이 남았는지 모르겠는
    우리가 콜녀라 부르고 성괴라 부르는 0부인
    온통 속임수로 점철된 인조인간 같은 그여자가 바로 떠오르네요.

  • 7.
    '23.1.31 1:12 PM (211.206.xxx.180)

    가구 인테리어에 쓰는 것과 자동차에 쓰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오히려 다른 명품은 안 사도
    생명 직결 돼서 아무래도 외관 튼튼한 외제차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데.

  • 8. 그런 평가?
    '23.1.31 1:12 PM (49.229.xxx.202)

    역시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건데요 ?

  • 9. ...
    '23.1.31 1:13 PM (221.140.xxx.205)

    미국 살았는데 부자동네 사람들도 정말 검소해요
    학부모 모임도 다들 집에 입던 그대로...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모입니다
    귀국해서 학부모 총회 갔다가 솔직히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 10. 우리입장에선
    '23.1.31 1:14 PM (223.62.xxx.97)

    유럽사람들이 이해안가요
    학비도 거의 공짜라면서
    월세살면서 해외여행 한두달씩 매년...
    나같으면 집부터 사고 보겠구만 보유세니 어쩌니
    핑계만 많고 정작 길바닥에 월세쓰고 남은 일년번거 다 투자
    우리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고 비합리적이라는 생각 안드나요?
    월세살면서 매해 해외여행 어떻게 보면 사치죠

  • 11.
    '23.1.31 1:19 PM (39.7.xxx.202)

    거니보세요 돋보이려고 사기도 치는데 허세도 장난아니고 표본이죠 성형에 명품으로 휘감고

  • 12. 유럽
    '23.1.31 1:21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유럽사람들도 코로나 기간중 집 많이 샀어요. 그동안 집값이 거의 안 오르다 서서히 오르니 사는 사람은 사죠. 근데 우리가 아는 대기업의 중간 매니저인 사람도 은행대출 얼마나 나오는지 봤더니 본인 월급으로 너무 적은 금액밖에 안 나와서 부모한테 돈 빌리는 형식으로 집 샀어요. 대출이 깐깐하고 대도시 사는 젊은 층은 소득대비 집값이 비싸서 잘 못 사요.

    우리는 기존에 대출이 전세대출포함 주택담보형태라서 소득대비 대출을 너무 많이 해줘서 집값 상승에 큰 역할을 했죠.

  • 13. 가치관이 다름
    '23.1.31 1:22 PM (124.53.xxx.169)

    6개월 알바해서 6개월 여행자로 살고 돈 떨어지면 또 되풀이..
    타인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옳은 인생 그른 인생이 어딨나요,

  • 14. 본인이
    '23.1.31 1:23 PM (112.153.xxx.249) - 삭제된댓글

    국산차 탄다고 외제차 타는 사람들을 과시욕이니 과소비니 하는 사람들 참 이상해요
    그럼 본인은 뭐 타는데요?
    그랜져 타면 아반떼 타는 사람 눈에는 과시욕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차는 바퀴만 굴러가면 되는 거 아니에요? 왜 굳이 큰 차 타요?
    아반떼 탄다고요? 그럼 모닝 타는 사람에겐 역시나 과시욕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고
    모닝 탄다면 자전거 타는 사람에겐 과시욕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네요.
    왜 모든걸 자기 기준으로 재단을 하는지..

  • 15. ㅇㅇ
    '23.1.31 1:24 PM (211.193.xxx.69)

    윗님 맞아요
    우리나라 사람이 보여지는 겉모습에 집착하는 이유는 김건희에서도 잘 나타나죠
    그 사람의 본 모습이 어떡하든간에 한껏 꾸미고 대구에 나타나니까 사람들이 엄청 환호하죠
    거기 노인들도 영부인이 참 곱다면서 얼마나 칭찬하고 있나요
    사람들의 특성이 이러한데 꾸미는데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이유이죠

  • 16.
    '23.1.31 1:24 PM (125.130.xxx.132)

    한국은 한두달씩 휴가문화는 아직 아니니
    명품에 돈쓰나부죠

  • 17. 221님
    '23.1.31 1:30 PM (223.62.xxx.82)

    미국 부자들이 입은 구 셔츠 청바지.. 아마 그게 셔츠 하나에 3-400불, 청바지도 그 비슷할 거예요.
    아마 그들은 여름방학 3개월 크리스마스 연휴 2-3주를
    전가족에 할매할배까지 포함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를 휘젖고 다닐테고요.
    그 정도 아니면 부촌은 아니고요

  • 18. 저도
    '23.1.31 1:33 PM (218.155.xxx.132)

    최근에 제 아이 친구 엄마가 제 국산차를 보고
    솔직히 좀 그렇지 않냐? 난 국산차 탈 바에야 택시 탄다 말하길래 저런 말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으로 생각은 자유지만 밖으로 내뱉는 건 신념, 가치관이 그렇다는건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해서
    저런 엄마들 많은가보다 했어요.

  • 19. ...
    '23.1.31 1:5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아직 살만해진지 얼마안되었으니 이것저것 해보는 사람이 많겠죠.
    선진국은 오랫동안 그 정도 생활수준은 유지했으니 거품도 빠지고 해볼것 다해보고 실속있는 습관이 생긴게 아닌가 짐작해요.
    평수 넓혀 새로 이사온 이웃집보면 인테리어,가구에 놀랍니다.
    오래 산 주민들은 낡은 가구에 수수한 그대로 살아서 같은집같지 않아요. 평수만 크고 검소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싼 물건은 없어요. 이사온 주민은 새로운 집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오래산 주민은 이대로 사는게 편해서 그런겁니다.

  • 20. 동의
    '23.1.31 2:04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이런 평가 자체가 남을 의식하는거죠. 이것도 한 때죠. 살만해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서양사람들 고기 많이 먹어 병걸린다고 난리여도 우리나라 사람들 명절 말고 고기한번 먹기 힘든 때 있었잖아요. 그때지나 고기좀 먹을만 한 살림으로 피니 우리가 이제 고기 너무 먹어서 병이라며 채식열풍에 육식 너무 즐기는걸 무지한걸로 보는 시선이 생긴것 처럼.
    이제 이것 저것 다 해보고 다시 제 갈길 찾아갈 것 같아요.
    23년도 요즘 젊은이들 트렌드는 가치소비라네요. 거기에 비소비를 과시하는 세상이라고.

  • 21. ...
    '23.1.31 2:09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나는 지금 세뇌되고있어요...
    경기 어렵고 난방기 전기세 폭탄
    아...그동안 우리나라사람들이 허영와 사치에 쩔어
    명품 명품 한탓이야..
    이모든게 명품 좋아하고 과시욕에 들뜬 국민들때문에
    난방비가 이렇게 올랐어...더 올린대..
    명품 그만좋아하고 이젠 아껴쓰야지

    계속되는 명품글에 반성하고 있어요
    이게 다 국민성문제구나...세뇌되고 있어요...

  • 22. ...
    '23.1.31 2:10 PM (1.237.xxx.156)

    나는 지금 세뇌되고있어요...
    경기 어렵고 난방기 전기세 폭탄
    아...그동안 우리나라사람들이 허영와 사치에 쩔어
    명품 명품 한탓이야..
    이모든게 명품 좋아하고 과시욕에 들뜬 국민들때문에
    난방비가 이렇게 올랐어...더 올린대..
    명품 그만좋아하고 이젠 아껴쓰야지

    계속되는 명품글에 반성하고 있어요
    이게 다 국민성문제구나...세뇌되고 있어요..
    '세'포 하나하나에 깊이 되'뇌'이며
    세뇌하고 뇌새김중이요..

  • 23. 난방비
    '23.1.31 2:2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가스요금 10만원 오른거에 벌벌 떨면서도 줄서서 샤넬은 사는 나란데 얼마나 우습겠어요.

  • 24. 지인 아이
    '23.1.31 2:40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먹는거에 얼마나 알뜰한지. 꼭 저래야하나 싶게 몇번씩 고민해 장보고 싼것 사고 애기 카시트 육아 용품도 당근에서 5만원에 다중고로 사는 아이들. 조카는 페이닥 한의사고 조카 며느리 교사인데 그래요. 그러다 어쩌다 여행가면 5성급 최고 좋은 호텔서 묵다가 와요.
    이 조카의 삶이 이상한가요? 저는 참 똘똘하고 재미있게 실속있게 한다 싶던데. 자기 색깔 자기 원하는데로.
    난방비 10만원 오르는건 이런 젊은이들에겐 벌벌할 일이죠. 당연.

  • 25. ...
    '23.1.31 8:02 PM (221.151.xxx.109)

    윗님은 지인 아이 얘긴가요
    조카 얘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201 인테리어, 원래 하다가 중간에 길게 쉬나요? 21 ㅁㅁ 2023/02/01 2,089
1430200 천일염 소금 사려는데... 4 천일염 2023/02/01 1,466
1430199 시금치 무침 냉동 보관하면 안되겠죠? 6 1인가구 2023/02/01 2,128
1430198 천주교 고백성사 4 궁금이 2023/02/01 1,290
1430197 어젯밤 이야기 3 조심 2023/02/01 1,119
1430196 국어 표현 여쭘 5 .. 2023/02/01 536
1430195 2022년 수험생이 밀레니엄때보다 훨씬 적죠? 3 학부모 2023/02/01 856
1430194 후쿠시마 인근 해수를 싣고 와서 우리나라에다 배출했대요. 35 아이고 2023/02/01 3,008
1430193 정시 추합 기도 부탁드려요 19 예비 2023/02/01 1,827
1430192 태권도 2품 별의미 없을까요? 11 2023/02/01 3,227
1430191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인간관계) 15 000 2023/02/01 6,515
1430190 23살딸 휴대폰 꺼지고 외박했어요 11 ㅇㅇ 2023/02/01 5,115
1430189 르메르 크로와상 백 미듐 에르노 아멜리아 5 르메르 2023/02/01 1,936
1430188 외국인 아니라면 진짜 유명인하고 재혼 어렵겠어요 1 언론 진짜 2023/02/01 1,876
1430187 미씽2에서 보라 엄마 있잖아요. 2 이상해요 2023/02/01 1,599
1430186 사람 만날때 다치거나 안좋은 일,복선. 1 ㅇㅇ 2023/02/01 1,035
1430185 마스크쓰는거 싫어요 볼 눌림자국 5 마스크 2023/02/01 1,652
1430184 나이드니 머리 감기가 싫어요 18 나이드니 2023/02/01 6,815
1430183 일상이 거짓말인 사람 8 2023/02/01 3,509
1430182 예전에는 어쩜 그렇게 공포영화를 좋아했는지 4 ㅇㅇ 2023/02/01 841
1430181 MBTI j형인분들 사람 관계에서는 어떤편이세요.??? 9 ... 2023/02/01 2,763
1430180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CCTV 속 폭.. 29 2023/02/01 25,522
1430179 이런 성격 진단좀 해주세요 13 2023/02/01 2,258
1430178 짐을 좀 쌌더니손가락 끝부분이 죄다 발갛고 아려요 5 손이 이상해.. 2023/02/01 1,486
1430177 아들이랑 파리인데요.. 48 2023/02/01 2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