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죽었으면 좋겠다는 엄마
1. ker
'23.1.30 10:44 PM (180.69.xxx.74)맨날 그래요 딱 죽고 싶다고 ..
죽는것도 어려우니 열심히 사시라 했어요2. ㅡㅡㅡ
'23.1.30 10:46 PM (116.37.xxx.94)죽었으면 좋겠다고 듣기싫지만..
내가 오래살아야 되는데..도 별로랍니다ㅎㅎ3. ㅇㅇ
'23.1.30 10:54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맞아요, 오래 살겠다는 말도 별로예요.
우리 엄마는 절대 늙으면 죽어야지, 이런 소리 안 하고
100살까지 살아야지, 이래요.
오래 살길 바라는 자식도 없고 모시겠다는 자식도 없는데.4. ...
'23.1.30 10:59 PM (122.32.xxx.65)암걸려 항암하는 며느리앞에서
어디조금만 아프면 큰병걸릴까 겁나 죽겠다 소리듣는것도
정말 별로에요
내가 꼬였나????5. ker
'23.1.30 10:59 PM (180.69.xxx.74)왜 오래 살고 싶을까요
늙고 아프고 돈도 별로 없는데6. 음..
'23.1.30 11:19 PM (211.250.xxx.112)엄마, 말이 씨가 된대..라고 말씀드리면 이제 그말은 그만하시지 않을까요? 언니들이 오래 살라고 말해주니 그 얘기 들으시려고 자꾸 하시는 말씀 아닐까요? 만약 제 엄마가 그러신다면, 냉정하지만 그렇게 대응할거 같아요.
7. ㅇㅇ
'23.1.30 11:25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오래 살란 말을 듣고 싶어서 더 그럴 거예요
8. 90세된
'23.1.30 11:25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시아버지 생신때 며느리가 백살까지 사세요.. 했다가 눈총받았다고 하잖아요?
오래살고 싶은건 욕심이 아니라 본능이에요.9. ㅇㅈ
'23.1.30 11:50 PM (125.189.xxx.41)초기 치매 한참 진행될때 엄마도
저러셨어요..
암것도 아닌거가지고 죽을거라고
아무대나 전화해어 협박...
힘들었는데 요양원 가신 뒤 그러시진 않더라고요..
치매완화 약 드시게 한 뒤로요..10. 결혼할때
'23.1.31 1:06 AM (210.178.xxx.91) - 삭제된댓글60대였던 시모.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를 입버릇처럼 했는데 지금 80대예요. 이젠 친구들도 다 죽었는데 이 좋은 세상 왜 죽냐며 열심히 병원 다니십니다
11. 결혼할때
'23.1.31 1:07 AM (210.178.xxx.91)60대였던 시모.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를 입버릇처럼 했는데 지금 80대예요. 이젠 친구들도 다 죽었는데 이 좋은 세상 왜 죽냐며 열심히 병원 다니심
12. ㅜㅜ
'23.1.31 2:00 AM (172.115.xxx.187) - 삭제된댓글여기서 인기주제인 안락사.
근데 정말 나이들면 더 살고싶어지나요?13. ..,
'23.1.31 3:19 AM (116.68.xxx.155)울시어머니가 나를 며느리로 맞고
너무 좋다는 표현을
이리 좋은 며느리 얻었으니 200살까지 살아야겠다고...컥!
그때는 신혼이고 잘하겠다는 의지가 충천한 시기라 아 그럼요 200살 넘게 사셔야죠 하고 망언에 망언을...ㅠㅠ
다행히 그 후로 30년 살다 돌아가셨어요.ㅎㅎ14. 노년 돼서
'23.1.31 3:21 AM (211.206.xxx.180)예쁜 말하는 것도 복임.
그냥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지.. 뭘 죽네 마네..15. 휴우
'23.1.31 8:0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내년 내년 하다 보면 엄청 오래 사시겠네요
16. 저희들은
'23.1.31 8:06 AM (74.75.xxx.126)오래 사시는 건 감사하죠. 근데 말씀이 너무 웃기잖아요. 죽고는 싶은데 그게 꼭 내년이라고. ㅋㅋ
17. 그리고
'23.1.31 8:08 AM (74.75.xxx.126)입맛없다고 하시면서 손주들 과자 빵 쵸콜렛 간식 사다 놓은 건 몰래 다 갖다 드세요. 당뇨라 그러시면 안 되는데 정말 점점 아이가 되어가시나봐요.
18. 절대
'23.1.31 10:29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안락사를 노인들은 찬성 안해요
여기 사람들도 늙으면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좀더 배워서 속으로 꿍치고 말을 안할뿐이지
죽으면 끝인데 죽고 싶다 하겠어요
어떻게든 더 살고 싶어하지19. ......
'23.1.31 1:27 PM (121.125.xxx.26)그러게요. 그냥 사는날까지 살다가면되지 뭐하러 자식들한테 저런소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울엄니도 툭 하면 죽어버릴란다 허시더니 70넘더니 죽을까봐 아에 말도 안꺼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29890 | 밖에 달 cctv 추천해주세요. 2 | ... | 2023/01/31 | 763 |
| 1429889 | 다이어트 정체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 정체기 | 2023/01/31 | 1,075 |
| 1429888 | 식탁 추천좀 해주세요 2 | .. | 2023/01/31 | 1,232 |
| 1429887 | 굿 하고 남은 음식 17 | ... | 2023/01/31 | 4,440 |
| 1429886 | 삼성전자 실적 나왔네요 | ㅇㅇ | 2023/01/31 | 1,986 |
| 1429885 | '우리기술' 작전주 아니다? 대통령실 해명 틀렸다 7 | 뉴스타파화이.. | 2023/01/31 | 1,177 |
| 1429884 | 친구가 유방암 환자인데 27 | 뭐라도 하자.. | 2023/01/31 | 6,767 |
| 1429883 | 물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9 | ㅠㅠㅠ | 2023/01/31 | 4,082 |
| 1429882 | 지금 돈이 조금있는데 5 | ㅠ | 2023/01/31 | 2,135 |
| 1429881 | 뉴욕 정말 좋은가요??? 52 | 뉴욕 | 2023/01/31 | 4,770 |
| 1429880 | 버스지하철택시수도가스전기국민연금건강보험택배비시리얼롯데리아서브웨이.. 2 | 피가 쭉쭉 .. | 2023/01/31 | 541 |
| 1429879 | 돈 있는데 주식 안하면 바보인가요? 28 | .. | 2023/01/31 | 3,421 |
| 1429878 | 이런다리..오다리인가요? 6 | ㅜㅜ | 2023/01/31 | 1,860 |
| 1429877 | 태국부자랑 결혼한 여배우도 잘살잖아요 3 | ㅇㅇ | 2023/01/31 | 4,442 |
| 1429876 | 매수매도 헷갈려서 다팔았네요ㅠ 18 | ㅇㅇ | 2023/01/31 | 4,138 |
| 1429875 | 인도인과 결혼한 사람도 보긴했는데 5 | ㅇㅇ | 2023/01/31 | 3,032 |
| 1429874 | 노인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3 | ㅇㅇㅇ | 2023/01/31 | 1,278 |
| 1429873 | 결국 싫다해도 일본 따라가는듯 16 | … | 2023/01/31 | 3,592 |
| 1429872 | "거리 멀면 요금 더 내라"…롯데택배 업계 처.. 12 | ... | 2023/01/31 | 2,251 |
| 1429871 | 자격증 취득 어디서 하는게 좋을지 3 | 자격증 | 2023/01/31 | 1,072 |
| 1429870 | 대학생들 아이패드 몇 인치 쓰나요? 1 | 아이패드 | 2023/01/31 | 920 |
| 1429869 | 판)12년 뒤, 저는 죽습니다 4 | 이사건 | 2023/01/31 | 4,969 |
| 1429868 | 당화혈색소 검사를 손끝채혈로 하던데요 11 | ... | 2023/01/31 | 2,799 |
| 1429867 | 혹시 mannatech라는 거 2 | 참내 | 2023/01/31 | 711 |
| 1429866 | 양념게장 처치 어떻게 11 | ㅇ | 2023/01/31 | 1,4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