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름보일러 쓰시는 분들은 가스비대란 보며 어떤 생각하셔요?

ㅇㅇ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3-01-30 20:47:40
보일러 등유값 리터당 1400원이라 한드럼(200리터) 넣으면 28만원 앞뒤

겨울철엔 실내온도 보면서 예약으로 껐다 켰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한 드럼으로는 한달 반 정도?? 12월부터 3까지는 아무리 아껴써도 두드럼 그럼 서너달에 난방비만 오십이상

그래도 저는 시골이지만 남쪽이라 봄이 빨리와서 그리고 방학엔 애들이 집에 있으니 복작복작 덜 춥지만 ㅋㅋ 그래도 온수를 안쓸수는 없어서 어쩌다 탕목욕 하는 날은 보일러 계속 돌아가죠

평수는 40평 정도 되는 주택이고 애들은 실내온도 20-21도에 반팔 반바지 (남자애들 초고, 중딩) 입고 살지만 저는 에휴 슬리퍼에 긴바지 긴팔에 조끼걸치고 있네요 ㅋㅋ

작년만해도 기름값이 1000원 아래라 쏘쏘 했는데
올해는 한번에 두드럼 못넣겠어요 항상 한드럼만 넣습니다 ㅋㅋㅋ
IP : 119.207.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9:11 PM (59.26.xxx.103)

    40평에 한 드럼으로 한 달 반 잡으시는거 보니 새로 지은 집에 따듯한 남쪽인가 봅니다^^단열 안되는 구옥 15평도 안되는 집도 북쪽은 한 달에 한 드럼으로도 껴입는 수준으로 살아야해요. 다행이 올 가을이 따뜻해서 많이 선방했어요.

  • 2. ker
    '23.1.30 9:14 PM (180.69.xxx.74)

    기름도 많이올랐죠

  • 3. 남쪽은 그렇군요
    '23.1.30 9:27 PM (223.62.xxx.38)

    더 많이 쓰시던데요
    한 달에 50 이상 써도 따뜻하게 못 지내신데요 깜짝 놀랐어요.

  • 4. 주택
    '23.1.30 9:42 PM (14.50.xxx.190)

    그래서 주택은 부자들이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주택 가스로 해도 그렇더라고요. 친정이 주택 단독인데 혼자 단독으로 난방해야 되니까 어쩔 수 없더라고요 ㅠㅠ

    기름 보일러인데 그정도면 정말 단열 잘 된 집인가봐요.

  • 5. 시댁이
    '23.1.30 10:45 PM (223.62.xxx.146)

    강윈도인데 한드럼 32만원에 넣었어요.
    지금은 조금 내려서 30만원정도구요.
    실내가 25평정도인데 그나마 시어머니 혼자
    아껴 사용하셔서 두달이상 쓰시구요.
    자식들이 다녀가면 한달반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옛날집인데도 보일러가 촘촘히 깔리고
    댠열이 잘되어서인지 보일러 틀면 등짝
    지지기 딱 좋네요.

  • 6. 제주도
    '23.1.30 10:52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두 드럼으로 일년살아요
    3명 매일 360일 샤워하고
    난방은 바닥 맨발로 걸어다니게 하고요
    어차피 마당을 다녀야해서 조끼 입고 살아요

  • 7. ㅇㅇ
    '23.1.30 11:41 PM (119.207.xxx.190)

    단열 잘되는 집이 맞기는 해요
    신축은 아닌데 내부 올 리모델링했고 이사하며 창호도 바꿨죠
    정말 추운날은 하루에 세번정도 예약으로 2-30분 돌리고 오늘은 보일러 안돌렸오요
    서울은 추웠다지만 남쪽은 따뜻해서 나름 선방했네요
    한달에 따숩게 살면 2-30은 금방 나가는 난방비를 보다가 아파트 분들 관리비 얘기 들으니까 응 그정도가 뭐?? 싶더라는 요 ㅋㅋㅋ

    물론 가정용 가스값 올리고 산업용 깍아준건 분노하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126 르메르 크로와상 백 미듐 에르노 아멜리아 5 르메르 2023/02/01 1,794
1434125 외국인 아니라면 진짜 유명인하고 재혼 어렵겠어요 1 언론 진짜 2023/02/01 1,837
1434124 미씽2에서 보라 엄마 있잖아요. 2 이상해요 2023/02/01 1,520
1434123 사람 만날때 다치거나 안좋은 일,복선. 1 ㅇㅇ 2023/02/01 927
1434122 마스크쓰는거 싫어요 볼 눌림자국 5 마스크 2023/02/01 1,577
1434121 나이드니 머리 감기가 싫어요 18 나이드니 2023/02/01 6,761
1434120 일상이 거짓말인 사람 8 2023/02/01 3,469
1434119 예전에는 어쩜 그렇게 공포영화를 좋아했는지 4 ㅇㅇ 2023/02/01 815
1434118 MBTI j형인분들 사람 관계에서는 어떤편이세요.??? 9 ... 2023/02/01 2,637
1434117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CCTV 속 폭.. 30 2023/02/01 25,437
1434116 이런 성격 진단좀 해주세요 13 2023/02/01 2,236
1434115 짐을 좀 쌌더니손가락 끝부분이 죄다 발갛고 아려요 5 손이 이상해.. 2023/02/01 1,436
1434114 아들이랑 파리인데요.. 48 2023/02/01 22,122
1434113 더덕 맛있네요 6 .. 2023/02/01 1,601
1434112 이 시간에 영상 기온 3 2월아~ 2023/02/01 2,214
1434111 후쿠시마 바닷물 우리나라에 방류 ㅠㅠ 7 미쳤네요 2023/02/01 2,347
1434110 결혼해서 시댁이 그렇게 스트레스인가요? 29 시월드 2023/02/01 8,068
1434109 휴학신청후취소 1 ... 2023/02/01 1,289
1434108 종교인 이미지 1 재미있네 2023/02/01 724
1434107 세탁기 온수 호스가 빠져서 6백만원 요금 나온 사례 27 세탁기 2023/02/01 15,665
1434106 대한민국 법조인 수준 기준점.. 2 2023/02/01 968
1434105 나이든 남자도 초딩처럼 싫다는데 계속하는거. 왜그런거예요. 5 이거 2023/02/01 2,218
1434104 알바급여를 맨 현금으로 줘요 15 ㅁㅁ 2023/02/01 4,798
1434103 마스크 너무 좋지 않나요 39 확실히 2023/02/01 7,335
1434102 살쪄서, 뻑. 날아간 청바지 단추요 ㅠ ㅠ 4 하아아 2023/02/01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