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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살소동으로 결혼성사 되던가요?

ㅇㅇ 조회수 : 5,673
작성일 : 2023-01-30 20:42:54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본 드라마 장면이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랑 잘 되니까
그거 비관해서 약먹고 유서 써두고 자살소동
병원에 부모가 데려와 의식 깨어남
남자가 소식 듣고 와서는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냐 보란듯 잘 살아야지 하네요.

뭐 보던 드라가 아니라 다른 건 모르겠고
자살소동 해서 헤어진 연인 잡고 결혼까지
성사해서 잘 사는 경우도 있나 갑자기
급궁금하네요.
82님들은 주변 듣는 얘기들 많으실테니
IP : 110.70.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8:44 PM (211.108.xxx.114)

    자살소동 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결혼하나요? 인생 망칠일 있어요? 현실에선 절대 그런일 없죠

  • 2. 저희 엄마가
    '23.1.30 9:04 PM (123.199.xxx.114)

    그렇게 해서 결혼했는데 이혼 했어요.

  • 3. 원글
    '23.1.30 9:05 PM (110.70.xxx.61)

    그러게요.
    나같아도 정상 아니구나 소름 돋을듯...
    마음이 식은 남자 심지어 딴 여자한테 푹 빠진 남자
    상대로 말이죠.

    그거 자살시도 한 걸 이상한 딸이란 생각보다
    네놈 때문에 우리 딸이 이리 됐다고 딸 부모가
    그러는 대사 듣고는 읭? 스러워서요.
    자기 딸이랑은 한번 사귀면 무조건
    결혼까지 프리패스 해야 한단 건지...

    일일드라마라 막장일까 원래 안보는데
    잠깐 본 장면에 나만 이해안가나 싶었네요.

  • 4. ..
    '23.1.30 9:06 PM (175.119.xxx.68)

    애정의 조건 보셨나요

  • 5. ..
    '23.1.30 9:06 PM (39.7.xxx.190)

    문제가 있을 때 죽음을 생각하는 게
    패턴화된 사람은 실연당할 것 같으면 또 그 방법을 씁니다
    제 아는 커플이 그래서 결혼했는데
    애들까지 낳고 키웠건만 또 문제가 생기니 자살 시도를 하더군요
    맘씨 곱고 머리 좋은 것과 별개더라구요

  • 6. ..
    '23.1.30 9:11 PM (58.227.xxx.161)

    무서워서 같이살수없을듯
    kbs1드라마죠 ㅎ

  • 7. ....
    '23.1.30 9:25 PM (221.157.xxx.127)

    입장바꿔생각해봐요 더 정떨어지짖

  • 8. 원글
    '23.1.30 9:25 PM (110.70.xxx.61)

    아하~그 드라마 보신 분들 계시네요 ㅎ
    제목은 모르고 그냥 돌리다 그 부분만 본거라...

    못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자살소동이라고 제목에 썼듯
    꼭 죽지 않을만큼만 약 먹고 살아나는 걸
    무기인양 휘두르는 상황도 있지 싶어서요.

    그럼 확실히 죽으면 그 마음이 순수한거냐?
    극이기주의라고 봐요.
    내꺼라고 상대의 자유의지 무시한 자기만의
    감정만 중시하는 거잖아요.
    그게 관철되는 상황 아니면 자기 목숨 담보로...
    암튼 겪는 상대로선 참 된통 잘못 걸린거죠.

  • 9. ㅠㅠ
    '23.1.30 9:37 PM (1.229.xxx.73)

    상간녀가 남자 본가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불구가 되었어요
    본가 옆집에 집 사주고 두 집살이 했고요

    양다리 남자가 결혼 청첩장 돌렸는데 앞 여자가
    혼빙간음 소송내니 뒤 여자가 결혼무효소송? 수준까지 가고
    물러나고 앞 여자가 시집에 생긴 손해 얼마간 물어주고 결혼

  • 10. ---
    '23.1.30 9:40 PM (211.215.xxx.235)

    자살소동 벌이는 사람들은 다수가 감정의 통제가 어려운 경계선 성격장애라고 하던데
    청소년 제외 성인에 한해서요

  • 11. 더 정떨어져요
    '23.1.30 10:27 PM (112.152.xxx.66)

    책임감으로 살수는 있지만
    이미 오만정 떨어져서 평생 불행하겠죠

  • 12. ..
    '23.1.30 11:50 PM (211.184.xxx.190)

    건너건너 아는 집.
    남자가 헤어지자 했는데 여자가 임신인걸 본인만
    안 상태로 약 먹고 자살소동
    반대하던 예비시부모와 남자는 임신사실 알고 기겁하여
    결혼허락.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 키워줬건만 5년 도움받고 바로 팽.
    (시부모가 자기집 근처 이사오면 이혼하겠다고
    하고 가출)
    하지만 여자가 자영업으로 넘사벽
    돈을 잘 버니 공무원남자는 깨갱깽..

    지금은 남자가 완젼 바닥 깁니다.
    돈이 뭔지..참
    전 그 여자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들었고
    가까이서도 몇번 봤지만
    확실히 일반적이지 않았어요.

    처음 방문한 어려운 집에서도 벌러덩 누워있고..
    그 집 시부모가 반대한 이유가 있긴 했음.

  • 13. ㅁㅊㄴ 인증이죠
    '23.1.31 3:46 AM (217.149.xxx.56)

    정신병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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