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혈당스파이크인가요
즉석떡볶이를 먹었거든요..
떡볶이에 쫄면 어묵 사리 김말이… 마지막에 밥도 볶고..
완전 탄수화물과 설탕의 향연이었죠
거기에 단무지..
그리고 나와서는 떡볶이도 심했는데..
커피번에 블루베리 페스츄리 레몬타르트를 하나씩 사서
셋이서 나눠 먹엇어요 진하게 내린 커피랑요..
지금 그러고 두 시간 정도 지났는데
몸이 난리가 나네요
심장 두근거리고
등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졸리고 피곤하고
기분이 가라앉고 불안초조해요..
아직 40대이긴 한데… 이대로 식습관 못고치면 평생 악몽이겠구나 벌써 왔는데 내가 모르는건 아닌가 그런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어디 식단 관리 받을 데 없으려나요
1. 에구
'23.1.30 5:13 PM (58.234.xxx.21)맞는거 같아요
탄수화물 위주 식사에
달달한 밀가루 디저트
진짜 안좋아요2. 그럼
'23.1.30 5:15 PM (223.33.xxx.183)평소에는 늘 건강식으로만 드셨나요?
3. ...
'23.1.30 5:16 PM (220.116.xxx.18)카페인 반응 아닌가요?
혈당 스파이크가 자동 조절이 안되면 이미 당뇨병이예요
높아지면 빠르게 조절하도록 몸에서 자동 조절 되는데 그 메카니즘이 작동 안한다는 건 이미 문제라는 거죠
그정도로 심각하게 걱정되면 검사해보시고 집에 혈당계 구비하세요
저정도 한번에 호들갑 떨 일 아닌 것 같습니다
알고도 못 고치는게 더 문제지만4. 전
'23.1.30 5:20 PM (39.7.xxx.47)잠이많이오던데요?
5. ㅁㅁ
'23.1.30 5:21 PM (58.234.xxx.21)나이 들면 꼭 당뇨 아니라도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졸리고 피곤해요6. ...
'23.1.30 5:22 PM (220.116.xxx.18)그리고 형당 스파이크는 30분에서 한시간 사이에 나타나고요
2시간이면 정상 혈당범위로 내려와야 해요
병원에서 식전, 식후 2시간에 혈당 측정하는 이유가 2시간 후에는 정상범위까지 내려오나 보는 겁니다
스파이크는 그 전에 나타나는 거고요
식후 2시간에 혈당이 안내려갔다면 이미 당뇨병일 가능 성이 매우 높습니다
누가 식단 짜주냐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병원가서 당뇨 검사를 해봐야하는 거죠
병원 당뇨교실에서 식단 다 짜줍니다
문제는 그걸 본인이 준수하냐 안하냐는 거죠7. dmadma
'23.1.30 5:24 PM (136.24.xxx.249)저렇게 먹고 두시간 후에 반응이 왔다는 건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에요.
보통 혈당 스파이크면 수저놓고 20분? 정도부터 시작해서 3,40분 지나면 혈당 후욱 올라가서 정점 찍는 거라
그걸 경험하고 있다면, 디저트 놓고 호호호호 하면서 먹질 못해요.
그리고 40대라면 저렇게 먹으면 안돼요. 아직까지도 저렇게 먹고 있었다면, 멀쩡한 게 오히려 이상할듯.
신진대사쩌는 10대라면 모를까 저렇게 쓰레기를 몸에 쏟아붓는 수준으로는 40대라면 바로 성인병 와요.8. ㅇ
'23.1.30 5:28 PM (116.121.xxx.196)저렇게드셨음 식후.걸어주셔야해요
스파이크오면 엄청 졸렵고
내려오면 또 저혈당오기도
조심하세요.9. 그거
'23.1.30 5:30 PM (180.70.xxx.42)진한 커피 카페인증상같은데요?
제가 카페인민감증있어서 커피를 안마시는데 어쩔수없이 연한 아메리카노 마신날 저런 증상있어요.
최대한 물 많이 마셔서 카페인 배출시키면 좀 가라앉앙10. ㅁㅇㅁㅁ
'23.1.30 5:44 PM (125.178.xxx.53)탄수와 카페인의 복합작용 같은데요
등이 찢어지게 아픈건 모르겠어요11. 먹고나면
'23.1.30 5:49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그냥 졸려요. 멍하니 어디 한숨 잤으면 하고 실제로도 피곤한듯 노곤하고요.
그 기분에 속지말고 벌떡 일어나 좀 춥게 입고 빨리 걸으면 생각외로 잘 걸어집니다. 잠도 달아나고요.12. ㅇㅇ
'23.1.30 5:52 PM (121.128.xxx.222)카페인때문에 그런듯요..
등 그런거는 매운거+ 카페인때문에 식도나 위에 자극된듯요.13. 원글
'23.1.30 5:58 PM (223.38.xxx.154)쓰레기를 몸에 쏟아붓는 수준… 진짜 확 와닿네요. 진짜 조심할게요. 저 새벽1시에 몽쉘 먹고 자고 막 이랬어요.. 미친 거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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