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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분 도덕에 집착하는 사람이 더하네요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3-01-30 16:20:57
지인 몇이 있는데 사회에 비판적이고, 도덕적으로 옳은 말 항상 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서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좀 튀는 행동 해도 쟤는 사람이 재미있고 창의성있다, 이런 반응이고요. 평판도 괜찮았어요.

그 중 하나가 좋은 직장에 입사한 뒤 직업적인 대외 활동을 엄청 했어요. 원래도 그런 거 잘하는 사람이 자기 활동 하나하나 블로그 페북 등으로 알리고 사람들은 열정이 대단하다 칭찬해주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조용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직장에 낙하산으로 들어가서 믿는 구석도 있겠다, 사회 초년생 시절 본인이 배운대로 갑질을 했던 거죠.

공채지만 낙하산으로 들어간거라 안 그래도 내부자들 불만이 없지 않았는데, 저런 폭언 갑질을 요즘 젊은 직원들이 참아주아요? 예전같으면 아랫 직급들이 열받아도 별 소리 못했겠지만, 요즘은 안 참죠. 성희롱에 갑질로 문제되어 보직해임된 거에요.

공공기관이라 그나마 공개적으로 진행이 된 건데, 요즘은 사기업도 점점 더 직장 갑질에 엄격해지는 추세에요. 

나이가 들수록 본인의 마인드 감수성이 요즘 상식에 맞는지 확인을 해야죠. 나이 들수록 주변에 우쭈쭈해주는 친구들만 남으니 낡은 도덕관념 가진 사람들은 사회에 적응이 잘 안 되더라구요. 나이 들수록 어휘 문장 글에서도 나이 든 느낌이 나는데 마인드는 오죽할까 싶어요. 


IP : 121.163.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겪어보면
    '23.1.30 4:24 PM (118.235.xxx.221)

    남함테 예의 체면 경우 따지며 강요하는 사람들이 젤 그런거 없는 사람들이었고 관대하고 유연한 사람들이 정도에 가깝게 살며 실천하는 사람들이었어요

  • 2. ..
    '23.1.30 4:26 PM (106.102.xxx.240)

    그래서 사람들은 겪어봐야 아는것같아요.위에118 님 의견에공감요.

  • 3. .....
    '23.1.30 4:46 PM (121.163.xxx.181)

    저는 남자들 저런 가식적인 모습이 너무 잘보이는데, 같은 남자들은 잘 안 보이는지 주변에 훌륭하다 멋있다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 4. //
    '23.1.30 5:01 PM (218.157.xxx.216)

    말끝마다 공정무역 연대 환경운동 찾는 년이 회사에 있는데
    초콜렛도 공정무역 초콜렛 여행도 공정여행
    지한테 유리하게 공정이더라구요
    회사에서 탕비실에서 라면 (채식라면이고 생협라면이니 컵라면갖고는 시비걸지 않기로하죠) 먹고
    배수구에 비우고는 라면찌꺼기 탁탁 털어 음쓰통에 갖다넣는 꼴을 못봤어요
    첨엔 바빴나? 두번째는 잊었나? 했는데
    지금 다섯번째 목격되니 아이건 찐이다 생각이 드네요
    내일도 그러면 한마디 할라구요.
    물론 배수구는 제때 치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건조하게 하려고하는데
    야 나이 40처먹고 애 둘 키우면서 부엌살림 안해본 여고생도 아니고
    여기 니 하녀가 어딨니? 돌았나...환경 연대 공정 생협 찾고 깔끔떨시간에 사무실이나 지몫 잘 치워.
    하고 싶네요.
    82도 분명히 찾아댈 재질인데....봤음 뜨끔좀 해라..아님 쌈을 걸든가 받아줄테니까...

  • 5.
    '23.1.30 5:06 PM (112.150.xxx.31)

    남들얘기할때마다 공정하지않아서 상식적이지않다고 본인은 의식있다고 쉽게 말하던 분이
    결정적일때 상식적이지않은행동 하고 자기변명하느라 남들끌어들이며 욕하더라구요.
    사람들 사는거 별거없는것같아요.
    살다보면 자기자신을 선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위선적인 행동을 많이 하긴하더라구요

  • 6. ....
    '23.1.30 5:18 PM (121.163.xxx.181)

    또 다른 사람 하나는 기업체 다니다 나와서 대학원에서 교수도 좀 하고 창업도 하고 그랬던데, 지금은 약간 야인? 비슷하게 작은 사업체 소일거리 하면서 말로는 사업한다고 돌아다녀요. 그 분야에선 좀 이름있고 인터넷에선 나름 유명인. 이슈마다 본인 목소리 잘 내고 멋도 나름 부리고. 겉만 봐선 실력도 있고 멋도 있는 괜찮은 사람 같죠.

    알고보니 대학서 성추행사건으로 해직된거고 당시에는 꽤 기사 나왔는데, 그 기사가 거의 삭제되어서 나중에 알게 된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있었어요. 놀라서 말이 안 나옴. 아직도 주변에 친한 무리들 끌고 다니다군요.

  • 7. ....
    '23.1.30 5:24 PM (121.163.xxx.181)

    명분 도덕 예의 따지는 사람들 중에는 그걸 본인을 돋보이게 하거나 상대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상대가 실수하면 득달같이 물고늘어지고 이걸 비판하며 본인 우월감을 드러내는데, 결국 본인은 실수가 아닌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이었던거죠. 본인 눈에 들보는 외면. 알고 그러는 지 모르고 그러는 지.

    그냥 이런 인간들은 도덕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일반인들과 다른가 싶기도 해요. 본인 한정으로 도덕 영역이 잘동을 안 함 ㅋ

  • 8. 윤석열만봐도
    '23.1.30 5:44 PM (76.94.xxx.132)

    공정과 상식 외쳐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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