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월대보름 챙기는 집 있나요
1. ㅇㅁ
'23.1.30 1:53 PM (210.217.xxx.103)모여 먹지는 않지만 저 개인으로는 가장 열성적으로 챙기는 절기에요.
묵은 나물이랑 오곡밥 너무너무 좋아해서2. 저도
'23.1.30 1:54 PM (14.32.xxx.215)순전히 맛있어서 좋아하는 ㅎㅎ
3. 아.
'23.1.30 1:54 PM (122.36.xxx.85)생각만해도 맛있겠어요. 저는 못먹은지 한참됐어요. 반찬가게 나물은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서.ㅜㅜ
4. 아니요
'23.1.30 1:57 PM (39.118.xxx.27)예전 신혼때 정월대보름이라고 와서 밥먹으라고.
밥만 먹어요? 자고 와야 하고.
이젠 안 갑니다. 오곡밥 회사서도 주고 딱히 안 좋아하고 하나의 명절처럼 하는거 딱 질색입니다.5. 궁금이
'23.1.30 2:00 PM (211.49.xxx.209)저희는 가서 먹고 싸오는데 귀찮네요. 어머니가 연세 드시고 힘든데도 힘든거 마다하지 않으시는게 대단해 보여요.
6. ....
'23.1.30 2:02 PM (39.7.xxx.20)저희가 해먹을께요.라고 말을하세요.
거절한다고 시모 언쓰러지고 세상이 무너지지않아요.7. 시어머니가
'23.1.30 2:03 PM (221.144.xxx.81)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우리시어머니는 나이도
드시고 귀찮은거 싫어해 몇가지만 해서 주시다
그것도 이젠 안 하시는데...8. 사실
'23.1.30 2:10 PM (121.137.xxx.231)설명절 못지않게 정말 중요한 날이기도 했는데
어렸을때 정월대보름 놀이랑 음식 참 좋아했어요
지금은 잘 안챙기지만
저는 그냥 찰밥지어 먹고 묵나물이나 나물 해서 먹어요
아..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축제 가고 싶네요
거리가 멀어서 못가지만..9. ㅇㅇ
'23.1.30 2:15 PM (118.235.xxx.101)‘챙기는’이 문제가 아니고
‘모여서’가 문제인거죠10. 드물죠
'23.1.30 2:27 PM (125.132.xxx.178)대보름이라고 그렇게 모이는 집 극히 드물죠..
개인적으로 챙기는 사람은 챙기고 안챙기는 사람은 안챙겨요.11. 하핫
'23.1.30 2:28 PM (106.244.xxx.141)저희 친정어머니도 나물에 오곡밥 하세요.
12. ㅇ
'23.1.30 2:3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흰 예전에 큰집이 있어서 작은집인 저희는
엄마가 하루전에 큰집에가셔서 큰엄마랑
명절음식을 준비하셨어요
그래서 집엔 설이나 추석 음식이 없었어요
큰집에서 싸보내주는 걸로 먹었어요
그래서 우리집은 정월대보름이 제일 큰 명절.
오곡밥하고 갖은 나물하고 부럼에 귀밝이 술.
그때쯤은 추위도 풀려 즐거운 날이었던 기억.13. 궁금이
'23.1.30 2:34 PM (211.49.xxx.209)친정은 대보름을 안 챙겼는데 시집은 꼭 모이네요. 설날 헤어질 때 이번은 보름이 주말이라고..
14. 보름, 보름달
'23.1.30 2:42 PM (61.84.xxx.71)여자들을 위한 행사 성격이 강한 세시풍속 아닌간요
15. ....
'23.1.30 2:47 PM (122.32.xxx.176)오곡 잡곡 견과류 안좋아해서 안챙겨요
근데 시어머니는 늘 전화해요 꼭 챙겨먹이라고요16. ...
'23.1.30 3:12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집구석에 앉아서 시간이 많으니 그런거 밖에 챙길게 없어서 그래요
17. 닉네임안됨
'23.1.30 3:25 PM (125.184.xxx.174)애들은 싫어 하지만 저나 남편이 오곡밥 나물들 좋아해서 항상 챙겨요.
오곡밥 좀 많이 해서 세끼는 먹어요.
나물들도 그렇구요.
귀밝이 술도 준비하고 부럼도 깨물어요.
순전히 재미로해요.^^
어렸을 때 친정은 복쌈해서 광에 두면 보름날 내내 들고 다니면 먹었어요.
바쩍마른 코다리로 코다리찜도 항상 하셨는데
그 맛이 안나네요.
애들은 오곡밥 싫어해서 밥은 따로 합니다.18. 지금도
'23.1.30 3:39 PM (118.235.xxx.15)챙깁니다만 이젠 시어머니랑은 안만나죠..애들도 없고 밍숭밍숭함..
19. ᆢ
'23.1.30 4:0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친정 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챙겨서 집에 가져다 주시고 어렸을때부터 먹던 습관이 있어 두분다 돌아 가셨어도 오곡밥 동지팥죽은 만들어 먹어요
자식들은 바쁘다고 해서 부부 둘만 먹어요20. ㅠㅠㅠ
'23.1.30 4:40 PM (121.162.xxx.174)복쌈이 뭔가요? 궁금
21. 챙기고싶다
'23.1.30 5:35 PM (122.254.xxx.253)정월대보름 나물 너무 맛ㅈ있잖아요
항상 잊고지내고 엄마한테 얻어먹었는데.이번에
챙기려고 건나물6가지 주문해놨어요
찰밥에 보름나물 진짜 최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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