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일동안 여행다녀왔는데 보일러를 안 끄고 다녀왔어요

보일러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23-01-30 13:34:41
6일동안 여행다녀와서 어제 돌아왔는데요
집이 후끈후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보니 제가 보일러를 안 끄고 간거 있죠 
평소에 아낀다고 보일러도 한 20도 정도 맞춰놓고 그마저도 잘 안 키는데..
세상에 아무도 없는 집이 그렇게 후끈후끈..
따뜻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따뜻한 집이 우리를 맞아주니 아 이제 집에 왔구나 ㅋ(따뜻한 지역 여행갔다와서 추위 완전 싫었는데)
역시 집은 따뜻해야한다는 걸 알았어요 ㅋ
다행히 몬스테라 같은 건 잘못되지 않았더라구요..
이제야 새 잎이 나기 시작했었는데 새잎도 잘 풀어지고 있었고..
따뜻하다못해 후끈한 방바닥을 딛고 다니는데 정말 좋아서..그 기분 추억하고자 글 적어봐요 ㅋ
IP : 59.8.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1:37 PM (211.208.xxx.199)

    좋으면 된겁니다.
    난방비 걱정은 고지서 나올때까지 잠시 내려놓읍시다

  • 2. esfp
    '23.1.30 1:37 PM (223.38.xxx.201)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가 아니라 참말로 다행이네요

  • 3. ...
    '23.1.30 1:38 PM (220.116.xxx.18)

    그덕에 수도나 보일러나 얼지 않았으니 다행이고요
    다음달 고지서 보면 그때 뒷목 잡을 수도 있으니 그건 각오하시고..

  • 4. ..
    '23.1.30 1:38 PM (14.32.xxx.34)

    저희도 여행 다녀왔는데
    남편이 난방을 너무 줄여 놓고 가서
    돌아온 그 날 너무 추웠어요
    막 물 끓이고 가열식 가습기 틀고 난리였죠
    평소에 난방 과하게도 안하는데
    사람 없던 빈집은 너무 추웠더라고요

  • 5. 저도
    '23.1.30 1:43 PM (221.147.xxx.22) - 삭제된댓글

    온돌 70도에 맞춰놓고 2주 이상 집을 비웠었어요.
    그 기간에만 143000원 계산되었더라구요. ㅠ

  • 6. ^^
    '23.1.30 1:44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는 5일 여행 다녀오는데 보일러 끄고 갔다 왔더니 다녀 와서 집안 온도 올린다고 보일러를 이틀 동안 24시간 높은 온도로 틀었어요. 한파에 식은 집 온도 올리기 쉽지 않아요 ㅠ 차라리 저도 일정 온도 맞춰두고 갈걸 후회했어요. 원글님이 저보다 난방비 적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 7. dd
    '23.1.30 1:53 PM (211.206.xxx.238)

    그느낌 예전 중앙난방집 살때 항상 느끼던거예요

  • 8. 수리비
    '23.1.30 1:55 PM (124.56.xxx.217) - 삭제된댓글

    한참 동파로 난리난 날씨였으니 끄고 갔다가 동파 되어 수리비 들어가는 것 보단 난방비가 훨씬 덜죠.
    돌아와서 따뜻한 온도로 맞이 하니 여행 피로도 빨리 풀릴 듯

  • 9. ..
    '23.1.30 2:52 PM (118.130.xxx.67)

    보일러 얼어서 동파한거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 10. 잘하심
    '23.1.30 3:45 PM (112.155.xxx.248)

    실수를 잘 하신거 같은데요..ㅎ
    외출로 하고 여행 갔다오면 다시 온도 올리기 너무 힘들어요.
    저는 19도 정도 해놓고 그냥 갑니다.

  • 11. 굿
    '23.1.30 4:08 PM (211.200.xxx.192)

    저희는 몇 년 전 겨울에 여행 가면서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갔다가
    여행 기간 동안 한번도 안 돌았는지
    바닥이 너무 찬 거예요.
    집 온도는 낮지 않은데 바닥이 너무 냉골이라
    온도 올리느라 한참 걸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784 시청 광화문 종로 맛집 2 ㅁㄴㅇ 2023/01/30 2,403
1429783 자녀 고딩졸업식때 부모 다 가서 외식하나요? 23 ㅓㅏ 2023/01/30 4,158
1429782 정부가 고금리 사채업을 나서서 하겠대요 7 ㅇㅇ 2023/01/30 2,047
1429781 오이무침, 속초 김영희 할머님처럼 어떻게 하나요. 8 .. 2023/01/30 3,203
1429780 내일 정시발표. 너무 떨려요 23 ㅇㅇ 2023/01/30 4,747
1429779 싱가폴 사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3/01/30 1,059
1429778 외국도 시집살이같은거 있나요? 18 ㅇㅇ 2023/01/30 3,776
1429777 尹 '은행,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 15 2023/01/30 3,873
1429776 이번 달 가스비 얼마 나오셨어요? 15 .... 2023/01/30 3,331
1429775 서충주 살기어떤가요? 2 노후 2023/01/30 1,887
1429774 '성관계는 부부만 가능' 조례 검토 맡긴 서울시의회 '논란' 10 .. 2023/01/30 4,644
1429773 우체국보험 단독실비 보험료인상 8 .. 2023/01/30 2,744
1429772 부동산 PF에 또 19조 투입한답니다 13 돈도 많네 2023/01/30 3,255
1429771 알바하면서 오늘 자괴감이 들어요ㅠㅠ 5 알바 2023/01/30 6,147
1429770 당근은 먼 지역과 거래가 안 되는 건가요? 11 .. 2023/01/30 2,165
1429769 유아 두명 시터시급 얼마나 하나요? 4 유아두명 2023/01/30 2,804
1429768 200만원짜리 이불도 있나요? 18 .. 2023/01/30 3,992
1429767 쇼츠 - 윤석렬, 생활지수 3 뉴스공장 2023/01/30 1,670
1429766 78학번 인서울 약대와 서울대 비교 16 궁금 2023/01/30 2,511
1429765 딸은 출가외인인가요? 20 ㅇㅇ 2023/01/30 3,499
1429764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9 @@ 2023/01/30 2,636
1429763 추합 잘 아시는 분? 7 레몬 2023/01/30 1,577
1429762 시집에서 친정에서 살 집 마련해주면 27 시집 2023/01/30 5,378
1429761 이젠 나도 내몸 아끼며 살아야겠어요 13 병든내몸 2023/01/30 6,752
1429760 아르미안의 네딸들도 미국에서 왕게임처럼 만들었으면… 19 2023/01/30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