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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운전은 진짜 심하네요

ㅇㅇ 조회수 : 4,272
작성일 : 2023-01-30 12:33:41
그냥 어질어질;;

부산분들 어떻게 운전하면서 사는거죠?
IP : 106.102.xxx.17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30 12:35 PM (210.217.xxx.103)

    일년에 한번은 가는데 운전자 자체의 문제보다는 직좌로 분명히 써 있던 길이 갑자기 좌만 가능한 길들이 좀 있어 그렇지 뭐 그렇게 어질어질인지는..

  • 2. 운전28년차
    '23.1.30 12:37 PM (112.153.xxx.249)

    부산 운전은 꿈도 안 꿔요.
    길이 사거리도 오거리도 아닌 애매한 것들이 많고
    뭔가 반듯반듯하지가 않아서 불안해요.

  • 3. ...
    '23.1.30 12:3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부산어디를 가셨길래?
    길이 나빠서 그런건 아니구요?
    엊그제 출근길에 라디오 뉴스에서 조사결과를 지표로 해서 나오더만요
    운전자들의 매너가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조롱당할 등급은 안된다고요

  • 4. 지방출장시
    '23.1.30 12:37 PM (121.129.xxx.166)

    부산 운전자들이 제일 운전 험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대구 시어른들 말씀이 서울이 제일 운전 얌전하게 한다고, 대구도 운전 예절이 안좋다고.

  • 5. 잉?
    '23.1.30 12:38 PM (39.7.xxx.186)

    저는 서울에서 양보안해준다는 느낌받았는데요.첫댓님처럼 길이 문제지 끼어들기가 어렵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 6. ....
    '23.1.30 12:38 PM (210.220.xxx.161)

    부산여행가서 뭣모르고 운전했다가 어찌나 긴장을했는지
    전신에 근육통와서 죽을뻔했어요
    와.. 진짜 거기는 운전자한텐 정글이였어요

  • 7. .....
    '23.1.30 12:39 PM (39.7.xxx.32)

    수도권 운전 매너가 정말 좋은거였구나를 부산 가보면 느끼게되죠

  • 8.
    '23.1.30 12:40 PM (210.217.xxx.103)

    대치동 피크타임에 애둘을 아주 오래 데려다주고오고하며 막히는데서 안 끼워주는데 끼어들기 하는 걸 하도 해서 부산 운전이 별 거 아니게 느껴졌을수도.

  • 9. 서울도
    '23.1.30 12:40 PM (58.126.xxx.131)

    양보 잘 안 해주던데요.. 경부에서 나와서 강남 빠져나가는 길을 잘 못 티서 다시 옆차선으로 가려니 아주 빵빵 난리......
    익숙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다들 그런가 싶었어요

  • 10. 어랏
    '23.1.30 12:40 PM (14.6.xxx.14)

    저 작년에 부산 여행 갔다가 부산 운전 힘들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렌트를 할까말까 하다가 결국 렌트해서 운전 하고 다녔는데 별로 험하다는 생각 전혀 못했는데요 ? 그런데 좌회전차로는 정말 많다는 생각은 했어요,,,

  • 11. ..
    '23.1.30 12:4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타지 초행 운전은 누구든지 그렇지 않나요?
    저도 서울을 가도 끼어들기 어려운것은 마찬가지고 강원도 전라도 한적한 길도
    길을 모르니 몸에 힘들어가게 긴장합니다

  • 12. ...
    '23.1.30 12:43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에 운전해봤는데 길이 정말 난해
    근데 그걸 부산 운전자들 매너안좋다로 인식된듯
    매너 안좋은 인간들은 서울에도 차고넘침

  • 13. 부산녀자..
    '23.1.30 12:46 PM (210.180.xxx.130)

    부산에 산이 많아서 오르막길, 터널이 많아요...아마 그래서 그럴겁니다.

    부산에 살고 있는데 습관이 되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아요.

    직좌차선에서 좌회전만 있는 경우가 좀 있어서 직진하려고 하는 차들은 당황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전국 어디를 운전하고 다녀도 무섭지 않는 장점이....ㅎ

  • 14. ....
    '23.1.30 12:46 PM (39.117.xxx.195)

    부산 도로 자체가 헬 이라고...
    그래서 운전자들이 난폭해질수 밖에없다고...
    유툽보면 도로연수 채널 강사중에 부산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 15.
    '23.1.30 12:46 PM (222.98.xxx.68)

    버스가 날라다니던데요. 놀이공원 갈 필요없겠더라구요.

  • 16. 부산녀자
    '23.1.30 12:47 PM (210.180.xxx.130)

    맞아요...성격나름이죠...
    어디든 난폭한 사람있고 부드러운 사람있죠..

  • 17.
    '23.1.30 12:47 PM (61.255.xxx.96)

    택시를 탔는데 정말..무서워서..저절로 손잡이를 잡게 되는..

  • 18. ............
    '23.1.30 12:48 PM (183.97.xxx.26)

    그 동네는 깜빡이 켜면 뒷차가 더 빨리 속도를 내는... 예전에 그랬는데 혹시 요즘도 그런가요 ?

  • 19. ㄷㄴ
    '23.1.30 12:49 PM (175.223.xxx.22)

    서울에서 한 운전 하는데
    부산에서 심장 멎을 뻔..

    양보 없고 거칠고
    바닥에 차선도 이상해요
    너무좁고 차선이 갑자기 없어지고
    악몽이 생각나네요

  • 20. ..
    '23.1.30 12:52 PM (182.231.xxx.124)

    우리나라는 어딜가든 다 양보안하죠
    차선변경 하기 얼마나 힘든데요 차선변경한다 싶으면 앞차랑 거리가 있는데도 잽싸게 붙어버리잖아요

  • 21. ...
    '23.1.30 12:55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부산 10년, 서울 10년운전자
    서울 솔직히 나이스한편. 부산? 운전자도 운전자지만
    길이 진짜 헬입니다
    직좌회전이라 타고 가니 좌회전 없어지고 갑자기 길도 없어짐 ㅋㅋ 가끔 네비도 당황

  • 22. ....
    '23.1.30 12:57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부산 10년, 서울 10년운전자
    서울 솔직히 나이스한편. 부산? 운전자도 운전자지만
    길이 진짜 헬입니다
    직좌회전이라 타고 가니 좌회전 없어지고 갑자기 길도 없어짐 ㅋㅋ 가끔 네비도 당황
    해운대는 길 잘 되어있는편인데 사하 사상 북부쪽 그런길
    제법 됩니다

  • 23. 악명높음
    '23.1.30 12:59 PM (112.152.xxx.6)

    부산 난폭 운전 예전부터 악명 높았답니다.
    토박이들도 인정했어요.

  • 24. ...
    '23.1.30 12:59 PM (222.106.xxx.251)

    부산 10년, 서울 10년운전자
    서울 솔직히 나이스한편. 부산? 운전자도 운전자지만
    길이 진짜 헬입니다
    직좌회전이라 타고 가니 좌회전 없어지고 갑자기 길도 없어짐 ㅋㅋ 가끔 네비도 당황
    길 몰라 끼어들기가 놓치고 그게 아니라
    길이 갑자기 없어진다니깐요
    해운대는 길 잘 되어있는 편인데 사하 사상 북부쪽 그런길
    제법 됩니다

  • 25. 길이 좁고
    '23.1.30 1:00 PM (114.201.xxx.27)

    운전자는 살아보겠다고 그러고 다니는거고
    길이 그래요...

    여유? 운전할때의 다른말은 우물주물?갈팡질팡?이죠.

  • 26. ., ,
    '23.1.30 1:00 PM (14.50.xxx.193)

    서울도 안 끼워주긴 하는데 부산은 길이 정말 쌩뚱맞았어요. 또 한 번은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탔는데 일이 있어서 기차 출발시간까지 간당간당 했거든요. 기사님께 가능할까요? 물었더니 기사님께서 질주 영화를 찍으시고 출발 시간까지 넉넉하게 도착한 적 있어요.

  • 27. 윗님^^
    '23.1.30 1:04 PM (114.201.xxx.27)

    해운대에서 부산역까지의 순탄한길로 모셔서 그래요.
    원래 안막히면 몇분안걸려요.^^

  • 28. 저도
    '23.1.30 1:10 PM (223.38.xxx.203)

    저도 운전자의 문제라기보다는 길의 문제라는데 한 표 드립니다. 부산에 1년 정도 살 일이 있었는데 처음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적절한 타이밍에 차선 변경 하면서 가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하고 한탄했어요. 이건.. 말로 들어서는 알기 어렵고 직접 운전을 해보셔야 해요 길이 얼마나 이상한지요 ㅠㅠ

  • 29. ...
    '23.1.30 1:11 PM (220.116.xxx.18)

    음, 전 운전 좀 하는 편인데요
    운전자들 매너보다 길이 이상한데가 많아요
    신호등도 헷갈리는 곳도 많고 번화가 교통혼잡도 심하고

    서면 롯데백화점에 렌트카 반납하러 가다가 빤히 보이는 건너편에서 유턴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려 서울행 기차 놓친 아픈 기억이 ㅎㅎㅎ

    운전이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전 길 탓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길이 이상하니 운전자도 자기도 모르게 이상하게 운전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고요

    그 후에 대중교통으로 가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보니 해운대, 달맞이 고개 다 곡예 운전에 엄청난 정체에...
    부산 운전은 극한 직업이다 했어요

  • 30. 깜박이를
    '23.1.30 1:27 PM (116.34.xxx.234)

    너무 안 켜요.

  • 31. 하여튼
    '23.1.30 1:34 PM (118.235.xxx.156)

    안좋은 이야기 나오면 꼭 대구도 머리채 잡혀서 끌고 나오지.ㅉㅉㅉ
    대구 시어른 본인이 운전 개판으로 하는 가보네요.

    보통
    대구 운전 나이스해요 ㅋㅋㅋ

  • 32.
    '23.1.30 1:45 PM (141.223.xxx.31)

    부산 운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도로가 자연발생적인 도로가 많고 지형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 길을 도로 교통 표시도 효율적으로 해주지 못하니 타지에서 간 차는 난감한 상황이 많아요. 하라는 대로 잘 가는데 갑자기 길이 없어지는 당황스러움도 겪게 되더라고요.

  • 33. ******
    '23.1.30 1:45 PM (118.36.xxx.44)

    칼치기의 고향.
    길도 길이지만 10cm만 틈 나고 치고 들어오는 무지막지한 아재 아지매들
    ㅎㄷㄷㄷㄷㄷ

  • 34. .,
    '23.1.30 2:17 PM (222.236.xxx.238)

    남편 부산사람인데 지난 명절에 차갖고 내려갔었거든요. 와 근데 부산사람인데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깜빡이 넣고 차션변경하려면 여지없이 뒤에서 빵빵거리더라구요. 인심들이 얼마나 고약한지 남편도 기가 차서 웃고 말아요. 다시는 차끌고 부산 안 온다고

  • 35. 세바스찬
    '23.1.30 2:17 PM (220.79.xxx.107)

    부산어딘지 모르겠는데
    고가 도로가 뱅그르르
    높은위치였는데
    어찌나 무서웠던지

    남이운전하는 차르로탔는데도:식은땀이 바짝바짝
    진짜 무서웠어요

  • 36. 운전하는 거
    '23.1.30 3:35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보면 부산 사람들 의식 수준이 정말 낮음

  • 37. 11
    '23.1.30 4:46 PM (125.176.xxx.213)

    저도 부산사람이고 운전 한지 20년 다되가지만요
    아직도 운전이 너무 싫고 차 두고 가고 싶을때가 많네요

    전반적으로 길이 너무 안좋구요
    직진으로 잘 가다가 갑자기 직좌차선이 된다거나
    이걸 미리 표시좀 해주면 좋은데 직좌차선에서 우측으로 빠져나오려고 깜빡이키면 안끼워줍니다ㅠ
    그럼 좌회전 신호 떨어질때까지 계속 기다려야...ㅠ

    그리고 도로가 좁아요
    근처 창원 울산만 가도 도로 널널하게 뻥 뚫려서 기본적으로 좌회전차선 잘 빼놨구요
    그러니 좌회전 차량때문에 정체되는 일이 없으니 도로 상황도 원활하구요

    부산은 저런 작은 정체가 큰 정체를 불러일으키는 곳이 너무 많아요
    그럼 사람들 심리가 어떻겠어요?
    이번 신호에는 꼭 가야겠다 마음이 급해지는거죠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깜빡이를 켜도 끼워주지 않고 운전 매너도 안좋아질수 밖에요

    뭐 이것도 핑계라면 핑계겠지만요
    좀더 여유를 갖고 운전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왕왕하네요

  • 38. ㅎㅎ
    '23.1.30 8:06 PM (1.254.xxx.22)

    도로사정상 또는 그 지방사람들의 기질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갱상도 분들이 좀 거칠지요. 이것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봅니다.

  • 39. ..
    '23.1.31 12:40 AM (122.43.xxx.236)

    부산 사람이고 운전 좀 하는 편인데요. 서울 대전 부산 살아 봤는데 부산은 산과 터널이 많아서 길이 이상해요.깜빡이 켜는 순간 뒷차들이 달려오기 때문에 깜빡이를 켬과 동시에 끼어드는 스킬이 필요하긴합니다. 전 끼어드는 차 거의 다 넣어주는 편이라 그런지 제가 끼어들때도 대부분 잘 비켜주는거 같아요.

  • 40. 경험자
    '23.1.31 9:02 AM (223.38.xxx.181)

    부산은 길이 옛날길이고 경사도 높은곳많고 좁고 그렇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운전 잘하는 사람이면 부산도 문제없어요
    저는 오히려 부산이 운전하기 더 나았어요
    서울처럼 교통흐름 방해하는 생초보들이 잘 안보여서요
    부산 택시도 얼마나 운전 잘하는지 넘 기분 좋죠
    서울택시는 완전....
    이상 부산에서 운전해본 서울사는 운전 좀 하는 1인의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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