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천태만상
반품 시기를 놓쳐서 갖고있던 새상품 아동 부츠를
당근 거지들 보기 싫어서 천원에 올렸더니 연락이 없다가
나눔으로 바꾸니 새벽 2-3시까지 채팅이 오네요
게다가 본인은 아이가 신어서 보풀이 다 일어난 부츠를
만원에 올려놓고 저에게 새 상품을 나눔받겠다고 연락한 사람은 참 어이가 없어요
멀쩡한 새상품 버리기 아까워서 나눔 올렸는데 괜히 한것같아요
1. ..
'23.1.30 8:38 AM (211.208.xxx.199)저는 이제껏 물건을 돈받고 판적은 없고
다 나눔으로 해결했는데 저는 양반이었네요.
안그래도 나눔으로 해결해버리니 주위에서
그럼 안된다고 천원이라도 받으라고 하는데
이런 이유군요.2. 꽁치캔
'23.1.30 8:43 AM (223.38.xxx.123)올렸다가 동네 거지들이 새벽까지 다 연락옴.
자기들끼리 경쟁이 어마무시해요.
그담부타 그냥 버려요.3. ........
'23.1.30 8:47 AM (211.248.xxx.202)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는
유용한 나눔의 경우 도움이 될수도 있을텐데.
동네거지 라는 표현이 참 ;;4. 윗님
'23.1.30 8:51 AM (118.235.xxx.15)정말 유용하면 천원일땐 왜 안사는걸까요 천원조차 아까울 지경의 사람이 당근들여다보고 있을까요?
5. .....
'23.1.30 9:1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무료 나눔은 정말 스트레스 에요.
천원이라도 걸어두세요.6. 나눔이든
'23.1.30 9:13 AM (222.239.xxx.66)만원이든 새벽에 챗오는건 진짜 뭔지...
10시지나서 하기에도 조심스럽던데7. 그냥
'23.1.30 9:35 AM (1.225.xxx.95)그 상품이 1000원에도 안 팔렸다면서요? 그럼 사기는 뭐하고 딱 나눔 받을 가치의 물건이란거 아닌가요? 뭐 나눔하면서 이렇게까지 뒷담화를 ㅠ. 내 물건 나한테나 아쉽고 소중한거 아닐까요? 나눔 받으며 예의 없는것도 그렇지만 나눔을 마치 대단한 일 하는것 처럼 생각하는것도 버려야해요. 어쨌든 그 물건 집에서 치워버리고 싶은거잖아요.
8. ㅈ
'23.1.30 9:37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지역카페는 드림올리면 붕어빵이라도 사오더라구요 저도 뭐라도 답례하구요
9. 말이곧그사람
'23.1.30 10:07 AM (116.32.xxx.22)어떤 느낌인지 알겠지만 당근거지에서 고개를 젓게 되네요.
나눔 받으며 예의 없는것도 그렇지만 나눔을 마치 대단한 일 하는것 처럼 생각하는것도 버려야해요. 어쨌든 그 물건 집에서 치워버리고 싶은거잖아요.2210. 원글
'23.1.30 11:17 AM (175.119.xxx.151)그럼 그렇게 꼭 필요해서 새벽 2-3시에 자기한테 달라고 채팅하는 사람들은 왜 단돈 천원에는 상품을 안사는걸까요?
꼭 필요하면 구입해서 사용하면 될것을11. …..
'23.1.30 12:33 PM (114.93.xxx.172)딱히 필요도 없는데 공짜니까 받으려는거죠.
받아서 2,3천 원에 되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