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는게 너무 귀찮네요

[에휴]

그래도 매일 씻는데요.
샤워 15분이면 하고 씻고나면 너무 개운한데 왜 매일 샤워하기 전에 그렇게 귀찮은 마음이 들까요. 몸 씻겨주는 기계 있으면 사고 싶어요. 세신은 목욕탕 가야하고 남의 손으로 내 몸 씻는 거 내키지 않아 못하겠어요.
좀전에 씻고 평화롭게 82하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ㅎㅎ.

[저두요]

머리 말리기도 넘 귀차나서 자르려고요 ㅜㅜ

[ㅋㅋ]

저도 매일 샤워하는데요
씻고 닦고 말리고 바르고 너~무 귀찮아요
다 마무리하고 침대에 앉아서 스마트폰 할때가 제일 좋아요.
원글님 오늘 씻으셨네요 부럽 ㅎㅎ

[저두요]

윗님 저두요!! 씻고 누워 스마트폰할때가 젤 좋음! 저 지금 그상태 ㅎㅎ

[....]

저는 매일 샤워해야한다는 강박을 벗어던져버렸어요 ㅎㅎ
인간이 언제부터 매일 샤워했나요?
샤워안해서 수명이 짧아진것도 아니었고

지금도 지구상에서 매일 샤워가능한 인간이 얼마나 될까요?
마실 물도 부족하다는데 매일 샤워는 사치!! 이렇게 규정짓고 지유로워집니다 ㅎㅎ

[점셋님]

친정어머니 70년대에도 매일 씻던 분이셨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매일 샤워하는 걸 당연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귀찮네요.

[점넷님]

그러게요. 사실 주말에는 하루 건너뛰기도 합니다. 어제 안했더니 오늘 몸이 찌뿌등하고 그런데도 하기는 귀찮고 그렇더라고요.

[ker]

의사가 건조하다고 머리랑 주요부위만 비누쓰래요

[유후]

저도 씻겨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바스찬]

제가 주요부위만 비누칠 열심히하고
(바디워시는 미끌거리고 씻어내는데 시간 많이걸려서 안써요)
나머지는 대충 물뿌리기 매일해요:머리는 매일감고
피부좋아요 건조하지 않아 바디로션 안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