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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이 시대 풍조에 영향받는

ㅇㅇ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23-01-29 19:19:25

정도를 무슨 사회학적 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지만

한 개인의 삶에서 시대의 풍조나 사회상이 얼마나 반영되어 있느냐로

그사람이 약자인지 중산층이상인지 알수있다네요

예로 imf 이후 계약직이란게 등장하죠..

사회적 약자일수록 계약직 경험이 있을 수 밖에 없고요

88만원세대란 말이 유행할때 정말 월급이 88만원이었던 경험이 있다면

역시나 사회적 약자라고요..


중산층이상은 개인의 삶을 거친 세파에서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있으니까 무슨 집에서 재정지원을 해줘서

공시나 자격증시험을 통과했다든지 그런경우는 약자는 아닌거죠..


생각해보니 저는 저런 약자인거 같네요..


IP : 61.101.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
    '23.1.29 7:4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학교같은곳에서 취업시켜주면 대부분 정규직
    개인이 취업하면 거의 파견직이에요.
    파견직은 이름에서부터 소속감이 절대 안들고
    소속감이 없느니 다니면서도 우울합니다.
    얼굴도 안보고 전화해서 업체로 면접보러 가라고 하는곳도 많아요.
    밥도 정규직은 회사법인카드로 자기네들끼리만 쏙 먹으러 가요. 어쩌다한번 같이 먹으로 가자하고요.
    같은 공간안에서 차별이 느껴져요.
    차라리 장사하거나 낫겠다 싶죠.

    공장이라도 학교에서 취업시켜 보내주면 정규직인데
    대부분 안가려고 하고 가더라도 못버티고 나옵니다.
    소속된 기관 나와서
    개인이 입에 풀칠하려고 급하게 일자리 알아보려면 파견직으로 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공무원시험 준비를 개인이 지원0원받고 무자본으로 하려면 돈벌어놓고 그거 까먹으면서 해야 합니다.

    공무원시험 1년하고 못붙으면 못사는 집은 그냥 접는게 수순이고
    좀 먹고 살만한 집은
    집에서 좁지않은 원룸도 얻어주고 생활비조달해주고 1~3년 준비가능합니다.
    제가 본건 이래요.

    시대의 악조건에 비켜갔으면 어느정도 중간층에 가깝지 않을까요? 글고 10년전에도 파견직 월급 100언저리 엄청나게 많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래서 가끔 게시판보면
    30에 얼마모아야 되느냐
    40에 얼마모아야 되느냐 하면 좀 어이가 없어요.
    다 버는 돈이 다른데 어떻데 똑같이 모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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