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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안 하는 사람들 왜 그런거예요?

인사 조회수 : 6,437
작성일 : 2023-01-29 17:46:25
궁금해서요.
특히 아이 친구 아빠들,
길가다 아이들끼리 반갑다고 손잡고 인사하길래 제가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쳐다보지도 않네요. 한번은 못들었나보다 했는데 그 다음에도 몇번 반복되니 저도 기분 나쁘더라구요. 쑥스러워도 목례는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진심 이해하고 싶어서 여기 물어봐요. 나원참 ㅡㅡ

IP : 119.202.xxx.6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5:49 PM (108.82.xxx.161)

    아이친구 부모에게 먼저 인사 안해요
    학부모중에 이기적이고 무례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몇번 경험해보고, 저도 그냥 아무런 모션 안취해요

  • 2. 의미
    '23.1.29 5: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 엄마가 그 사람에게는 의미없다고 느껴지니 그럴것 같아요. 여자들도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남자들은 확실히 필요하거나 의미있는 사람만 챙기는 경향이 있어요.

  • 3. 학창시절부터
    '23.1.29 5:51 PM (112.173.xxx.71) - 삭제된댓글

    인사 안하는 애들 많음.

  • 4. .....
    '23.1.29 5:52 PM (115.143.xxx.34)

    저도 굳이 동네에 아는 사람 늘리고 싶지 않아서 안해요.

  • 5. 학창시절부터
    '23.1.29 5:52 PM (112.173.xxx.71)

    인사 안하는 애들 많음. 그대로 나이만 먹은 거겠죠.

  • 6. ..
    '23.1.29 5:54 PM (123.213.xxx.157)

    예의없는거죠.

  • 7. 인사
    '23.1.29 5:55 PM (119.202.xxx.65)

    그분들은 인사에 너무 진심이신 건가요ㅡㅡ;;

  • 8.
    '23.1.29 5:57 PM (116.45.xxx.4)

    그냥 목례라도 해야지
    인사 한다고 다 지인 되나요?
    이런 마인드로 안 한다는 거 알게 됐네요.
    우연히 엘베에서 마주쳐도 눈인사 정도는 하는데.......

  • 9. ...
    '23.1.29 5:59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예의없는거죠22222

  • 10. --
    '23.1.29 6:00 PM (108.82.xxx.161)

    전 어디까지 겪어봤나하면
    갑자기 핸드폰 꺼내들고, 뭘 하는척하더라구요
    제가 지나가면서 인사하는거 알면서도요
    그리고 부모가 저정도로 바닥이면, 애들도 똑같아요. 원글님 자녀도 그들과 엮일일없게 주의주시는게 좋아요

  • 11. .....
    '23.1.29 6:03 PM (221.157.xxx.127)

    동네엄마라 개무시하는거죠 남자들은 사회생활하기땜 자기에게 필요한사람에겐 엄청 인사잘함요

  • 12. ..
    '23.1.29 6:06 PM (106.102.xxx.149)

    인성이죠 못배운티

  • 13. &&
    '23.1.29 6:09 PM (183.97.xxx.201)

    인성이 않좋은거죠. 윗분말씀처럼 사회생활하기때문에 자기한테 필요한 사람에게만 인사하는거죠.
    원글님도 개무시하세요. ㅎㅎ

  • 14. 인사
    '23.1.29 6:13 PM (119.202.xxx.65)

    그 짧은 순간 나한테 필요한 사람인지 아닌사람인지 생각하는게 더 피곤하겠어요.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걸 오늘 또 배우네요.

  • 15. 생각안해요
    '23.1.29 6:3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필요한 사람은 이미 아니까 나머지는 다 의미없음이죠.

  • 16. 남자들이
    '23.1.29 6:33 PM (175.123.xxx.2)

    잘모르는데 인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거죠
    그학부모는 특히 싸가지 없는건데
    위안을 삼는다면 사기꾼은 적어도 아니라는거죠
    아는척하며 더 친절하게 대하면 더 이상할 수도 있는건데
    선을 딱그어주니 쓰레기하며 피해가면 되는거지요
    인사 안하면 마는거지 친절을 강요할 필요 없어요
    저같아도 너무 친절하면 부당스러워요
    그냥 모른척하세요

  • 17. ....
    '23.1.29 6:38 PM (182.209.xxx.171)

    가벼운 인사도 안하는 집 애는 너무 가까이 할거 없어요.
    그런사람이 키운 아이 별다르겠어요.

  • 18. 아무
    '23.1.29 7:02 PM (124.57.xxx.214)

    생각이 없는 남자들 있나봐요.
    기본 예의도 없고.

  • 19. 저 여초직장에
    '23.1.29 7:03 PM (121.125.xxx.92)

    다니는데 아침마다 수년을봐도 거북이처럼 목은
    외로비비꼬며 절대인사안하는동료들 생각보다
    많은걸보고 많이놀랐는데 그걸보면서
    느낀생각은 저집아이들은 절대어느누구를
    만나도 인사할줄모르겠다 생각들었어요
    부모가 할줄모르는데 아이들이하겠나 싶은거예요
    어렸을적부터 무조건 인사해라
    직장이건 학교건 주위에 엄마ㆍ아빠ㆍ친척가족들등
    아는분들보면 인사해야한다 끊임없이 애기때부터
    주입식으로 교육시켰더니 그인사로돌아오는게
    얼마나 사회에서 큰지 아는거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멀뚱멀뚱 인사도안하는
    사람들보면 이상하다고하네요 아이들이..
    저도그렇게생각들고요
    심하게생각하면 가정교육못배워먹은느낌들고요
    이유없이 싸가지없다라는생각듭니다
    심지어 애들아빠회사에 직급있는분이
    사장새로 본사에서 오신분에게 볼때마다 평소에
    인사할줄몰라서 그분가실때까지3년동안
    미운털박혀서 좌천된적도있다고들었으니
    인사는살면서 정말중요한 예의라고
    생각들었네요

  • 20. 동네에
    '23.1.29 7:09 PM (116.45.xxx.4)

    인사 안 하던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저희 엄마가 나이가 더 많은데 항상 먼저 인사를 하셨는데 인사 먼저 해도 떨떠름...
    그래서 제가 엄마도 인사하지 말라고 했는데 같은 동네에서 계속 마주치는데 어떻게 인사 안 하냐고
    인사만 하는 건데 뭐 이러시더니

    어느날부터 그 아줌마가 갑자기 인사를 엄청나게 예의바르게 하더라고요. 뭐 사오면서 꺼내서 주려는데 엄마는 괜찮다고 하시고
    엄마도 저도 어리둥절
    알고 보니 그 집 자식이 저희 가족이 높은 직책으로 있는 곳에 합격을 했더군요.

    참... 갑자기 돌변한 데는 이유가 있더군요.
    민망해서도 그렇게 상반된 태도는 못할 것 같은데
    필요한 사람한테만 인사한다는 댓글 보고 떠올랐네요. 자식이라고 같겠나요? 똑같죠.

  • 21. 음...
    '23.1.29 7:12 PM (125.176.xxx.139)

    '아이친구아빠' 라고 해서, 드는 생각인데요.

    제 아이가 초등학생일때, 저도 딱 한명에게는 인사 안 하고, 모른척 한적 종종 있었어요.
    그 집 아이가 우리 아이를 몰래몰래 괴롭혔거든요.
    그 집엄마도 지 아들이 그러고 다니는 줄 알아요. 하지만, 한번도 미안하다고 한적 없어요.
    아이들끼리 그럴 수 도 있다나...
    그래서, 그 엄마만 보면, 전 목례도 하기 싫었어요. 당연 그집 아빠에게는 항상 모른척했고요.
    뭐, 그럴 수 도 있다고요.

  • 22. 그만큼
    '23.1.29 7:47 PM (114.201.xxx.27)

    계산이 빠른거죠.
    .
    제가 젤 싫어하는말..
    우리 친하게 지내자...내가 왜?라고 말하고픔.
    가려서 사귀자라고 말하는이에겐 그렇게 말해야함.

  • 23. 이기적
    '23.1.29 7:48 PM (175.209.xxx.48)

    지한테 이득안되니까 생까는거죠뭐

  • 24. 인사
    '23.1.29 7:50 PM (119.202.xxx.65)

    댓글 읽어보니 인사 하나로 참 많은걸 얻고 많은걸 잃기도 하나봐요. 사람하나 미워지는거 순식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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