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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괜히 나눔글 올렸다가 삭제한 썰-.-

.. 조회수 : 5,242
작성일 : 2023-01-29 16:52:08
당근에 나눔글을 올려어요.
제가 올린 다른 물건을 구매하신 분께
선착순으로 드린다는 명시와 함께.
순식간에 톡이 네 개 오는데
하나 같이 그냥 달라,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는
당근 거지들의 톡… 하아
나눔 글은 삭제했습니다.ㅋㅋ
다른 물건을 구매해야 준다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빼고
‘나눔’ 부분만 읽는 이들이 제법되어서 놀라웠어요.
암튼 나눔 함부로 할 거 못되네요.
IP : 203.229.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9 4:57 PM (123.199.xxx.114)

    같이 묶어서 파시지 그러셨어요.

  • 2. 오해
    '23.1.29 4:58 PM (58.234.xxx.21)

    그런 나눔은 묶어서 올리셔야 될거 같아요

  • 3. 안하면 되지
    '23.1.29 5:01 PM (1.232.xxx.29)

    남한테 거지라느니..

  • 4. .. .
    '23.1.29 5:03 PM (121.133.xxx.235) - 삭제된댓글

    당근에서 무료나눔 하고 있고 저도 나눔 받아봤는데요
    톡 주시는 분들을 당근거지라 생각한 적이 없는데... 참 기분이 그러네요

  • 5. 그럴땐
    '23.1.29 5:03 PM (61.254.xxx.115)

    나눔 말고 덤 이나 드림으로 표시하세요 나눔만 한달 30개 이상 받느거지들 많아요 덤이라고 하면 확 줄어듭니다

  • 6. ㅇㅇ
    '23.1.29 5:09 PM (211.202.xxx.64)

    나눔을 안하면 되지 거지란 표현은 원글의 인격이 보이네요 당근에서 무조건 나눔 많이 했지만 오히려 가져가 주면 기분 좋던데요

  • 7. ..
    '23.1.29 5:11 PM (220.124.xxx.186)

    한때 나눔 좀 하다
    지금은 안하고 천원이라도 붙이는데요.
    하다보니 느껴지는게
    나눔 글만 알림 설정해놓고
    습관적으로 신청? 전문으로 하는 느낌들을 많이 받았어요.
    꼭 필요한사람에게 가길 바래서 하는 나눔에도
    그저 공짜라서 가져가는 느낌?
    그렇더라도
    요긴하게 써주면 고마운건데
    하다보니 그런느낌이 아닌....
    그래서
    나눔은 가급적 안하는방향으로

  • 8. 항아리
    '23.1.29 5:20 PM (175.195.xxx.16)

    저는 남편이 노무사 공부하던 교재 나눔했는데 워낙 비싼 책이니까 사정 어려운 수험생이 가져갔으면 했는데 전문 수거 할아버지였어요..ㅠㅠ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당근 보시고 계신 분들 많아서 깜놀합니다^^

  • 9.
    '23.1.29 5:32 PM (58.140.xxx.183)

    당근은 조건부 나눔은 위반이에요
    저도 제물건 사시는분께 나눔한다고 했더니 당근관계자가 챗 으로 조건부나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 10. 아~
    '23.1.29 5:49 PM (61.254.xxx.115)

    조건부 나눔은 또 안되는거에요?
    저는 제 물건 하시는분들께 덤 많이 드렸는데..

  • 11. 나눔
    '23.1.29 6:20 PM (121.146.xxx.35) - 삭제된댓글

    나눔을 하다보면 이걸 왜 하나 싶은 경우가 많아요 나눔 받으시는 분들 시간 약속도 어기시고 어차피 나눔도 제 시간 할애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저도 그냥 버리는것 보다는 누군가 사용해주시는게 좋으니까 나눔을 하는데 공짜라는 생각에 시간약속 어기기 일수고 약속 시간기다리다가 안와서 문자하면 바빠서 못갔다 내일 가겠다 뭐 이런식...전 나눔하다가 빈정상한적이 더 많아요 그래서 그냥 1000원이라도 받고 파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냥 판매로 올려요 심지어 나눔해서 갖고 간걸 판매로 올린분 봤어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ㅠㅠ

  • 12. 안된다면
    '23.1.29 6:28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조건부나눔안되면 판매글에 두개묶어서 얼마 이렇게 올리면 되겠네요

  • 13.
    '23.1.29 6:36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진정한 나눔이 아닌 물건 파려는 미끼
    이런사람거 절대 안사요
    얇팍한수가 눈살찌푸려짐

  • 14.
    '23.1.29 6:41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나는 나눔주기도 잘하고 받기도 잘하는데 그게 왜
    거지인가요? 어차피 본인 필요없는거 서로서로 돌려쓰는건데.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보면 뒤에선 더하고 인성 더나쁨

  • 15.
    '23.1.29 6:43 PM (211.246.xxx.60) - 삭제된댓글

    나는 나눔주기도 잘하고 받기도 잘하는데 그게 왜
    거지인가요? 어차피 본인 필요없는거 서로서로 나눠쓰는건데.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보면 뒤에선 더하고 인성 못됫더라구요.

  • 16. ***
    '23.1.29 7:01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

    환경보호한다고 생각하고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나눔하니 뿌듯하던데요 당근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런 마음이면 안하시면됩니다

  • 17. 이런거 싫어서
    '23.1.29 7:10 PM (118.235.xxx.15)

    천원 이천원 해놔도 가져가서 불평인 사람 천지인 당근은 이제 안합니다.차라리 아파트 재활용 함앞에 가져갈 사람 가져가라고 내놓는게 맘 편하더군요.

  • 18. 저는
    '23.1.29 7:28 PM (118.127.xxx.25)

    나눔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연락해와서
    500원 붙여놔요.
    가지러오면 무료로 주고요.

  • 19. 저는
    '23.1.29 8:27 PM (119.71.xxx.203)

    당근에 나눔 많이 해봤는데 오히려 시간맞춰 가져가주시는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특히 간식이나 가끔 반찬들. 다 먹기 어려워서 정말 가끔 해봤는데
    그분들이 엄청 감사해하는 쳇을 읽으면서
    제가 더 마음이 감사해지는 느낌.
    제 보잘것없는 실력으로 자신들의 밥상을 펼칠것이고,
    그런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를 보낼것이라는 생각과,
    또 이렇게 감사해하는 마음을 읽으면서
    그들이 차린 밥상이 제발 맛있는 한끼식사로 잘 대접받았으면
    싶은 그런 소망까지..
    절대 나눔글에 거지들은 없으십니다^^

  • 20. 그게
    '23.1.29 8:44 PM (121.146.xxx.35)

    당근을 하다보면 정말 감사하게 시간 맞춰 정말 고맙다고 가져가시는 분도 많지만 안그런 분들 때문에 저러시는거 같아요 저도 나눔하면 정말 마음 상하게 하는 분들 많아요 안그럼 분도 계시지만요
    시간약속 어기고 미루고 안오고 변경되면 연락도 안주시고 잠수타고 이런분들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분들이 욕먹는거죠 저는 나눔글에 거지 말 나오는거 이해 갑니다 진짜 화나는거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 21.
    '23.1.29 10:12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조선족이 당근나눔 전문적으로 받아서 중고가게도
    열고 중국에 물건 보내 비싸게 팔아 벤츠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 22. ..
    '23.1.30 3:18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전 팔기만 하는데
    글에 조건 적어놓아도 무시하는 인간들 보면
    당근은 난독증들이 이용하는 앱 같아요

    두품목 이상 거래한다 적었더니 이런 거래 처음 본다고
    파는 사람 마음이지

  • 23. ...
    '23.1.30 8:03 PM (175.209.xxx.111)

    졸지에 나눔 받으려던 분들이 거지가 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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