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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 과거에 공부잘한 사람들이 갔다는 글들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23-01-29 14:47:43
옛날시절 이야기하며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
있는데 교대는 특수대학교라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곳이기에 초등교사가 안되면
대학 졸업증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과거에 한동안은 초등교사수가 부족학
교대를 나오면 100프로 교사가
되던 시절이므로 인기가 있었던거고
지금은 교사 된다는 보장을 못하니
입결이 떨어지죠
그 시절 공부 잘했는데 교대간 사람들은
교사하고 있으니 문제가 안돼요
그들은 적성에 아주 안맞지만 않으면
교사하면서 휴직도 쓰고 그러겠죠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여성들 거의 반강제적으로
경력단절되는데 그들은 그거 보고 갔고
됐으니 안타까워 할 필요가 없어요
IP : 223.39.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경
    '23.1.29 2:53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경력단절 안되게 다니면 되지요
    교대와 무슨 일 있나요
    교대 못가신듯

  • 2. 솔까
    '23.1.29 2:55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imf 이전에는 지방 교대들 입결 처참한 수준....그때도 초등교사 임용 자체는 잘됐지만 그때 사회 분위기상~
    누가봐도 하위권인 고등학생도 교대 무난히 들어갔어요.
    서울교대만 입결 괜찮았고....
    그때 성적맞춰 교대 들어간 사람들이 교대 입결 높아지니 더 유세~~

  • 3. 원글
    '23.1.29 3:01 PM (223.39.xxx.90)

    여기에 과거 연대 포기하고 교대간애들
    어쩌냐는글들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교사가 됐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imf이전에 초등교사 임용잘 안됐을걸요
    교사정년 단축돼고
    2000년대 이후로 초등교사수 부족해서
    교사 많이 뽑으면서 교대인기가 높아졌죠
    그리고 제가 97학번인데 그때도 여학생들은
    반에서 5~6등 안에 드는 수준은 돼야 교대갔어요
    그것도 광역시 지방교대요
    그때는 학생들도 어마어마하게 많던 시절인데
    후려치기 하는건 아닌듯 하네요

  • 4.
    '23.1.29 3:02 PM (61.74.xxx.175)

    성적이 높았을 때 간 사람들은 원하는 바를 얻었으니 됐죠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니 점수가 낮아진거고...
    문제는 높은 성적으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현재 어려운 직업들이겠죠

  • 5. ...
    '23.1.29 3:41 PM (116.36.xxx.74)

    97학번인데 반에서 공부 중간 하면 교대 갔어요.
    30등 정도 하는 애가 지방교대 들어가더라고요. 애들 싫어하는데 엄마가 시켰다고.

  • 6. 98학번인데
    '23.1.29 3:43 PM (218.49.xxx.53)

    저희때부터 교대 떡상했습니다. imf 때문에

    딱 저희부터 밑으로 쭉 고공행진이었어요

  • 7. ....
    '23.1.29 3:44 PM (116.36.xxx.74)

    IMF 직전이라. 걔네 엄마가 선견지명 있었고 위너죠.
    지금쯤 어디서 교사 잘 하고 있겠죠.
    2004년쯤 교대 점수 폭발했었고. 다시 내리막인 거죠.

  • 8. 그게
    '23.1.29 3:46 PM (119.70.xxx.3)

    00년대 중반부터~10년 중반까지 한 10년간은 맞는 말이구요~~~

    imf 이전에는 서울교대도 입결 별로였던거 맞아요. 바로 위 댓글도 그러네요. 서울에서도 반에서 중간이 갔다고~

    도립 교대는 완전 하위권인 고등학생도 무난히 합격하고 했구요. 미달나고 그래서~

  • 9. ...
    '23.1.29 3:47 PM (116.36.xxx.74)

    IMF 직후로 바로 떡상은 아니고, 점수는 좀 지나 올라갔죠. 2000년 초에 교사 명퇴인지뭔지 교사 모자라서 사범대 애들 2년인가 공부시켜 초등교사로 전환해 줬구요.

  • 10. 친척중에 교대
    '23.1.29 3:54 PM (223.39.xxx.7)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교대 다닌사람 두명 있어요.

    한사람은 40년전에? 그 전에? 시골에서 나름 교육열있는
    집이지만 딸이라 교대 보냈고

    한사람은 2000년대 중반에 교대가서 교사 되었어요.

    전자는 교사를 그냥 직업인으로 여기고 인품좋게
    정년까지 마무리 하셨고

    후자는 콧대가 하늘을 찌르고 어지간한 대기업,
    사회에서 어지간히 똑똑하다 대접받는 사람들
    다 무시하는 태도에요.(아마도 개인의 인성이겠죠?)

    웃긴건..
    의사, 약사, 한의사는 건드리지 않지만
    그 사짜가 안 되었을뿐, 못 되어서 그 직업군이
    아니라고 합디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친척이라 만나는 거지 ..
    친척아니면 진작에 손절했을 유형.

  • 11. ㅇㅇ
    '23.1.29 3:56 PM (116.37.xxx.182)

    96인데 임용 잘안되서 인기없고 미달된 교대도 있었음

    반에서 10등이내는 안갔음
    근데 imf+ 명퇴시켰다가 교사수 모자라 임용 100프로되고나서 떡상한것임

    솔직히 사대는 학원선생이라도 가능하지만 교대나와서 임용안되면 할수있는게 거의없어서 임용이 좌우

  • 12. 후려치기네
    '23.1.29 3:59 PM (125.182.xxx.47)

    나 90학번인데
    지방교대 3등급이 마지노 였습니다.
    그땐 10등급 있었지만 뭐 학력고사니까

    하여튼 2년제였다가 4년제 된 후라
    지금처럼 선호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위권이 다녔다는 것은
    지나친 후려치기네요.

    지방 교대 우리반 5등 하던애 딱 1명 갔어요.
    문과이고 70명
    서울은 딱 2명 썼고
    국립사대 많이 썼어요.

  • 13. 후려치기네
    '23.1.29 4:04 PM (125.182.xxx.47)

    그런데 94학번때
    함량미달 애들이 들어가기 시작.
    (전체는 아니고)
    95,96,97때 까지 그러다가
    imf오고 천지개벽 됨.

    꿀 빨았던 94~97때 일이 전설처럼 남아
    아직까지 회자되지요.
    예전에 공부 어떻게 했는데 그래도 들어갔다...
    근데 딱 그때만 그랬어요.

    절친이 교대생이고
    임용과정을 다 봐서 기억이 뚜렷

  • 14. 94
    '23.1.29 4:53 PM (106.102.xxx.160)

    94학번때 교대가 미달이어서 전문대가려던 사람들이 갔던거로 알고있네요

  • 15. 암튼
    '23.1.29 6:01 PM (121.176.xxx.164)

    저도 97인데 그때도 아예 못하면 교대 못 갔죠. 광역시입니다.
    근데 남편은 94이고 이과이니 남고에서는 교대 가는 것이 특이한 것처럼 보였고 성적이 높지가 않으니 최근까지 교대의 떡상을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때 교대 간 사람들 지금 교무부장급 돼서 잘 다니고 있고 남들 명퇴 겪을 때 일단 안정적이니깐..
    교사는 진짜 적성에 맞으면 좋은 직업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뀔지 누가 알았겠어요. 심지어 공무원 열풍 현상도 진짜 잘못 된 거 맞죠. 좋은 직업이지만 다들 젊음을 공시 공부에만..ㅠ
    이제 다시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 16. 저희는
    '23.1.29 6:38 PM (58.143.xxx.27)

    92인데 못하지는 않았고 반 5-9등 어드메
    숙대 이런 데도 못가는 성적

  • 17. 어찌됐건
    '23.1.29 6:40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과거야 어땠건 앞으론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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