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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동 잘 안받는데 뭉클해지네요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23-01-29 13:39:25
손가락 사이에 주부습진이 났어요
따가워서 아야야하고 있으니
5살 아들이 찬장열어 크림가지고 달려와 발라주고
엄마 마를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해요
말만 5살이지 갓 세 돌아이라 말도 어눌한데
이렇게 엄마 아픔에 공감해주는 모습 보니
귀엽고 뭉클하고 그렇네요
평소에 모성애가 뭘까? 하고 늘 고민하는 엄마였는데
이렇게 촘촘히, 조용히 사랑이 쌓여나가나봐요
IP : 223.39.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1:40 P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고 몽글몽글 따뜻합니다.
    꼬옥 안아주세요.

  • 2. ㅁㅇㅁㅁ
    '23.1.29 2:25 PM (125.178.xxx.53)

    따뜻,,,,

    저도 아들 애기때 제가 아야! 하니
    그 애기가 말도 제대로 못하는게 저를 쳐다보면서 "챠아? (괜찮아?)' 하던게 떠오르네요
    아름답던 시절.

  • 3. ...
    '23.1.29 2:27 PM (221.160.xxx.22)

    너무 예쁠때네요.
    7살이 되고 11살이 되면 5살때가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소중한지 그리워져요. 만끽하시고 사랑듬뿍 주세요. 사춘기가 오기전에 그리하셔야합니다 ^^

  • 4. 125님
    '23.1.29 2:30 PM (221.143.xxx.13)

    "챠아?" 너무 사랑스럽네요
    원글 아기도 너무 예쁘고요. 그럴 때 아이들 천사가 따로 없죠.

  • 5. ㅡㅡㅡㅡ
    '23.1.29 3: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감동이에요.

  • 6. ...
    '23.1.29 3:34 PM (221.147.xxx.9)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예쁘네요.
    작은 아이 4학년때 루푸스 진단받아 엄마가 이런 병에걸렸으니 의사되보는건 어때?
    엄마 똑똑한 사람들 엄청 많아. 고치는 약 금방 나올거야~
    빈말이라도 내가 의사되서 고쳐줄께 안하더라는 ㅋ

  • 7. ...
    '23.1.29 3:51 PM (58.234.xxx.222)

    와 애기 까까 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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