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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일어난 6학년 아들에게 친정엄마가..

휴우.. 조회수 : 6,567
작성일 : 2023-01-29 11:40:57
잠깐 놀러왔는데요..
6학년 아들 이제 일어나네요..
친정엄마는 으이구 하면서 기분나쁘게 저래서 대학은 가겠냐고 하는데 왜 벌써 한계를 짓는건지..
이런게 가스라이팅인가요?
감싸는건 아니지만 저런 한마디 너무 섵부르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IP : 106.101.xxx.5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9 11:42 AM (39.117.xxx.171)

    초6이 주말아침에 일어나 공부하나요?
    친정엄마 별로네요
    많이 자서 키크겠다 뭐 이런얘기 나와야하는거 아닌지.

  • 2. 으이그
    '23.1.29 11:44 AM (211.218.xxx.160)

    그친정엄마 님키울때도 안달복달하셨죠

  • 3. ㅇㅇ
    '23.1.29 11:44 AM (175.213.xxx.190)

    초6에 그러면 고등때 늦잠자면ㅜㅜ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 4. 좋은말만
    '23.1.29 11:45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부정의 기운이 나도 망치고 남도 망칩니다.
    한창 크는 애 어디로 튈지알고 미리 싹을 누르나요.
    어머니께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 5. 엄마
    '23.1.29 11:46 AM (219.249.xxx.53)

    다른사람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그러면
    한 마디 하셔야죠
    애들 크게 놔 둬
    실 컷 자고 일어나야 스스로 한다고

  • 6.
    '23.1.29 11:4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보통 손주들한테는 저런 말 안하지 않나요? 왜 저래요? 님도 아이 보호해주세요. 그런말하지말라고요.

    고3손주라도 할머니가 저런 말하는 경우 드물걸요?

  • 7. 엄마
    '23.1.29 11:47 AM (219.249.xxx.53)

    늦잠 잔다고 고등가서 공부 안 한대요
    주말인 데 늦잠좀 자면 어때요
    일찍 일어 난다고 다 책상 붙들고 공부 한대요?
    주말에 일찍 새벽같이 일어나서 밖으로만 돌며
    돈 쓰고 돌아 다니는 건 괜찮고요??

  • 8. 중고딩도
    '23.1.29 11:48 AM (119.64.xxx.78)

    이제 일어났어요
    참고로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애들이 로봇도 아니고 쉴땐 쉬어야 또하죠

  • 9. 빨리
    '23.1.29 11:48 AM (220.75.xxx.191)

    보내세요

  • 10. ...
    '23.1.29 11:51 AM (118.37.xxx.38)

    할머니 집이 편한가보다 하시면 될걸...

  • 11. ..
    '23.1.29 11:53 AM (106.101.xxx.75)

    아직 자는 애들 많을텐데요.
    물론 우리 예비 고1애도 잘 자고있어요.

  • 12. ...
    '23.1.29 11:53 AM (59.102.xxx.94) - 삭제된댓글

    엄마 말조심하라고 말해야죠. 딸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안 오시면 됩니다.

  • 13. 어휴진짜
    '23.1.29 11:53 AM (58.120.xxx.107)

    부정의 기운이 나도 망치고 남도 망칩니다.
    한창 크는 애 어디로 튈지알고 미리 싹을 누르나요.
    어머니께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xxx222

    보통 손주들한테는 저런 말 안하지 않나요? 왜 저래요? 님도 아이 보호해주세요. 그런말하지말라고요.
    고3손주라도 할머니가 저런 말하는 경우 드물걸요?xxx2222

  • 14. 뒤뜰
    '23.1.29 12:01 PM (121.131.xxx.128)

    원글님이 예민하신거 아니예요.
    어머님이 그런 말씀 못하시게 못 박으세요.
    안될거 같으면 아이들 동반하고 방문 안하셔야 하구요.
    원글님이 아이들 보호하세요.

  • 15. 정말 화난다
    '23.1.29 12:05 PM (121.146.xxx.35)

    저의 애 고3 올라갑니다 아직도 잡니다 아마도 늦게라고 하지만 아침이겠죠 암튼 밤 낮이 바뀌어서 늦게 일어나겠죠 전 그냥 둡니다 방학이니까요
    좀 자면 어떤데요 화가 나네요 저의 남편이 아들이 늦잠잔다고 한심하다고 비아냥 거리길래 진짜 화냈어요
    늦잠 좀 자면 어떠냐고 평일도 아니고 주말에 늦잠 좀 자는게 한심할 일이냐고..남편은 자기가 클때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도서관도 가고 영어 단어도(진짜 짜증나는 영어 단어외우라는 말)외우고 그래야한다고 하길래 세월이 바뀌었고 당신 클때 생각하지 말라고 한소리 했어요
    아마 할머니는 예전 그런 성실하고 부지런한 아이들이 대학간다 이말을 하고 싶으신거죠
    저의 남편처럼요 엄마가 차단해주세요 아직 어린 아이에게 무슨 그런 말을 하시는거신지 원 제가 다 화나네요 저의 남편이 오버랩되어서요

  • 16. ....
    '23.1.29 12:11 PM (118.235.xxx.123)

    주말에 늘어지게 자지 언제 늦잠자나요
    초딩한테 무슨 대학 타령..

  • 17. ..
    '23.1.29 12:13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너무 자주 만나나보네요.
    자주 보지 마세요.

  • 18. ..
    '23.1.29 12:16 PM (182.220.xxx.5)

    친정엄마가 주책이신거죠.
    가스라이팅은 아니고.

  • 19. 대딩
    '23.1.29 12:20 PM (175.192.xxx.113)

    우리집 대딩 아직 잡니다…
    주말에 널어지게 자도 좋은대학 갔어요..

  • 20. ......
    '23.1.29 12:21 PM (211.49.xxx.97)

    울엄니도 그랬어요. 주말에 늦잠 자면 문을 쾅쾅 열어서 소리질러 진짜 짜증이 솟구쳐 올랐거든요. 직장다니면서 쉬는날에도 누워있으면 난리난리 욕지거리 날라들어오니 쉬는날도 주섬주섬 챙겨 나가서 커피마시며 멍하니 쉬었어요. 집에있어도 마음이 안편했네요. 결혼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홀가분하던지요.

  • 21. 으이구
    '23.1.29 12:21 PM (223.62.xxx.123)

    울 엄마 옛날 사람 다 되셨네 ㅎㅎ 하세요

  • 22. ...
    '23.1.29 12:27 PM (218.156.xxx.164)

    그런 이야기하면 제발 그냥 넘기거나 웃어 넘기지 말고 정색하세요.
    딸이 만만하니 손주에게도 그렇게 하는거에요.
    6학년 자식이 있는데 아직도 엄마에게 사람대접 못받는거죠.
    그저 한심한 딸.
    손주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님 들으라고 하는 말입니다.

  • 23. 지나고 보니
    '23.1.29 12:31 PM (121.146.xxx.35)

    저의 친정엄마 돌아가셨지만 저의 친정엄마는 절대로 애들 깨우지 않았어요 늦잠 자도 깨우지 않으셨어요 엄마가 아침잠이 많아 일찍 일어나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었대요 그래서 주말엔 깨우지 않으셨고 방학에도 안깨우고 일어날때까지 기다려 주셨죠 저도 지나고 보니 저도 그렇게 되었어요 밥도 안먹고 자는게 안스럽지만 그래도 밥보단 잠이 낫겠다 싶어 둡니다 밥이야 일어나서 먹으면 되니까요 어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하게 움직이는게 가장 이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겠요 이젠 이상적인 아이들이라는게 좀 바뀌는것 같아요

  • 24. ㅡ ㅡ
    '23.1.29 1:11 PM (123.212.xxx.149)

    진짜 기분 나쁘겠네요. 우리 엄마가 저런 말했음 전 바로 뭐라 했을 것 같아요. 늦게 일어난게 마음에 안들 수는 있는데 그걸 대학이랑 연결시키는것도 한심하고 늦잠자른걸 저래갖고 표현한 것도 기분 나빠요

  • 25. ..
    '23.1.29 1:38 PM (210.179.xxx.245)

    외손자한테 이정도면 원글에게는 어땠나요?
    말로 상처주는 친정엄마네요

  • 26. 즉각 즉각
    '23.1.29 1:40 P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표현을 하세요
    화가 나면 화도 내고요
    안 그럼 노인들은 자각하지 못해요

  • 27. 은근히
    '23.1.29 2:15 PM (1.241.xxx.7)

    오래 기억에 남고 아이 자존감도 낮게 만들어요
    일부러 푹재우는데 무슨 소리냐고 한마디 하세요
    아구 밉다.

  • 28. ...
    '23.1.29 2:29 PM (59.15.xxx.218)

    친정 어머니가 지금 초등 6학년 대학갈때 애들 별로 없어서 들어가기 쉬운 거 모르시나봐요.. 세상 정보에 느리신 분이네요.

  • 29. ....
    '23.1.29 7:50 PM (110.13.xxx.200)

    즉각 화를 내거나 표현을 해야해요.
    매사 자기기준에 상대가 부합해야하고
    안그럼 핀잔주고 하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은 지적해줘야 해요.
    안그럼 자기 생각이 맞다고 착각하고 살더라구요.
    가족이든 주변인이든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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