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라 늦잠자고 싶은데요

아웅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3-01-29 10:28:24
주말부부 남편은 아무리 늦게자도
6시반 기상
밥하고 된장찌개
시금치 나물,소세지 버섯볶음 하네요.
전 또 미안해서 일어나고...
아침 안 먹는데 자꾸 먹으라고 해서
죽 데워 먹으니
저더러
맛난거 해 주니
라면 끓이는 못된 남편 같대요.허허...
IP : 180.228.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23.1.29 10:31 AM (211.209.xxx.136)

    남편이 저걸 다 한다구요?@.@
    완전 부럽네요.
    게다가 주말부부..
    전생에 이순신장군이라도 되셨을듯

  • 2. ....
    '23.1.29 10:34 AM (211.58.xxx.5)

    자랑글인가요~~~

  • 3.
    '23.1.29 10:35 AM (121.159.xxx.222)

    전업아니시죠?
    일하는 여자분이면 아침6시반기상시키는 남편ㅡㅡ
    진짜 싫을거같은데
    이따나가 사먹자 깨우지마라 잠좀자자소리나올듯 ㅜㅜ
    전업이면 와...
    전업인데 주말에 밥도해주고
    부러워 배아파죽을거같아용ㅜㅜ

  • 4.
    '23.1.29 10:44 AM (180.228.xxx.130)

    전업이예요.
    같이 영화보고 2시쯤 자는데
    전 못 일어나요.
    제가 미안해서 일어나니
    울 딸이 정말 좋아해서 하는거니..
    자기랑 같은 mbti라 잘 안대요.
    엄마 푹 자래요.

  • 5. ㅁㅁ
    '23.1.29 10:52 AM (58.230.xxx.33)

    저희는 같이 늦잠자고 일어나, 저는 쉬고 남편이 밥 하구요.

  • 6. 어제
    '23.1.29 11:00 AM (183.97.xxx.102)

    친구도 주말부부인데..
    주중에 아들 둘 케어하며 일하는 아내에게 미안해서 주말 이틀은 손에 물도 못 묻히게 한데요.
    세탁, 청소, 밥하고, 아이들 어릴땐 놀이터라도 데리고 나가고, 요즘은 학원 라이드 하고...

  • 7. ....
    '23.1.29 11:01 AM (211.221.xxx.167)

    이래서 성향이 맞아야해요.
    아침 안먹는 사람한테 먹으라고 강요하는것도 힘들죠.
    또 정성스레 상 차린 사람은 안먹어서 서운하고 ㅎㅎ
    남편이 아침이 안넘어가는 원글을 인정하고
    아침강요 안하면 좋울텐데요.

  • 8. 이런거보니
    '23.1.29 11:10 AM (218.147.xxx.8)

    저는 다시 태어나야 할 듯..줴기럴

  • 9. 왜 미안해요
    '23.1.29 11:19 AM (59.6.xxx.68)

    남편분이 더 자라는데 본인이 왜 미안해하고 일어나시는지…
    저희는 토요일은 같이 먹고 일요일은 각자 해결해요
    저는 7일 내내 6시에 일어나는 사람이라 일어나 씻고 책읽고 일찍 아침 먹고 남편은 유일하게 일요일이 늦잠자는 날이라 실컷 자게 두면 알아서 일어나 브런치 해먹어요
    오늘 아침도 좀 전에 버터두른 후라이팬에 빵 굽고 계란후라이 만들어서 치즈와 사과 슬라이스 얹어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던데요
    거기에 커피 내려서 카푸치노 만들어 시나몬 뿌리고^^
    부녀간의 오붓한 시간 갖게 두셔도 좋겠네요

  • 10. ..
    '23.1.29 11:28 AM (61.77.xxx.136)

    늦잠자고싶은데 새벽부터 아침밥해놓고 먹으라하면 그것도 고문이죠. 그걸 억지로 맞출필요없잖아요ㅠㅠ
    그냥 난 아침잠 소중하다고 더 자고일어나세요~
    그걸 서운해하면 남편분이 이기적인거에요.

  • 11.
    '23.1.29 11:29 AM (119.193.xxx.141)

    주말이라 늦잠자고 싶은데 원래 잠이 없어요
    항상 일찍 깨서 피곤한데 밥해야 되네요
    님이 부럽네요
    잠많은 남편은 아직도 자요

  • 12.
    '23.1.29 11:36 AM (180.228.xxx.130)

    서운해 안해요.
    제가 괜히 미안해서 그래요.
    일찍 일어나 밥하니 같이 하고 싶은데
    몸이 안 일어나요.
    아침밥 꼭 먹어야 한다는 울엄마 같아요.
    근데 전 아침 먹으면 체해요.
    젖은 손이 애처롭다고 만져주며
    커피 내려줬어요.
    착한 남편이 좋아하네요

  • 13. 아. 짜증나
    '23.1.29 11:39 AM (1.242.xxx.109)

    저는 다시 태어나야 할 듯..줴기럴 22222

  • 14. 부러우면
    '23.1.29 11:39 AM (124.49.xxx.209)

    지는건데..ㅋ
    아침실컷차려주고 쉬면 자긴 왜안먹냐고 묻는 남편있음돠~
    남편아 난 17년동안 아침안먹었잖냐.도대체 언제 아냐!!!

  • 15. 아 윗님
    '23.1.29 12:02 PM (220.75.xxx.191)

    제 남편은 삼십년 되도록
    여름에 수박 사와서 잘라놓고
    엄청 달다고 먹자고해옷
    저 어릴때 수박먹고 심하게 체해서
    수박 안먹는다고 천번은 말했어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919 TK의 손녀(?)들 카톡 SNS 대구입니다 16:21:22 401
1722918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 실수했어요.. 어제 이미 16:20:42 489
1722917 시간이 너무 안 가요 ㅠㅠ ... 16:20:23 115
1722916 방금 투표하고 왔어요. 괜차나 16:20:18 122
1722915 전남 장성이나 정읍,.맛집 알려주시면 감사 1 혹시 16:18:05 106
1722914 1번찍을분더없나요 1번찍을분 16:18:00 155
1722913 황교안 사퇴했다고 투표소에 써있네요 2 긴가민가 16:17:27 433
1722912 날씨예보가 바뀔수도 있겠죠 16:16:57 109
1722911 투표율이 문제가 아닌게~ 5 ... 16:15:28 742
1722910 저들이 전의를 잃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1 하늘에 16:13:49 466
1722909 착한효자 이재명 14 한가지 일화.. 16:12:51 432
1722908 프라엘, 메르비, 엔블리.. 갈바닉 용도 질문 좀 드릴게요. 1 .. 16:12:31 85
1722907 오후8시까지 투표시간입니다. 1 투표율 16:10:12 240
1722906 대구는 박근혜 영향력이 크긴 크네요 9 ㅇㅇ 16:09:41 1,059
1722905 매불쇼 봉지욱 리박스쿨 후속보도 내용 2 ㅇㅇ 16:07:57 724
1722904 김문수..내가 국회의원 세번했어..보셨나요? .. 16:07:21 234
1722903 투표 저녁 8시까진 거 아시죠? 화이팅 16:06:16 139
1722902 존 F 케네디가 미남인가요? 5 ㅇㅇ 16:04:44 501
1722901 북촌정독도서관근처가볼곳 3 50대 16:03:38 230
1722900 대선 후보 집 앞 상황 8 15:58:40 2,016
1722899 키크사 힐링이필요해.. 15:56:33 137
1722898 봉지욱 기자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10 ... 15:56:07 2,412
1722897 이낙연님은 김문수 유세장에서도 민폐였군요. 9 에효 15:55:50 1,157
1722896 확실히 민주당 높게 1 ㄱㄴ 15:55:17 534
1722895 아름다운 밤 예약 1 ㅇㅇ 15:54:42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