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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왜 이리 늙었냐고

잠도 안 오고 조회수 : 7,968
작성일 : 2023-01-29 07:04:16
친구 딸 결혼식장에서 어제 만난
초등친구가 저더러 왜 이렇게 늙었냐고 하네요
너도 늙었다고 쏘아부쳤더니 지 얼굴은 지가 못 봐서
늙은줄 모른다네요
IP : 218.239.xxx.2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9 7:06 AM (58.234.xxx.21)

    참 무례한 사람이네요
    만나자마자 외모 얘기 꼭 하는 사람들 피곤
    집에 거울도 없나

  • 2. ..
    '23.1.29 7:08 AM (1.11.xxx.59)

    진짜 누가 그걸 모르나? ㅜ

  • 3. 다른 친구한테는
    '23.1.29 7:09 AM (218.239.xxx.253)

    너는 왜 이렇게 주름이 자글자글하냐고 하던데요

  • 4. 잘하셨어요
    '23.1.29 7:12 AM (118.235.xxx.85)

    친구라고 하기도 짜증나네요
    면전에 두고 그게 할말인지
    자기 늙은 얼굴은 못봐서 모른다는 그말도 참 얄밉네요

  • 5. zz
    '23.1.29 7: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칠푼이 같아요 누가 늙은 줄 모르나

  • 6. ...
    '23.1.29 7:20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너는 왜 이렇게 할매 같냐?"

  • 7. 모임에서
    '23.1.29 7:22 AM (175.113.xxx.252)

    꼭 외모타령 하는 친구 얄미워요
    너도 늙었구나 살이 쪘구나 등등
    본인은 거울도 안 보나봐요

  • 8. ....
    '23.1.29 7:25 AM (218.38.xxx.12)

    기분나쁠만해요.
    아프고나서 본친구가 계속 저얘기만해서
    거리두기중입니다

  • 9. ..
    '23.1.29 7:25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보는데 얼굴평가라니.
    제일 없어보여요..

  • 10.
    '23.1.29 7:31 AM (122.46.xxx.81)

    걍 미친년 하고 거리두세요 칠푼이 입니다

  • 11.
    '23.1.29 7:36 AM (218.239.xxx.253)

    이제 안 만나려고요
    제가 임기응변에 뛰어나지도 않는데
    걔 성품을 어릴적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터라
    너도 늙었다고 되갚아 줄 수가 있었어요

  • 12. 치매가
    '23.1.29 7:50 AM (115.21.xxx.164)

    왔나 사는게 힘들어서 심술이 가득한가

  • 13. 새삼
    '23.1.29 7:50 AM (121.133.xxx.137)

    그런 친구 단 한명도 없는게
    다행스럽네요
    아 한명 있었는데 오래전에 잘라냈어요
    싹수가 보여서 미리 ㅎㅎ

  • 14.
    '23.1.29 7:5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러게 니 얼굴보니까 실감나네라고 말해요

  • 15. 이상한친구네요
    '23.1.29 7:55 AM (108.41.xxx.17)

    어릴 적에 만나 친해진 친구들은 만나도 어렸을 적 얼굴만 보이드만.
    제 절친들 만나면 서로 나이 든 모습은 하나도 안 보이고,
    같이 친하게 지내던 어린 시절 얼굴만 보여서 우리 다 심하게 안 늙고 잘 살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시간을 즐기다가 집에 와서 거울 보면 늙은 사람이 되돌아 와 있드만요.

  • 16.
    '23.1.29 9:04 AM (175.114.xxx.138)

    저도 그런친구 있어요. 서로 다른 지역 살아서 정말 가끔 보는데
    만나면 왜 이렇게 늙었냐고 해요. 저한테만 그래요 친구가.
    너무 속상한데, 저는 바보라 말도 못해요ㅜㅜ

  • 17. ,,
    '23.1.29 9:05 AM (110.9.xxx.68)

    제 고등친구도 일년에 한두번만나면
    얼굴이 고구마같이빨갛다느니 점이 많다 이지랄을 해대더라구요
    지도 늙은이됐더만
    인제는 연락도피하고 안만나고싶더라구요
    갸가 옷가게가면 매대에 옷보고 개놓는 시늉도 안하고 툭던져놓고
    이마트가면 카트도 지 차옆에 놔두고 갈라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그냥 나와안맞는사람이라생각되더라구요

  • 18. 20년
    '23.1.29 9:05 AM (182.161.xxx.56)

    모임하던 지인, 원래도 밉상이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아니 다들 왜 이렇게 늙었어 하면서
    팩톡 계속 투하.
    더 이상 무례한거 못 받아주겠다고 모임 깼어요.
    그 여자 안보니 살거 같아요

  • 19. 저도
    '23.1.29 9:14 AM (58.120.xxx.132)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늙은 거예요. 그 얘긴 나도 그만큼 늙었다는 얘기. ㅜㅜ

  • 20. ...
    '23.1.29 9:50 AM (59.102.xxx.94) - 삭제된댓글

    그정도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면 평소에도 다른 실언도 엄청하는 스타일일텐데 그 정도면 거리두셔야죠. 원글님이 받아치면 알아채고 다른 친구한테는 그런말 하지 않을텐데 그냥 뇌가 없네요.

  • 21. 여자든남자든
    '23.1.29 10:26 AM (108.41.xxx.17)

    상대방이 듣고 기분 나쁠 소리를 생각없이 하는 주책바가지들은 미워요.

  • 22. ..
    '23.1.29 10:55 AM (182.220.xxx.5)

    무례하네요.

  • 23. ker
    '23.1.29 11:33 AM (180.69.xxx.74)

    남편이 가끔 그러길래
    그게 유리 얼굴이야 했어요
    몇년 마스크 쓰니 다들 벗고 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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